정병섭군은 평소 만화를 탐독하고 만화의 주인공 흉내를 잘내는 말 그대로 만화광이었는데, 이 날도 만화 가게에서 만화를 보고 온 후 누나에게 "만화는 사람이 죽었다가도 살아나더라. 나도 한 번 죽었다 살아날 수 있는지 시험해 보고 싶다" 고 말했다는 것이 화근이 되었다. 물론 그러한 믿음이 결국 위와 같은 비극으로 나타난 것이다. 문제가 된 만화는 《철인 삼국지》였는데 만화 속에 장비로 추측되는 인물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내용이 있었다고 한다
정병섭군은 평소 만화를 탐독하고 만화의 주인공 흉내를 잘내는 말 그대로 만화광이었는데, 이 날도 만화 가게에서 만화를 보고 온 후 누나에게 "만화는 사람이 죽었다가도 살아나더라. 나도 한 번 죽었다 살아날 수 있는지 시험해 보고 싶다" 고 말했다는 것이 화근이 되었다. 물론 그러한 믿음이 결국 위와 같은 비극으로 나타난 것이다. 문제가 된 만화는 《철인 삼국지》였는데 만화 속에 장비로 추측되는 인물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내용이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