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본가에서 가족끼리 술 한잔 했습니다.
TV에서 나오는 뉴스에 조국장관님 관련 타이틀을 시작으로
불 붙은 정치얘기에 결국 언성이 높아 졌습니다.
요약하자면..
- 저렇게 언론이 조국님에게 집중포화를 퍼붓는건 문제가 있는 것
- 조국님 관련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랴
- 정권이 바뀌면 여당이나 야당이나 그놈이 그놈
모공 눈팅을 통해 학습한 근거를 통한 반박 및 근거제시를
해봤지만..안되네요.. 아예 먹히지 않습니다.
시점을 거슬러 올라가..
다카기 마사오 및 503 얘기에서 폭발 해버렸습니다.
언제나 불의에 반대하는 사람에게만
청렴결백의 족쇄가 채워지는지..
인간 이하의 그들에게 포용과 협치를 해야하는건지..
씁쓸하네요.
가짜뉴스로 도배되는 언론의 무서움과 영향력을 느낍니다.
아직도 갈 길은 멀고 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가시밭길을 걷고 계신 문통님. 조국님.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지지합니다.
/Vollago
정신차리고 싸한 분위기 수습했습니다.
이제 그냥 안해야죠.
ㅜ ㅜ
벽보고 얘기하는 듯한 느낌이 ..
예전처럼 침묵보다는 적극적인 설명이 필요하다 느껴져서 해본건데..실패 입니다. ㅜ ㅜ
제가 더 여론을 주도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죠.
까방권이 걸려 있습니다.
아주 철옹성이에요
당분간 침묵하면서 설득을 위한 공부 더 해야죠..
내공이 부족했습니다.
그냥 그렇게 살다가 가시게 냅두고 저희가 다음세대를 위해 길을 잘터놔야지요.
저도 예전엔 이런주제에서 침묵하거나 회피했었지만
정치만큼은 해명과 설득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설득하려면 더 공부해야죠. ㅜ ㅜ
사람 돌게 만듭니다.
정작 제기한 사람은 위법자면서도 뻔뻔한데 말이죠.
항상 법위에 존재하면서 서민들과 민주당편에겐 칼같이 그리고 없는 죄도 만들어 씌우죠.
어론과 법조계를 잡고 방패막이로 이용하고 있죠.
알먼서도 인정하지 않는거 같아요
점점 분위기가 쌔 해져서 화제전환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한 두마디 하다 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그래도 침묵보다는 제 의견도 내 놓는게 중요하다
생각되어 말해봤습니다.
마무리는 화제전환으로 수습했습니다. ^^;;;
상대방이 나보다 식견이 높거나 들을만한 위치의 사람이라 판단되지 않으면
대부분 강대강 구도는 서로간의 자존심까지 부디치죠.
이런 경우 옳고 그름의 사리를 가린다는건 사실상 거의 불가능.
나를 부정하는데 다 발끈하죠.
조곤조곤 심기 불편하지 않게 나중에 생각해 보게 밀어 부치지 말고 설득해야됨
대화태도와 접근방법을 바꿔봐야 겠습니다.
누가 더 나쁜건지 판단이 안돼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저들은 법을 어겨도 누구도 이슈화하지 않으니까요.
천재일우의 기회 입니다.
가족의 화목은 특정한 분들의 평안이지요. 그건 화목이
아닙니다. 저는 빨갱이라며 멱살잡이 까지 당하면서도 굽힐수 없는건... 아닌건 아닌데 그걸 덮고 넘어가기엔 내 마음이 편하지 않아서 입니다. 그날은 안볼생각으로 작정하고 다쏟아내고 그일이후로 그 빨갱이라 한 친척 자녀인 사촌들은 저의 든든한 아군입니다. 아버지때문에 답답해 죽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하고 싶은 말을 대신해줘서 고맙다고 해요.
얘기하는 것 이것부터 다시 해보려고 합니다.
침묵하고 흘려보내면 다시는 이런 기회가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두 번 후회는 하지 말아야죠.
꾸준히 설득해봐야죠
이번에 언론이 미친듯이 잘못된 글 써놓으니 이리 된겁니다
흘리니 사람들 인식에는 결과가 어찌되었던 그
늬앙스만 남아서 영향을 주는 거죠.
우리가 할 일은 변함없는 지지와 팩트체크
그리고 가짜뉴스에 영향받는 층을 설득해야
할 것 습니다.
이말이 젤 어이없고 짜증납니다..인연을 막막 끊고싶더라고요
제일 적극적으로 팩트와 근거를 보여주고
되돌아 서게 해야죠
얼마전 회사 임원 셋이서 점심을 하다가 보수성향 한분이 슬쩍 조국 후보자를 간단히 까더군요.."딸의 KIST 출입기록 증언하는거 보니 조국이 역시 뻔한 거짓말을 너무 잘하더라"
저는 그냥 덤덤하게(?) 대꾸했지요.."제가 예전에 프리랜서하면서 몇번 다녀봤는데, 출입문도 세개나 되고..엄격하게 통제되지 않던데요.."
마침 예전에 KIST 내부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시설에 입주했던 적이 있는 연구소장이 같이 있어서 한방에 가짜뉴스 클리어되었죠.."맞아요..저도 출입증 안만들고 버텼는걸요"
굳이 진영논리 드러내고 허망한 다툼하기보다는 그냥 차분하게 가짜뉴스들만 팩트 폭격해주는게 차선일듯요..ㅎ
조용한 한 방이 더욱 효과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