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김현정의 뉴스쇼 권영철 대기자 피셜 이야기입니다.
요약하면 윤석열 총장은 검찰 개혁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고 현 정부를 위해서 조국 장관이 임명되면 안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고
(아마 조국 본인은 문제가 없지만 주변 인물들의 문제 때문에 조국을 임명하면 정권에 타격이 갈 것이라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조국 장관 주변을 수사해서 문제들이 불거지면 청와대가 조국 수석을 사퇴시킬 줄 알았는데
검찰의 생각과는 달리 청와대가 임명을 하면서 수사가 꼬였다고 하네요.
조국 수석이 그냥 단순히 장관 중 한 명이 아니라 문재인 정부의 아이콘과 같은 인물이라는 걸 윤총장이 미처 생각하지 못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 상황은 윤석열 총장 입장에서 여기까지 왔는데 접기도 뭐하고 그냥 있는 그대로 수사하는 것으로 방향을 정했다는군요.
몇 주 전에인가 조국 지명 건으로 기레기들이 미친 듯이 보도 쏟아낼 때
윤총장이 이대로 가다가 정권 무너지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는 얘기도 돌았었죠.
물론 이 소스도 제 기억으로는 동일 코너에서 권영철 대기자가 말 한 것 같습니다.
뭐 어디까지나 권영철 대기자가 취재한 부분이라서 팩트라고 밝혀진 건 아니고요.
다만 뉴스공장과 함께 괜찮은 시사 라디오 프로그램인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나온 얘기라서 올려봤습니다.
더 자세한 얘기 들어보시고 싶은 분은 유튜브 봐보시면 될 거에요.
'현정부를 위해 조국 장관이 임명되면 안돼....'
이런 생각을 했고, 자기들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해 기소를 한다...
지들이 상전으로 아는거죠.
곧이곧대로 믿는군요
검찰이 그렇게 생각한 자체가 항명이 되는 것이기도 하고요
이제와서 억지로 go한다면 어쩔 수 없죠 단체로 요단강 건너셔야 겠습니다
윤 총장이 정부를 위해 수사를 한다는 발상 자체가 틀렸다고 봅니다.
소위 정치 검찰이나 미친거라고 이야기하죠
애초에 까이는 이유가 문제가 안되는걸 문제로 만들어서인데 현정부 걱정은 무슨요. 손해보고 파는거라는 장사치 얘기도 못되는 헛소리입니다.
가 아니고, 검찰이 먼저 꼬았어요.
이게 지금 뭔소린지 모르겠네요 정말 이상한 얘기고 사실이라면 변명밖에 안됩니다.
그럴싸한 표현이 전부 주어나 근거가 없네요
기레기들 수준.
모든 행위의 결과가 윤석렬이 문대통령과 그 정권을 위해서 ‘선의’로 조국을 낙마시키려 했다는 건 그야말로 개소리라는 걸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냥 처음부터 공수처 설치 및 검찰 힘빼기..로 대표되는 개혁 작업이 ‘그냥’ 싫었던 것이예요
그래서 그냥 어깃장 부리는 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검사들이 윤석렬 이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거고요
/Vollago
조직에 충성하면서 검사일만 했으면 좋았을텐데요
지금은 이미 늦어서 접고 싶어도 접을 수가 없는 상황이죠.
법무부장관 후보에 대한 검찰조사가 전례가 있냐구요
개소리하지말라고 하고 싶네요.
명확하게 구분해서 알려주는 사람은 없나요?
왜 전부 정치적 역학 관계만 가지고 스포츠 해설하듯이 하고 있는 거죠?
이런 사람이 무슨 대기자인지 모르겠네요.
검찰이 정부를 위하든 말든, 정치적인 목적으로
제대로된 근거도 없이 무리하게 수사하는 게 맞나요?
가장 어설픈 대목은 청와대가 임명을 강행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접기도 뭐하고 그냥 있는 그대로 수사하는 것"이라는 해석.
이건 정말 스포츠해설로서도 수준이 떨어지는 해설인 것 같네요.
이게 정치 개입이죠. 이걸 쉴드 치듯 말하는게 어처구니가 없네요
제정신인지... ㅉㅉ
이런 레파토리는 조국 장관 검찰 수사 초기에나 좀 통 했을 만한 이야기 군요
후보자가 수십군데 압수수색을 당해도 투명성을 더하기 위해 수사 해주는 것 이라는 역시 말도 안되는 썰들이 돌긴 했었죠
정권이 걱정되니 저러는 것이 아니라..
검찰 개혁 막아보고자 저러는 것이라 추정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