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장제원 아들들에 대한 언론기사에 대해
여차하면 '법적조치'하겠다고 하니 지레 겁을 먹었는지
기사수가 현저히 적습니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및 그 가족은 만만하니까
지들 내키는대로 마구 물어뜯어놓고
나경원, 장제원은 잘못 건드리면 뭐 될 것 같으니까 겁을 먹었군요.
503 시절 청와대에서 두손 공손히 모아 되도 않은
503호의 헛소리를 경청하던 돌대가리 기자들 찍은
사진이 새삼 떠오릅니다.
그런 종류의 인간들은 신사적으로 대하면 만만하게 보고
기어오르기 마련이니 분수도 모르고 기어오르는 자들은
처절하게 밟아줘야 두번 다시 그런 망동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정말 시스템으로 바뀌려면 너무 시간이 많이 걸려요. 암튼 기레기를 상대하는 최고의 수단은 돈과 협박입니다.
언론을 유지하고 있는 돈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예전처럼 사명감으로 움직이는 언론인들이 많지 않다고 볼 때
결국 자신의 이득을 좇아 움직이는 것이라고 보입니다.
군사독재정권시절에는 권력으로 핍박을 받아도 이에 항거하는 언론인들이 그래도 있었는데
돈 맛을 알아버린 지금의 언론인들은 그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네요.
한통속
물론 그 이후에 그런 동정심같은 것은 산산조작 나벼렸지만,......조국 청문회 전후의 일련의 상황들을 보면 애초에 기자들은 정의감이나 공정심같은 것은 껍데기조차 남아있지 않고 상식조차 없는, 자본주의 양아치 패거리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한 때 권력의 횡포에 그들도 숨죽일수 밖에 없었던 상황... 그 동정심조차도 그들에겐 아주 사치스런 것이었고 돼지의 진주목걸이에 불과한 것이었습니다.
기자는 살아있는 권력에 대항 한다고나 할까...
그게 갸들의 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