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말하는 '평등', '공정', '정의'라는 단어에 아주 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예일대에 이메일로 나경원의원 아들 관련해서 이메일로 문의했습니다.
이미 하신 분이 계셔서 저는 다르게 입학부서로 직접 물어봤습니다.
과연 입학 관련 자료로 제출된 자료 중
만약에 고등학생 신분으로 제1저자로 등재된 논문 혹은 학회 포스터가
사실은 다른 사람 (서울대학교 교수)와 그 사람의 연구실 대학원생들이 다 진행하고
이름만 등록된 것으로 밝혀진다면 입학에 어떤 영향이 있습니까?
한국에서 이와 관련해서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라고
문의 방법은...
물론 전 일반 시민이기 때문에 나경원의원의 아들 인적사항 (이름과 학과)는 구글에 문의했습니다. ㅋ
예일대 입학부서 중 국제학생 관련해서 문의하는 사이트 링크는
https://admissions.yale.edu/international-student-questions
그리고 참고자료로 미국 언론사에 기재된 뉴스기자를 인용했습니다.
도통 한국 언론 영문판에서는 기사를 찾을 수가 없네요. 기레기놈들
https://www.breitbart.com/news/south-koreas-privileged-politicians-scrutinized-after-moon-aide-appointment/
혹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https://www.upi.com/Top_News/World-News/2019/09/11/South-Koreas-privileged-politicians-scrutinized-after-Moon-aide-appointment/7381568213270/
여기에서 전체 2등해서 입시에 반영된게 것도 팩트체크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https://nhsee.org/2015-winners/
저는 영어 능력이 딸려서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실제로 능력 발휘해 주시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한가지 제안 드리바면 미국 교육부 같은 데도 한 번 보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집단지성의 힘이 멋집니다!!
경험상 정말 입학 관련 질문인데도 답변을 하기 싫거나 그냥 귀찮으면 안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저도 정말 급한건 거의 전화로 하는 경우도 많았고, 저거는 말그대로 어드미션 관련 질문을 하는거라, "입학을 하려는데 이건 어떻게 해야합니까"가 주 목적인 것 같아서 전 좀 걱정이 되네요.
그리고 대학은 상당히 권위적이며 보수적이라 입학에 번복을 잘 하지 않으려고 하고, 실제로 입학에서도 객관적 점수로 따졌을 때에도 불공정한 경우가 꽤나 많은데, "대학측에서는 학생의 다른 역량과 자질을 보고 뽑았다. 학교장 자율이다" 라며 말하면 솔직히 할 말이 없거든요.
서양권에선 특히 교육계열은 뭔가를 고발했을때, 대부분이 받아들이고 알아보려고 하지 않고, "감히 나에게?" 라고 생각하며 오히려 무언가 자신들에게 오점이 될것이다라고 생각하면 막 우기며 오히려 성내거나 이런게 많이 강해서요. 초중고등학교에서도 정말 말도 안 되게 권위적으로 보수적인 경우가 많거든요. 대학은 정말 상상 이상이고요.
이런 것 보다 알럼니 대표 이메일이라던가 미디어쪽에 호소하는 편은 어떨까요?
뭔가 그래도 긍정적인 답변이 오면 좋겠네요ㅜㅜ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응원합니다~
예일대생 중에서 이의제기해도 좋을거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