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치 않습니다. 제가 좋지 않게 보는이유가 있습니다. 직접 겪어서 그렇습니다.
몇해전에 우리첫째 아이 재롱 준비한다고 한동안 스트레스 받아서 재롱잔치 직전에 몸살을 앓을정도 였습니다. 물론 어린이집 가기 싫다고 몇번 이야기도 했었구요.
그나이때 아이들도 스트레스 받는건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둘째때는 이런저런 이유로 재롱잔치를 하지 않더군요.
ASTERISK
IP 115.♡.89.225
09-11
2019-09-11 22:41:05
·
하늘바라다님 // 제 말이 그겁니다. 아이들 스트레스 받으면 바로 반응오고 부모들 싫어해서 스트레스 주면서 저렇게까지 못하는게 대부분인데 저 많은 아이들이 저렇게 잘하는거보면 단순히 스트레스 주면서 시킨게 아닐것 같아서요..
저 정도 인원이 저정도 퍼포먼스면 시나 도 단위로 에이스들만 모아서 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IP 211.♡.170.207
09-11
2019-09-11 22:25:50
·
과정은 모르니 스킵하고...
센터 친구 진짜 칼각이네요.
다른 애들도 저런 수준으로 몸 쓰기 어려울 나이일텐데 대단하고요.
IP 223.♡.10.93
09-11
2019-09-11 22:26:53
·
나중에 다 커서 봐도 뿌듯해 하겠네요
hanriver
IP 121.♡.101.161
09-11
2019-09-11 22:28:02
·
탤런트 지망생 유치원 아닐까요.
psigh
IP 218.♡.142.105
09-11
2019-09-11 22:29:01
·
잘 하네요. 교사가 아이들 동기부여도 잘 했고 아이들도 똑똑한 결과물로 보이네요.
ShadowGallery
IP 14.♡.100.223
09-11
2019-09-11 22:32:13
·
이게 가능한가요??? 와. 두번 봤습니다.
/Vollago
그러등가말등가
IP 39.♡.57.142
09-11
2019-09-11 22:40:24
·
반복학습의 결과죠... 그리고 애들 의외로 좋아합니다.. ㅎㅎㅎ
레몬밤
IP 39.♡.103.206
09-11
2019-09-11 22:49:29
·
아이들이 즐겼는지 고통스러워했는지
이걸로는 모르죠.
본인들의 경험에 기반해서 댓글을 쓸 뿐.
저 연령대 아이들에게 강요한다고
저런 율동을 외우게 할 수 있을거라 생각되지 않습니다.
선생님이 동기부여와 연습을 적절히 시켰겠죠.
요새 어느 부모가 자식들 학대하는걸 보고만 있을까요?
그러등가말등가
IP 39.♡.57.142
09-12
2019-09-12 09:42:19
·
레몬밤님// 실제로 재밌다고 집에서도 춤연습 계속하더라구요. 예전 딸아이 어린이집 재롱잔치 2번 참석해서 저렇게 공연했는데 끝나고 나서도 자신이 춤췄던 노래 어디선가 흘러나오면 바로 일어나서 춤을.. ㅎㅎ 물론 아이들마다 개인차가 있긴 하겠지만 거의 대부분 아이들은 즐기면서 하는걸 보고 다행이다 생각 했습니다.
애들이 고생했건 즐겁게 참여했건 애들 데려다가 어른처럼 입히고 어른처럼 행동시키는 건 애들한테 일도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 나이때 자연스런 발달과정이 있고 참을성이나 이런게 한계가 있는데 아무리 좋아해도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 애들이 매우 적습니다. 저렇게 많은 인원이 저렇듯 딱딱 맞춰가며 군무를 하게 만드는데는 많은 무리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어른들 보고 감탄하며 좋아하자고 엄한 고생시키는 건데 차라리 한두명 저런걸 좋아하는 애들이 한거면 어느정도 이해라도 할 수 있지만 이건 좀 심해보입니다.
듀키리
IP 114.♡.127.17
09-11
2019-09-11 23:27:06
·
그냥 자녀분 생기시고, 아가가 어린이집 다니면서 가을즈음 저런거 하실때 가보시면
위에 byrds님과 다른 성향의 댓글들 이해가 되실겁니다
윗분말씀처럼 어린이집이든 유치원이든 그렇게 주입식 교육도 불가능하고, 그 시간도 없고요, 경미한 학대로도 불가능합니다 다들 재미나니깐 열심히하고 칭찬받으니깐 더 열심히 했겠고
막상 가보면 저 무대앞에서 선생님들 서서 거울모드 로 --;
애들앞에서 춥니다
(선생님들이 더 대단합니다)
무대 다 끝나고 아이들 마중나갈때 그 뿌듯해하는 표정 보시면
저런 생각 달라지실겁니다 ㅎㅎ
디방이
IP 59.♡.37.74
09-11
2019-09-11 22:59:35
·
울 애들 어린이집 재롱잔치때 연습할때 보면 웃는아이 시범단 같은 동영상 보라고 하더라구요 이게 잘하는 애들 모아서 만든 공연이 더라구요
/Vollago
IP 1.♡.148.115
09-11
2019-09-11 23:22:44
·
느리게 공연하는것을 2-3배속 재생 시킨거 아니죠?
대단하네요ㅎㄷㄷ
삭제 되었습니다.
blueblue
IP 180.♡.0.88
09-12
2019-09-12 00:03:27
·
저희애는 저거하고 비교하면 훨씬 퀄이 떨어지는 율동으로 재롱잔치했었는데 그걸로도 스트레스받아 하던데요. 계속 똑같은거 시킨다고... 애들은 집중력도 떨어지고 똑같은거 시키면 금방 질려해서 저정도 수준이면 얼마나 연습을 시켰을지 상상도 안되네요.
재롱잔치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애들이 다 제각각이라 정말 잘 하는 애들도 있지만 걍 멍때리고 있는 애들도 있고 혼자 딴거 하는 애들도 있고 그래요. 그것 자체도 부모들은 귀엽게 보면서 즐기는거죠. 근데 저 동영상은 전원 다 일사분란하네요. 좋게 보이지는 않네요.
/Vollago
초딩들 아닙니까? 유치원 아이들 저정도 안될텐데
세금문제,지원문제로 어린이집이라고 이름사용하는데 많아요
이름만 어린이집
애들이 다들 인생 2회차쯤 되지 않고서야..
그렇다쳐도 엄청나네요...어휴..
재롱잔치 준비하는과정에서 아이들 엄청 스트레스받습니다..
국민학교때 마스 게임인지 먼지 병신짓에 갈아넣어졌던거 40넘은 지금 생각해도 이가 갈리지만
본인들만 알겠죠.
애들을 어떻게 구워 삶았길래 저렇게 일사불란하게 만들었는지 참 궁금하군요
몇해전에 우리첫째 아이 재롱 준비한다고 한동안 스트레스 받아서 재롱잔치 직전에 몸살을 앓을정도 였습니다. 물론 어린이집 가기 싫다고 몇번 이야기도 했었구요.
그나이때 아이들도 스트레스 받는건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둘째때는 이런저런 이유로 재롱잔치를 하지 않더군요.
저 정도 인원이 저정도 퍼포먼스면 시나 도 단위로 에이스들만 모아서 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센터 친구 진짜 칼각이네요.
다른 애들도 저런 수준으로 몸 쓰기 어려울 나이일텐데 대단하고요.
/Vollago
이걸로는 모르죠.
본인들의 경험에 기반해서 댓글을 쓸 뿐.
저 연령대 아이들에게 강요한다고
저런 율동을 외우게 할 수 있을거라 생각되지 않습니다.
선생님이 동기부여와 연습을 적절히 시켰겠죠.
요새 어느 부모가 자식들 학대하는걸 보고만 있을까요?
그때도 댓글로 싸웠던걸로 기억하는데
제목도 비슷하고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humor&no=350182
그 나이때 자연스런 발달과정이 있고 참을성이나 이런게 한계가 있는데 아무리 좋아해도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 애들이 매우 적습니다. 저렇게 많은 인원이 저렇듯 딱딱 맞춰가며 군무를 하게 만드는데는 많은 무리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어른들 보고 감탄하며 좋아하자고 엄한 고생시키는 건데 차라리 한두명 저런걸 좋아하는 애들이 한거면 어느정도 이해라도 할 수 있지만 이건 좀 심해보입니다.
위에 byrds님과 다른 성향의 댓글들 이해가 되실겁니다
윗분말씀처럼 어린이집이든 유치원이든 그렇게 주입식 교육도 불가능하고, 그 시간도 없고요, 경미한 학대로도 불가능합니다 다들 재미나니깐 열심히하고 칭찬받으니깐 더 열심히 했겠고
막상 가보면 저 무대앞에서 선생님들 서서 거울모드 로 --;
애들앞에서 춥니다
(선생님들이 더 대단합니다)
무대 다 끝나고 아이들 마중나갈때 그 뿌듯해하는 표정 보시면
저런 생각 달라지실겁니다 ㅎㅎ
/Vollago
대단하네요ㅎㄷㄷ
재롱잔치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애들이 다 제각각이라 정말 잘 하는 애들도 있지만 걍 멍때리고 있는 애들도 있고 혼자 딴거 하는 애들도 있고 그래요. 그것 자체도 부모들은 귀엽게 보면서 즐기는거죠. 근데 저 동영상은 전원 다 일사분란하네요. 좋게 보이지는 않네요.
/Vollago
전생에 치어리더엿던 2회차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