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나경원 아들 논문에 문법적 '오류' 수두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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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0 15:01:40
125.♡.18.18
평소 존경하는 나경원 의원님 아들 논문이 있길래 몇분간 봤는데...
예일대를 합격한 학생이 맞자 싶을 정도로 논문에 문법적 오류가 매 줄마다 등장하네요.
이런 학생을 청탁을 통해 논문 1저자로 올렸다면,
이거이거 국정조사 들어가야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1) 간접의문문이므로 how well the circulatory system is functioning으로 수정
2) Despite of는 Despite이나 In spite of로 수정
3) 관계대명사절에서 no methods가 선행사이므로 is는 are로 수일치
ps.
아래 기사처럼 나불거리던 기레기들이 생각나 제가 '단독'으로 작성해 봤습니다.
[단독] 조국 딸, '영작실력' 인정 받아 제1저자 됐는데…논문 초록부터 '오타'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1908218751i
SIGNATURE
Here’s to the crazy ones. The misfits. The rebels. The troublemakers. The round pegs in the square holes. The ones who see things differently. They’re not fond of rules. And they have no respect for the status quo. You can quote them, disagree with them, glorify or vilify them. About the only thing you can’t do is ignore them. Because they change things. They push the human race forward. While some may see them as the crazy ones, we see genius. Because the people who are crazy enough to think they can change the world, are the ones who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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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pessimist ever discovered the secret of the stars, or sailed to an uncharted land, or opened a new doorway for the human spi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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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의원에게 해명한 걸 보니 우리가 어떻게 검증하냐? 라고 했다는데
능력을 넘어섰다고 생각됩니다.
밥오 들에게 기대할 수준만 기대하기로 하시죠.
중1 저희 아들이 받아쓰기 잘하면 기자하냐 물어봐서 대답 못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모두 기자 출신입니다....ㅠㅠ)
낭떠러지 수준입니다.
그동안 조국 딸 논문 의혹만으로 쏟아낸 기사수가 최소 수만건 이상일텐데
나베씨가 청탁했다고 말하고 있는대도
기레기들 나몰라라 하는 행태에 분노가 치미네요
In spite of 는 ~~ 에도 불구하고.. 맞나요? Despite 는 뒤에 명사가 바로 붙지 않던가요? 저도 이과출신이라 이제 영어 까막눈이 되었네요 ㅠㅠ
여기욧
https://english.stackexchange.com/questions/5634/is-it-despite-or-despite-of
본문 글 보니 진짜 나경원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14세에 영어로 된 책을 출판하고, 뉴햄프셔 과학공학 엑스포에서 영어로 쓴 논문으로 상도 받고
명문 Yale 에 입학해서 공부할 정도의 아드님인데 영어 실력은 출중하겠죠.
근데 본문에 적어주신 내용보니 국내파로 추정되는 서울대 의공학과 교수님이 직접 쓰신 것 같네요.
아무래도 국내파라 영어는 조금 부족할 수 있죠 뭐.
그냥 나경원 말대로 아들은 논문 안썼고 그냥 실험실만 빌려달라고 청탁한 건데,
교신저자인 서울대 의공학과 교수님이 미쳐서 논문 1저자로 김현조 군 이름을 자기 마음대로 올린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논문 내면서 proof reading이 전혀 안되어 있다는걸 알 수 있네요.
그냥 직관적으로 쓰려면 no inexpensive method라고 바로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뒤에 문장이 계속 이어지군요. 이부분은 제가 틀렸네요)
저도 영어가 부족합니다 ㅠㅠ
영어 논문 작성에 익숙하지 않은 토종 한국인이,
한국어 초안을 영어로 번역하는 식으로 작업한 것 같아 보입니다.
김군의 영어 실력이 아직 미천하던 시기의 영작일 수도 있겠고요...
https://yaledailynews.com/blog/author/joekim/
이게 내경원 아들이 쓴 기사인데요. 읽어보시고 이런 논문을 쓴 저자가 쓴 기사가 맞는지 판단도 좀 해주세요
화제의 저 논문이 2015년에 발표된 것이고, 길게 잡아서 2014년에 본인이 작성했다고 보면... 2년 사이에 상전벽해 수준의 영어실력 향상이 있었다는 건데 비결이 무척 궁금하네요.
*구글에서 검색해보니 위에 댓글처럼 완전히 고어 취급을 받고 있네요. 거의 사장된 문법 방식이네요 Despite만의 사용이 압도적으로 증가하고 있네요.
Inspite of는 있어도 despite of 란 말이 어디 있나요?
예일대 입니까 얄레대 입니까?
수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