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사퇴 촉구한 82학번 임무영 검사
-검사와 스폰서에 등장하는 질펀한(?) 검사 <임무영>
임무영 검사가 검찰내 게시판에 조국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다고 한다. 어디선가 들어본 이름인데, 했다가 이내 잊어버렸다. 얼마 후, 후배에게서 제보가 왔다. 임무영 검사가 검사와 스폰서에 등장하는 인물이 아니냐는 것이다. 아, 맞다! 당시에는 박기준, 한승철 검사장 등 굵직한 검사장급 인물이 화제여서 부장검사는 잊어버렸다.
임무영 검사!
민경욱 의원은 임무영 검사가 MBC 장학퀴즈 기장원 출신에다가 2011년에는 소설 <《황제의 특사, 이준>을 써서 화제가 된 인물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2016년에는 역사학자 이덕일씨와 김현구씨가 임나일본부설을 놓고 논쟁이 벌어졌을 때, 역사학자 이덕일씨를 명예훼손으로 기소해서 민족사학자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2013년에는 변창훈 검사 자살 사건 때 검찰 내부 게시판에 글을 올려 검찰 수사를 비판하기도 했다. 반면, 검사가 아닌 민간인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자살했을 때, 어떤 글도 올리지 않았다.
한국의 대표적인 탐사 기자인 시사인의 정희상 기자와 오마이뉴스의 구영식 기자가 펴낸 <검사와 스폰서, 묻어버린 진실(책으로 보는 세상, 2011)>의 119쪽을 보면 정용재씨가 검사들을 접대하는 내용이 나온다. 그 중에 임무영 검사가 들어있다.
"2003년 대검 감사팀이 부산지검을 상대로 한 사무 감사가 진행됐다. 사무 감사를 마칠 때 쯤 회식 자리가 마련됐다. 1차 장소가 가거도 횟집이었는데, 전복, 홍어, 다금바리 등을 대접했다. 소폭이 10여잔씩 돌았다. 박기준 검사장이 임무영, 하만석, 박영근, 최준원 검사 등 17기는 모두 남으라고 했다. 2차는 부산 온천장 소재 만만 룸살롱으로 가서 유두주, 폭탄주를 마시며 유흥을 즐겼다. 임무영 검사는 룸살롱에 가니까 돌변했다. 아가씨를 무릎에 앉혀서 러브 샷을 하는가 하면, 고추장이나 마요네즈를 가지고 장난을 치기고 했다. 가장 화끈하게 놀았다. "
<검사와 스폰서>사건으로 부산지검 부장검사에서 서울고검 검사로 사실상 좌천됐다. 이후 대전고검, 서울고검, 동북아역사재단 등을 '전전(?)'했다.
임무영 검사는 "현재 조국 후보자가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기 때문에, 적어도 수사에 영향을 줄 권한을 가진 자리에 있는 자라면 일단 사퇴하고 민간인 신분으로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가 사퇴 논리를 펼쳤다.
이 논리를 뒤집으면 검찰이 자신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후보가 나오면 바로 수사에 착수해버리면 모든 후보자를 낙마 시킬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렇게 되면, 검찰이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정치집단이 되는 것이다.
궁금하다!! 임무영 검사는 2007년 당시 이명박 후보가 검찰 수사를 받고 있을 때는 왜 똑같은 주장을 하지 않았을까? 2007년 이명박 후보는 BBK, 도곡동 땅, 다스 비자금 등의 차명 재산 의혹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었다. 검찰은 설렁탕 한 그릇 잘 대접하고 이명박 후보를 돌려보냈다.
#PD수첩 #검사와 스폰서 #임무영
; https://www.facebook.com/100017959833091/posts/450911862184138/
이거슨..고추마요떡검과 역사학자 이덕일 선생님의 썸씽 스페셜(식민사관 관련) 입니다.
먹는거 가지고 장난치면 혼~나요.
입닥치고 있어야 할 놈이 사퇴 운운?
그 주둥아리에 고추장을 쳐발라 닥치게
하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고추마요로 뭘 어뜨케 했냐ㅋㅋ
정용재 집(정확히는 정용재 아버지 집) 마당에 있는 등을 켜면 동네가 환하게 밝아 좋았는데
구두쇠로 소문난 정용재의 부친은 일 년 중 몇 번만 켰죠. 명절 또는 식구들 생일날 등.
암튼 구두쇠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면서 회사를 어린 나이에 물러 받게 되고,
집안 어른들의 가르침을 받아 검사들 스폰서가 됩니다.
박기준 검사장의 초임 시절 진주에서 부산으로 종종 술 마시러 다니는데
그때 남해고속도로에서 에스코트하던 고속도로순찰대장이 훗날 경찰청장이 되었다죠.
영화 '더킹'에 일부 내용이 각색되어 나옵니다.
그리고 정용재의 사업이 망하고.
박기준 등 검사들의 외면으로 분노한 정용재가 자신이 검사 스폰서라고 자폭합니다.
대한민국 검사들 문제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사법 개혁 반드시 해야 합니다.
조국 법무부장관의 책무가 막중합니다.
우리들도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적페들을 청소를 해야 합니다.
청소합시다.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