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2000년대 초반 에미넴 등장 이후로 비주류에서 주류로 판 자체가 뒤집어졌고
그렇게 흐름을 이어와 전세계에서 현재까지 수 년째 가장 인기 많은 장르입니다..
카녜 웨스트를 필두로 몇몇 유명한 힙합 프로듀서가 다른 장르에도 크게 영향을 주면서
현재 미국음악의 기반이 대부분 힙합입니다..
국내에서는 쇼미더머니 영향이 컸죠.
다른 장르는 작사가를 따로 두는 경우가 많지만
힙합은 작사를 직접하는 경우가 더 많기도 하고요.
오히려 락이 죽었죠.
집쟁이
IP 175.♡.15.153
09-07
2019-09-07 1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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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힙합하는 애들 태반이 원래 잘먹고 잘사는 집안인거겠죠. '왜 미국 유학갔다오면 다 성공하냐'라는 질문이 의미가 없는건 원래 잘사는 애들이 미국유학 갔던거고 돌아오면 그냥 교수되고 성공하고 하는겁니다.
IP 112.♡.2.163
09-07
2019-09-07 19: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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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못 먹고 잘 못 살았던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정말 개천에서 용난 케이스도 있어요.
태반이라고 할 수 없고 절반 이상이 그랬습니다.
그러나 자본력이라는 것은 항상 무시할 수가 없죠.
먹고 살 수 있는 경제력을 만들어내거나 아니면 밑바탕에 있던 사람들이 꾸준히 하고 있을 뿐입니다.
IP 121.♡.136.209
09-07
2019-09-07 1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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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트렌드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BigSize
IP 210.♡.52.47
09-07
2019-09-07 19: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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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란 락페에도 래퍼들 나가는 나라인데요 뭐...
IP 122.♡.101.211
09-07
2019-09-07 19: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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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사정도 사실 비슷합니다.
락이 처참히 죽어서 네임드 중 네임드들만 잘 나가죠..
IP 223.♡.8.3
09-07
2019-09-07 19: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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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음악을 직접 만들어서 그런거같아요~~
두리
IP 14.♡.30.171
09-07
2019-09-07 19: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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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들만 이해하는 영역이쥬 ㅠ
스냥이
IP 223.♡.21.199
09-07
2019-09-07 19: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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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들이 놀러가는 공연이나 행사에서 많이 섭외합니다. 레이블 자체 공연해도 많이들 보러 가구요. 대학교 축제에서도 힙합하는 애들 섭외가 빠지지 않죠.
그냥 트렌드가 그래요.
요즘 동네 중고등학생들 보면 다 랩하면서 돌아다니고 그러고요.
그런 애들이 수요층인거고 요즘엔 거의 돈 내고 음악 듣고 돈내고 공연보고 그러니까요.
어지간한 아이돌 공연 보러다니는 사람보다 힙합 공연 보러다니는 사람들이 훨씬 많습니다.
동네 조그만 공연장에도 한달에 한두번은 힙합 공연이 있더군요.
지방의 어르신들 행사장에 트롯 가수들 다니는 것처럼
전국 곳곳에 십대 이십대 대상으로 래퍼들과 댄스팀들이 공연 많이 해요.
IP 112.♡.2.163
09-07
2019-09-07 19: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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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 Nas의 2분 정도 되는 Old town load 라는 곡이 19주 빌보드 1위를 했습니다. 전무후무한 역사죠.
그런게 요즘 유행입니다.
IP 49.♡.198.6
09-07
2019-09-07 19: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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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 만 있으면 되니깐요
좋은곡 몇곡만 뽑아주면
클럽, 행사, 오지게 불러주자나요
밴드는 솔까 호불호가 있다보니
하니요키
IP 115.♡.254.53
09-07
2019-09-07 19: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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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만 놓고 보면 밴드는 너무 기본 세팅비가 높습니다. 악기며 음향이며 힙합은 그냥 마이크 하나면 끝.
lc475x
IP 182.♡.68.219
09-07
2019-09-07 19: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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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힙합이 대세라지만, 현재의 음원시장 구조 속에서 막대한 수익을 내는 것은음원 시장의 문제이거나, 공연 시장의 문제이거나, 혹은 힙합 아티스트의 문제이거나.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인디밴드가 과연 저정도 벌지 의문입니다 저도
간단하게 말해서 시장앞 행사에서 트롯 공연하면 듣는 사람들이 있고
공원에서 행사하면서 힙합 공연하면 듣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데서 인디밴드가 공연하면 들을 사람들이 거의 없거든요.
차라리 클래식은 행사 수요가 조금씩이라도 있는데 밴드는 부르는데가 거의 없어요.
그래서인지 홍대앞 공연장도 몇해전부터 힙합 공연장으로 많이 바뀌었습니다.
용산이나 신도림 이런곳에도 예전엔 밴드 공연이 꽤 있었는데 요즘엔 다 랩퍼들 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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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음원이 많이 팔리나요?
영 이상합니다.
요즘엔 다시 인디밴드 많이들 나옵니다.
물론 그렇다고 아무나 돈버는건 아니겠지만요.
그리고 인디밴드는 시장 자체가 너무 작죠.
그렇게 흐름을 이어와 전세계에서 현재까지 수 년째 가장 인기 많은 장르입니다..
카녜 웨스트를 필두로 몇몇 유명한 힙합 프로듀서가 다른 장르에도 크게 영향을 주면서
현재 미국음악의 기반이 대부분 힙합입니다..
국내에서는 쇼미더머니 영향이 컸죠.
다른 장르는 작사가를 따로 두는 경우가 많지만
힙합은 작사를 직접하는 경우가 더 많기도 하고요.
오히려 락이 죽었죠.
태반이라고 할 수 없고 절반 이상이 그랬습니다.
그러나 자본력이라는 것은 항상 무시할 수가 없죠.
먹고 살 수 있는 경제력을 만들어내거나 아니면 밑바탕에 있던 사람들이 꾸준히 하고 있을 뿐입니다.
락이 처참히 죽어서 네임드 중 네임드들만 잘 나가죠..
인디밴드는 세팅하는데도 시간도 오래걸리고 악기/세션 세팅하는데도 까다로워서 선호하지 않아요...
힙합하는 애들은 사실상 마이크랑 앰프만 있어도 되는지라. 그런 면도 있죠
언제나 클리앙에선 힙합은 벌레보듯이 보네요....
이번에 벌레 같은 놈 하나가 음주운전으로 빠져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미국 빌보드차트만봐도 힙합이 그냥 먹었어요 그것도 몇년됐어요
요즘 동네 중고등학생들 보면 다 랩하면서 돌아다니고 그러고요.
그런 애들이 수요층인거고 요즘엔 거의 돈 내고 음악 듣고 돈내고 공연보고 그러니까요.
어지간한 아이돌 공연 보러다니는 사람보다 힙합 공연 보러다니는 사람들이 훨씬 많습니다.
동네 조그만 공연장에도 한달에 한두번은 힙합 공연이 있더군요.
지방의 어르신들 행사장에 트롯 가수들 다니는 것처럼
전국 곳곳에 십대 이십대 대상으로 래퍼들과 댄스팀들이 공연 많이 해요.
그런게 요즘 유행입니다.
좋은곡 몇곡만 뽑아주면
클럽, 행사, 오지게 불러주자나요
밴드는 솔까 호불호가 있다보니
공원에서 행사하면서 힙합 공연하면 듣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데서 인디밴드가 공연하면 들을 사람들이 거의 없거든요.
차라리 클래식은 행사 수요가 조금씩이라도 있는데 밴드는 부르는데가 거의 없어요.
그래서인지 홍대앞 공연장도 몇해전부터 힙합 공연장으로 많이 바뀌었습니다.
용산이나 신도림 이런곳에도 예전엔 밴드 공연이 꽤 있었는데 요즘엔 다 랩퍼들 불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