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버지가 소천하셨습니다.
힘들게 정신력으로 버티시다가 가셨네요.
일하다가 병원애서 연락받고 갔지만 임종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가실땐 평안히 가셨다고 하네요.
억장이 무너지고 가는 길 손헌번 못잡아 드려서 죽을것 같습니다.
어릴땐 그저 철없어서 반항도 하고 그랬는데 많이 후회되네요.
몸이 나아지면 홍도에 가서 동백꽃 보자고 했는데....
15년전에 어머님을 보내드리고 이제 아버님도 떠나셨네요.
밤이 길게 느껴지고 아버지가 그립습니다.
힘내세요.
하늘에 계신 아버님도 글쓴님 평생 지켜봐주실꺼에요ㅠ
/Vollago
함내세요
힘내시길...
힘내세요.
힘내세요!
27살인가에 조금씩 괜찮아 졌습니다.
37살 즈음에 내 자식이 둘이나 생기고 나서야 어느정도 잊혀지고,
요즈음에서야 엄마에게 아버지 돌아가시고 20년 참 고생 많았수다.. 하며 웃으며 이야기 할수 있더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간이 약일지 어떨지 전혀 감도 안잡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위로를 전합니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이렇게 좋은 아드님을 두셨으니
큰복을 지으신게 틀림 없습니다
좋은곳에 계실겁니다
제 어머니도 지지난달에 돌아가셨어요.
기운내셔요
아버님께서 평화로이 쉬시기를 기도드리며 글쓴분께도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