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로비에 잔뜩 쌓여 있는 택배상자. 받는 사람은 윤석열 검찰총장, 송장에는 가락엿, 쌀엿, 호박엿 등 각종 엿이름이 써 있고 "많이 드시고 건강하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조국 후보자 관련 압수수색 이후 지지자들이 보내오는건데요.
배송된 엿은 선물로 보고 모두 반송되고 있습니다. 한편 윤석열 검찰총장은 엿 선물을 보고 "나는 호박엿을 좋아하는데 왜 생강엿을 보냈냐"며 농담 섞인 말을 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165026(채널A주의)
윤석렬도 아슬아슬하네... 항의의 의미를 저리 폄하해버리면...저기 총장님 권력은 물거품같은겁니다...
/ N☢︎ JAPAN,일베 그룹 싫어요(댓글 서명)
전언을 보도한거죠
/samsung family out
다음날 조중동 1면에 윤석열이 수사 못하게 지시했다 뜰거고
자한당애들 좋다고 물고 뜯을 건데
조국 후보가 청탁한거다 얼마나 죄가 많으면 그렇게 했겠냐 이런식으로 몰고 들어가면 대처할 방법이 있나요?
자기가 도와줄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는 상황인데 농담이라도 해야죠
그리고 애초에 누굴 돕는 사람이 아니라 목을 날리는 칼인데 흠결 만들어서 칼날 무뎌지게 하는거보다
걸리면 누구든지 가차 없이 쳐낸다로 가는게 낫죠
어차피 죄 없으면 압수 수색을 하든 뭘 하든 상관 없잖아요 조국 후보 처럼요
그리고 고발이 들어왔으면 수사를 하는거까지야 좋다 이겁니다.
그러면 통상의 사법적 상식 수준에서 적법하게 해야죠. 상장 받은걸로 학교 사무실 압수수색한다는 건 해외토픽감입니다. 게다가 피의사실 흘리고 증거물 유출하고... 이건 다분히 악의적인 의도가 있지 않는 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만약 이것이 윤석열의 지시가 아닌 남아있는 떡검이 저질렀다. 그러면 적어도 윤석열이 검찰개혁의 의지가 있다면 수사해서 관련자 책임자 찾아 처벌하겠다는 말은 나와야 되는 겁니다.
이건 하나에서 열까지 검찰총장인 윤석열이 직접 지시한거 아니면 벌어질수가 없는 일입니다.
이번 사태 지나면 반드시 옷벗겨야 됩니다.
익명의 제보자라고 기사 날거고 그 기사 뜨는 순간 윤석열 목 날아가는건 확정아닌가요
윤석열이 직접 압수 수색 하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검찰 내부 팀이 움직이는 걸텐데
어떤 식으로든 개입 자체를 안하는게 서로 안전하다고 보는데요
도와줄수 없는 상황에선 농담이라도 해야 한다는 것이 전 이해가 안되네요;;;;
엿 테러의 당위성을 떠나 어떻든 시민들이 의중을 전달하는 것인데
차라리 취재진 앞에 나와
걱정이 많으신 줄 안다 법과 원칙에 맞게 수사하겠다는 강경발언이라면 안심 될 듯합니다
또 어차피 죄 없으면 압색을 하든 말든 상관 없다 하셨는데
노무현 대통령도 그러했지만 검찰의 대응은 어떠했나요? 그런 검찰의 수사에 언론과 여론은 어떠했나요?
그때와 다를거라고 말하지만 생각만큼 녹록치 않은 것 같습니다
압색 자체로 상황을 키우고 있고 수사 중인 내용에 대해 논란거리만 던져주고 있죠
조국과 자녀 주변의 무차별적 압색으로 심리적 겁박을 가하는 것이 죄 없으면 상관없어질 상황은 아닌 듯합니다
모르겠습니다
조국 후보자 건으로 이만큼 뒤집어 놓고
황교안 나경원을 낚게되었을 때의 형평성 근거로 사용하려나요?
손 놓고 있을수 없는 상황에서 자기 조롱 하는 엿 날라오는거 보고 농담 한마디 못합니까
노무현 대통령때와 다른게 그떄는 없던걸 있다 하던 때였고 지금은 없는거 없다 하고 있습니다만
5촌 조카가 돈 들고 날랐다는 정황 있다는거 발표 한거 못보셨나요??
말씀하신 내용이 사모펀드 영역으로 수사 대상 아닌가요?
5촌 조카 잡는 것은 별건이지 생기부 흘려가며 전방위적 압색을 펼치는 이유가 되는지요?
없는걸 없다고 밝히기까지 검찰이 입 닫고 있는지요?
현재 압색은 수사방법을 넘어 폭력화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이런 식의 수사는 항상 민주당만 겪는지 의문입니다
글쎄요 압수 수색이 지나 쳤다는 문제는 있지만
그전에 70만 건이나 올라왔던 의혹들로 인해 생겨 났던 반대 여론들이
지나친 압수수색을 했지만 밝혀낸게 없어서 잠잠해 지지 않았나요?
오늘 교수들 시국선언하며 지명철회와 그동안 의혹에 대해 특검까지 요구합니다
지난 기자회견에서 같은 질문이 수도 없이 반복되는 것처럼 끝날줄 모릅니다
잠잠해졌다고 느끼시는 것과 다르게 전 모르겠습니다
우리끼리 해명되었다고 안심하는 것은 아닌가도 싶습니다
여론이 반전되고 있으니까 하는 얘기에요
여론조사 결과 반대가 더 많았는데 뒤집히고 있어요
검찰 수사 전에 반대가 60% 넘는다는 결과 있었는데 그러면 임명강행 하기도 부담되는 상황아닌가요
지금 찬성여론이 많이 우세해 지고 있고 청문회 기점으로 역전 할거라 예상합니다
여론조사 기사는 저도 봤습니다 아직은 반대가 조금 우세하죠
반대를 상쇄하는데 참 많은 희생이 따릅니다
말씀처럼 청문회가 여론을 완전히 뒤집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발언이 사실이라면
박용진의 '좀 불쌍하다'와 다를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