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모욕주기, 가족 괴롭히기 입니다. 조국 후보자가 현재 얼마나 참담한 심정으로 버티고 있을지는 감히 상상도 안됩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가족들이 힘들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수많은 범법행위로 시끌 시끌했던 예전 정부의 장관들 중에 이렇게 전방위적이고 포괄적인 압수수색이 벌어졌던 적이 있었나요? 아니 하다못해 검찰 수사가 들어갔던 적이 단 한번이라도 있었나요? 제 기억에는 없습니다. 지금 정말 확실하고 심각한 범죄행위가 밝혀진 김성태 의원한테는 압수수색이 들어갔나요? 생기부 유출로 개인정보보호법을 위한반 주광덕 의원의 제보자가 누군지는 수사하고 있나요? 있는 꼬투리 없는 꼬투리 다 만들어서 조국 후보자의 평판에 흠집을 내고 있습니다. 어디선가 정보를 흘리고 언론이 받아 신나게 떠들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특목고의 내신을 가져와 비교합니다. 특목고의 상황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단순한 등급 비교가 말이 안되는 것이다 생각하지만 그런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은 또 한바탕 시끄러워집니다. KIST 증명서 발급건은 원장 직인은 행정지원실에서 처리하고 연구원(박사)는 보통 신경 안씁니다. 단기인턴인 경우는 연구소 마다 다르겠지만 연구원들의 업무에 특별히 도움되는 것은 없고 학생들이 자기들 경력 때문에 와서 하다 가는 것이라 일반 연구원들은 크게 관심 없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 사안이 조국 후보 임명과 무슨 상관인지요?
동양대 표창장이요? 총장이 모르는 것은 당연하지요. 무슨 상인지는 모르겠지만 총장상이라고 해도 총장이 뽑아서 주는 것은 아닌데 물어보면 당연히 모른다고 하겠죠. 설마 서류 조작으로 상을 탔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그렇게 안 해도 정식으로 상을 만들어서 줄 수 있는 금수저 집안입니다. 강남 부모들이 서류 조작을 할 리가 있나요? 상을 만들면 되는데 말이죠. 물론 이 상이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 역시 기레기들의 보도가 사실이라고 가정해도 조국 후보가 개입했다는 증거가 있어야 법무부 장관 임명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겠죠.
정말 악랄한 수법입니다. 그 사람을 공격하기 힘들 때에는 주변 사람들을 괴롭혀서 본인이 포기하게 만드는 것이죠. 이 괴롭힘의 주체는 당연히 검찰입니다. 네가 감히 우리를 개혁하려고 해, 까불지마라 라는 메시지를 주는 것이죠. 어디든 꼬투리를 잡기 위해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을 하는 것이고요. 이 정도 규모면 나라를 팔아먹은 정도는 안 돼도 수천억 비리는 저질렀다는 정황이 있어야 하는데 기껏해야 뭐가 나올 수 있을까요?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없듯이 본인이든 가족이든 서류의 오점이든 사소한 것이라도 나오면 또 언론에 흘려서 모욕주기를 하겠죠. 사법적인 문제가 없어도 말이죠.
부정부패를 저지르던 권력에는 아부하면서 떡고물을 챙겨먹던 검새들이 마치 정의의 사도인 양 나대는 모습을 보니 이번 문 정부에서 반드시 이뤄야 할 아젠다 하나는 검찰 개혁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뼈저리게 느낍니다.
조국 후보님, 힘내세요. 변치않고 지지합니다.
멈출 수 없는 열차를 탄 상황이라 어떻게든 조국 위선자란 결과를 만들어내려 할테고 우리는 온몸으로 막아야만 합니다.
가장 악의적인 수법의 주변인 괴롭히기입니다. 정말 더럽고 치졸하고 비인간적인....
좀 지긋지긋합니다. 조국 후보자 자체가 그 딸보다 솔직히 더 자괴감 느끼기 쉽고 충분하지 않나요???
이번에 꺾이면 지는겁니다
는 뭘해도 무사통과죠. 조국 교수님께 죄송해집니다.
검찰과 언론
비정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