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설령 백번 천번 만번 양보해서 기막힌 반전을 염두에 두었다 하여도 이건 옳은게 아닙니다.
검찰은 수사를 해야지 언론 플레이를 하기 시작하면 이건 수사가 아니라 정치가 되는, 자신들 의중에 맞는 방향으로 여론과 정부 결정을 유도하겠다는 의도를 가진 행위가 되는겁니다.
그러니까 어떤 의도이건 상관 없이 이건 정치 검찰화 되었다라고 말해야 하는거고, 그 의도가 무엇이건 상관없이 경계해야 하는 행동인겁니다.
더 줄여서 요약하면 아군으로서도 해서는 안되는 행위라는거죠.
당연 현 총장은 그런 행위를 막아야 하는게 맞고요.
인사를 선발한 분이 대통령이고 이전 행보를 생각해봤을때 계속 지켜는 보겠지만..매우 실망이라고 말 할 수 밖에 없는 거죠.
다들 소설만쓰려고해요
이걸로 가야할듯요
딸 소환할때? 부인 조카 부모님 5촌까지 소환할때? 조국에 체포영장에 구속영장 신청할때까지?
아마 한번이라도 더 문제가 생기면 비난 부터 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이명박근혜 시절 찍어 누르는대로 개처럼 개짓거리하다가, 문재인 정부 들어 독립성 존중해주니까 기고만장해서 날뛰는 꼬라지..
일맥상통이죠..
누가 정권을 잡든 장관후보자 검증 과정에 검찰이 개입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법으로 정해진 절차가 있는데 검찰이 이렇게 무슨 심판자인양 하는 짓은,
특히나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검찰이 조사하는 것은,
후보자를 검찰이 미리 손봐주겠다 혹은 약점을 쥐겠다로 밖에 해석될 수 없습니다.
명백히 바람직하지 않은 행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러한 행태를 보기 어려울 겁니다.
이러한 행태를 자행할 검찰 총장을 어떤 대통령도 뽑지 않을 테니까요.
1. 이 조사를 승인한 검찰 총장도 오버
2. 수색 영장을 발부해준 영장전담판사도 오버...적폐인사들 영장은 그렇게도 발부 안하던 자들이...
뭔가 잘못돌아가고 있는건 확실함.
김성태나 권성동 집은 압수수색 한적 있나 모르겠어요..
아군, 적군 이런 개념으로 접근 하시면.....답이 없이 돌고 도는 상황에 빠집니다.
자신들의 힘...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움직일 겁니다.
다른거 아무것도 따질거 없이 그냥 잘못된 거라는 겁니다.
그게 검찰에 이익이 아니라 국민을 위하거너 현정부를 위한 어떠한 큰 그림이라 해도 잘못된 행동이라는 걸 이야기하는 겁니다.
당연 검찰에 이익을 위한거라도 잘못된거고요.
어느쪽이건 어떠한 시선이건 뭐건간에 그냥 잘못된 행동을 한다는 거라는거죠.
달라진 모습이 안보이네요.
짧은 생각에, 윤석렬은 최대한 빨리 옷벗기고, 검찰조직과 관련성 1도 없는 외부 명망가(딱히 없으면 외국인이라도)를 앉혀서 밀고나가면 좋겠습니다.
옳은 말씀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