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안을 요약하면 이렇죠?
'바른미래당 이준석에게 어제 조국 후보자 기자회견에서 질의할 사항에 대해 물어봤고,
이준석이 영어점수로 입학했는지, AP점수로 입학했는지 물어봐라고 조언했고,
그걸 기자회견장에서 질의를 했는데, 해당선생에게 제보받은 거라고 했다'
여기까지 동의하겠죠?
질의과정에서 '조후보자 학생의 선생에게 제보받은 바에 의하면,
영어점수가 좋지 않아 AP점수로 입학했다는 의혹이 있다'는 요지로 말했나 본데요.
본인 해명에 따르면,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서, '기자가 제보받은 게 아니라, 기자가 취재한 정치인이 해당 선생에게 제보받은 바에
의하면'이라는 설명을 생략했다고 하죠.
묻습니다.
우리나라 언론사에서는 기자들에게 저널리즘의 기본을 이렇게 가르칩니까? 시간이 부족하면, 화자와 청자를 대충 짜깁기 해도
된다고?
기자가 제보받았는지, 기자가 취재한 취재원이 제3자로부터 제보받았는지는 중요한 게 아니라고 가르칩니까?
만약 그렇게 배웠다면 그 언론사는 기본이 안된 언론사인 모양입니다. 당장 관두시길 권합니다.
만약 이에 대해 배우지 않았다면, 이 경우에도 그 언론사는 기본이 안된 언론사입니다. 당장 관두시는게 낫습니다.
만약 그렇게 하지 않도록 배웠다면, 당신은 기본이 안된 기자입니다. 당장 다른 직종을 찾거나, 재교육 받으시길 권합니다.
누가 말했는지, 누가 들었는지가 중요하지 않은 사실 학인이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그러나 김기자는 자신의 이야기에 신빙성이 있음을 강조하기 위해서라고 보이는, '후보자 딸의 선생님이 제보한 바에 따르면'이라는 식의 표현을 삽입합니다.
여기에서 문제가 발생한 거죠. 이 제보를 '기자 자신이 직접 들은 것으로' 누가 봐도 오해할 수 있는 표현을 썼거든요.
이건 심각한 문제죠. 기자는 이 사실을 직접 확인한 적이 없습니다. 그냥 이준석에게 '전언'받은 것이지요.
한 번 더 거친 소식이 얼마나 원본과 달라질 수 있는지, 우리는 잘 알죠.
디지털 기록물 복제도 아니고, 사람 말을 옮기는 일인데, 이게 옮기는 사람에 의해 얼마나 각색될 수 있는지를
기자가 몰랐다면 그건 기자 자질 부족이라고밖에 해석하기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그 뒤 대응은 기자 자질보다는,
그냥 인성 문제로 보입니다.
그것도 전국적으로
생방송 중계중에
허위사실을 유포했으니
이건 법적책임이 분명하죠
이준석은 하바드씩이나 나왔다면서 왜 저딴 질문을..
이준석은 하바드가 아니라...
하류바르도대학을 나왔다는 썰이 있어요~^^*
원하는대로 주인공 설정하고 스토리 라인 짜면서 편리한 대로 짜집기를 하려면
소설가가 될 것이지 왜 기자질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기본적인 팩트와 인과관계에 대해서 생각조차 하질 않았다는 증거를
본인들의 입으로 증명하더군요.
보는 내내 불쾌했었습니다.
기레기 흉내내는 쓰레기죠..
그냥 그렇게 그렇고 그런 신문사 기자로 살다 가시라고 해 주세요
어차피 그 나물에 그밥 그놈이 그놈
아무 의미 없죠,....
그러니 기레기 하죠...
본인이 뭘 질문할 지를 몰라서 물었다는 건
그냥 자질 미달입니다.
자문은 본인이 잘 모르는 전문분야에 대해서
구하는 거죠....
수십만 건에 대한 의혹이 생산되는 동안
질문 100가지도 준비하지 못해
그걸 다른이에게 물어본다면
그 직업은 놀고 먹는 것이거나
아니면 정말 자질이 부족해서 그만둬야되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뭐 그러니 기레기 소리 듣는 거겠지만요.
알리가 있나요
선생님이 제보했다고요? 어디서 구라까다 들켜놓고 고발운운하는건지
근조한국언론
법대로조국임명
바닥이 어딘가 싶네요.
말귀를 알아들어야 뭔 얘기를 하죠
이런 걸 보고 박탈감을 느낀 다고 하셔야 합니다.
쪽팔리게
왜 기레기라고 하는건가요?
그냥 쓰레기라고 하면 안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