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자회견 하면서 사회자가 개입 최소화 하면서 자유롭게 질문 다 받았고
기자회견 중반 이후에는 이미 질문한 기자들 말고 안 한 기자들 질문 받고 그 다음에 질문한 기자들한테 기회 또 준다고 했는데
이걸 사회자가 개입해서 논란이라고 보도하네요. ㄷㄷㄷㄷ
이거 말고도 후보자 답변이 모른다 라고 일관했다고 의혹 해소도 잘 안 된 부분이 있다고 까네요.
청문회 안 본 사람이 뉴스룸만 보면 마치 후보자가 그냥 모르쇠로만 일관하고
민주당이 편파적으로 기자회견 진행한 것처럼 느끼도록 보도하네요.
이건 그냥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후보자가 본인이 아는 선에서 대부분 납득 가도록 잘 해명했고
진행도 사회자가 거의 개입하지 않으면서 잘 했다고 봤는데 이걸 이런 식으로 보도하네요.
손석희 진짜 실망이네요. 에휴...
손석희도 한창 때 토론에 마구 개입해서 공정성을 흐린 전력이 있군요.
지금은 뉴스보도에도 사적으로 개입하고 있죠. 자기해명하는데 써먹지를 않나..
내부에도 여러 인간들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큰 틀에서 손석희씨가 매만지기는 하겠지만,
가끔 건들지 못하는 또라이 기운이 느껴질 때에는,
니 맘대로 해봐라 할때도 있는 거라고 봅니다.
손석희씨는 확실 귀한 사람이라고 봅니다.
너무 빨리 놓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