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학 자녀일 경우 대부분 카시트를 설치할것입니다.
이럴때 2열에 카시트 3개 설치는 불가능합니다.
결국 3열까지 사용해야하고, 3열 승하차가 가능한 자동차를 보면 몇 종류 안됩니다.
그중 팰리세이드와 카니발이 있고, 쌍용에도 있긴합니다만 아무리 현기가 차를 ㅈ같이 만든다쳐도 쌍용의 뼈가 삭아없어졌을법한 사골차는 일반소비자에게 선택지에는 잘 없죠.
가장 일반적이고 대중적이라 할 수있는 팰리와 카니발을 비교해봅니다.
승차감은 팰리가 좀 낫긴할겁니다. 준승합차인 카니발보다는 suv가 낫죠.
가격대는 옵션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팰리가 약간 비쌀테고, 옵션도 풍부하겠죠.
무엇보다 뽀대면에서는 압도.
하지만 카니발의 주 무기는 따로있습니다.
슬라이딩도어.
카니발의 전폭이 1985입니다.
팰리세이드는 1975입니다.
두 차량다 전폭이 상당히 큰 편입니다.
참고로 제네시스g90의 경우 1915입니다.
팰리와 카니발의 전폭이 어느정도인지 감이오시죠?
이런 뚱땡이를 한국의 좁은 주차장에 집어넣고 승하차를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카시트에서 아이를 꺼내는데 문은 다 안열리고 비좁은 주차장에서 아주 힘듭니다.
특히 아이가 셋이라 3열까지 들어가야한다면?
저는 아이가 카시트를 졸업하기 전까진 슬라이딩도어의 장점을 포기하기 힘들더군요.
특히 슬라이딩 도어...
아빠들의 드림카..
시작가를 3천대로 맞췄으면 좋았을텐데ㅎ
근데 4~5인 정도에 그냥 큰 차면 펠리세이드죠.
다른 회사에선 개발여력이 없을겁니다.
카니발이 인기를 끈게 몇년안됐거든요.
그 전까진 지금같은 인기도 없었고, 앞으로 인기가 얼마나 갈지도 잘 모르겠네요.저도 아이들 좀만 더 크면 팔고싶어요ㅋ
애들 키우는 집에선..카시트 3개도 크게 작용하지만요.
펠리 대기중이지만 차폭은 넓고... 문열기 힘들어질까봐..
싼타페 갈까...고민중입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진짜 선택지가 카니발 밖에 없긴 하더라구요..
최근엔 패밀리카로 각광받는것 같습니다
저도 아이가 한명 더 생기면 있는 차 다 팔고 카니발 리무진 한대를 들여야 하나 고민하고 있어요 ㅠ
일반 세단으로도 충분하지 않나요?ㅎㅎ
디럭스 유모차만 졸업하면 중형세단 으로도 차고 넘치니까요^^
카니발 잘 탔어요. 이제 큰 애가 고3 막내가 중2가 된지라 올해 차 바꿨지요.
아이 셋이면 카니발 따라갈 차가 없어요
뒷좌석에 앉으면 성인도 아주 편합니다.
24시간 렌트해봤는데 좋더군요
유아용 카시트 2개와 쥬니어카시트1개를 설치할때 가능한 차가 그리 많지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