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와 아우디의 전매특허 수준인 레이저 라이트.
이제는 손전등으로도 만나 볼 수 있네요.
탐색가능 거리가 2.5km니까 HID를 가볍게 넘어서는군요.
그러나 광량은 500루멘 수준으로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HID 탐조등은 3~4천 루멘에 1.5km 정도니까요.(자동차용 할로겐 등 한쪽이 대략 1500루멘입니다.)
아직 필터 기능이 미비한지 자동차 라이트 모듈과는 다르게 시력손상을 가져올 수 있는 클래스 3B 레이저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국내 수입은 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통 오버드라이브 해서 1500루멘 넘게 뽑아내죠. ㄷㄷ
이건 중심광도도 강하고 기본이 블루 레이저라 어떻게 법이 해석될지 궁금해집니다.
요즘 대세는 USB C타입 충전식 라이트인데, 슈어는 자가방전 걱정없는 일회용 리튬 전지인 CR123을 쓰므로 점점 더 대중과 멀어지고 있죠.
공식 사이트에서도 국가별로 규제될 수 있다고 명시해 두었더군요.
(탐이 나는건 사실)
휴대성은 좀 떨어지겠지만요.
공홈 경고 문구에도 아이들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두라고 되어 있는 것 같더군요.
아슬아슬 하게 A급 턱걸이는 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자동차 라이트와 다르게 시력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상태로 출시한 건 좀 그렇습니다.
4000K 색온도 옵션의 모델은 FDA인증을 받았다고는 되어 있는데, 일반 손전등처럼 사용해도 된다는 이야기인지 그래도 주의해야 한다는 것인지 통 모르겠습니다.
영상에 나온 모델은 6500K 색온도의 제품으로 클래스 3B 레이저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대형마트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 충전지 입니다.
이 제품은 테슬라 전기차를 개발하면서 만들었졌다는 21700 리튬 이온 충전지 겸용입니다.
AA 건전지 여러 개 들어가는 손전등은 회로가 없어 일정한 밝기로 유지해주는 레귤레이션이 불안정하고 한 개 들어가는 모델들은 보통 승압으로 인한 회로에서의 손실한 커서 본격적인 아웃도어 라이트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 것 같더군요.
LED는 3V 정도의 전압이 가해져야 작동하는 태생한 한계가 있죠. ㄷㄷ
그래서 그 정도 전압이 나오는 충전지와 호환성이 좋습니다.
L6 7개 달린 랜턴도 있는데, 저렇게 멀리 가지는 않지만 바로 앞에서 보면 시력 영향 있겠더군요.
그런데 우리나라 세관은 이런 부분은 너무 허술해서 랜턴이나 별지시기급 레이저도 쉽게 통관되더군요.
BMW와 아우디가 거의 동시에 이 레이저 램프로 헤드라이트를 만들었는데, 서로 내가 원조가 네가 아류다 싸움을 하죠. ㄷㄷ
초기에는 천만원에 가까운 옵션으로 알려졌었는데, 요즘에는 이런 저런 옵션과 함께 300정도 하는 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