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에 꽤 공감가는 글을 읽어서
펌해 왔습니다.
대체로 공감하고.. 특히 마지막 부분 공감이 듭니다.
"그런 조 후보자를 장관 자리에 앉히는것도 내리는것도,
결국 검찰의 어떤 공작이나, 발표 보다도,
근본은 여론조사에 의한 지지율이라고 봅니다.
정말 우리가 지지율을 만들어서 조 후보자가 물러설수 없는,
그 자리에 계속 서있을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그 자리가 법무 장관 정도의 높이는 아닌것 같습니다."
우리가 조금만 더 힘내 봅시다.
아마도 유시민 이사장도,
김어준 총수도 이 부분을 염두에 두고 있기에
지금 모든 힘을 쏟고 있는 거라고 봅니다.
지난 주 리얼미터 39:54 였는데
엊그제 다시 유시민 옹이,
그리고 오늘 다시
처절하게 여론 환기시켜 주셨습니다.
조금 더 올라갈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43: 48 정도만 만듭시다..
그럼 검찰이 공격해 와도
우리가 다시 맞서 싸울 수 있다고 믿습니다.
물론 사활을 건 검찰이 공격해 올 수 있겠지만
여론이 비등비등한 상황에서
판을 주도하는 결정을 내리기는 그렇게 쉽지만읂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참고로, 아래 글의 제목은 본취지가 더 드러나게 제가 내용 일부로 바꾼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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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danzi.com/free/574465496
저는 사실 이슈 초기에는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서둘러 쓴다고 쓴게 이글입니다.
http://www.ddanzi.com/free/572723945
지금도 읽어봐도 특별히 제 생각이 바뀐 부분이 없어서
초기에 스스로 촉이 좋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변곡점이라고 생각한 시점은,
바로 그 다음날(요일만 기억했는데 찾아보니 다음날이네요.)
오후에 버스에서 라디오로 조국 후보자께서
재단도, 펀드도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발표하신 순간이라고 봅니다.
물론 지겹게 보아온 이명박식의 재단을 만들고,
재단의 이사로 명의만 바꿔놓고 돈은 돈대로 쓰는 형식이 아니라,
본인과 가족이 기부한 재산에 의사 결정에
전혀 참여하지 않겠다는 단서도 다셨죠.
저는 학원 재단이든 뭐든 큰 돈의 흐름을 알수 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다만 빚도 재산이라고 큰 덩어리의 채무든, 채권이든,
그 운영의 책임을 맞고 있으면 그로인한 권리가 상당하다고 얼추 짐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조후보가 포기한 돈이 상당하고,
조후보가 가진 대부분이 아닐까하는 예상을 해 봅니다.
이 시대에 누가 또 자신의 재산까지를 포기하면서,
자신의 신념을 위해 나아갈수 있을까요?
조 후보께서 물러설수 없는 싸움을 하고 있다고 느낍니다.
살짝 죄송하지만, 탁행정관님 때 느꼈던 섭섭함 과는 정 반대의 경우인것 같습니다.
저는 물론 탁행정관님이 업무의 부담은 줄이고, 창의력은 발휘 할수 있도록,
공무원보다는 더 큰 댓가를 받는 용역계약을 맺을수 있는 외부 자문 역활을 맞는게 좋겠다는
의견을 제스스로 생각했을만큼 그 부당함과 힘겨움은 공감했지만,
그 과정에서 계속 나왔던 사퇴 표명은 섭섭했습니다.
그 누구든 이 싸움에서 최전방에 서있는 장수를 놔두고,
자의로 그만두겠다는 말을 할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면에서 조후보자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예상했을 어떤 상황에서도
물러서지 않을 결심을 한것이라고 저는 느끼구요.
그런 조 후보자를 장관 자리에 앉히는것도 내리는것도,
결국 검찰의 어떤 공작이나, 발표 보다도,
근본은 여론조사에 의한 지지율이라고 봅니다.
정말 우리가 지지율을 만들어서 조 후보자가 물러설수 없는,
그 자리에 계속 서있을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그 자리가 법무 장관 정도의 높이는 아닌것 같습니다.
펌해 왔습니다.
우리,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전재산을 털어서 독립운동에 나서셨던 그 분들의 뒤를 이어가는 사람입니다.
금수저에 서울대교수가 뭐가 부족해서... 그리고 자일당에 따르면 400억 재산을 포기하면서 하시려고 하겠습니까?
조국 같은 분들이 우리 국민편이라서 너무 뿌듯하고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