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에 비난만 하는 아내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이혼하고 싶은 맘이 굴뚝같은데 애 때문에 참고 사는 것도 너무 지치네요
창문 손잡이 헐렁해서 나사 풀었더니 삭아서 부서졌는데 못고칠꺼면 왜 나사 풀었냐고 엄청 뭐라고 하는데 하아..
사람이 살다보면 잘될때도 있고 안될때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는데 그걸 용납하지 못하는 성격입니다
삭아서 부서진건 돈주고 부품사서 고치면 되는데
제 맘은 계속 썩어문들어지고 있고 고칠수도 없네요
결혼은 왠만하지 않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황혼이혼만 기다립니다
그리고 가족상담 받으면 그때만 잠깐 좋고요. 지금은 제가 받아야 한다네요 심리상담소 가자고 하면 그럴 돈도 없고 자길 정신병자 취급한다고 또 난리칩니다
전문가를 통해서 알려주세요
애들 생각하시고.
/Vollago
지나치지 않게요.
그리고 잘 기록해두시고요.
삶이 다소 느긋해질 때가 오면 바뀌는 것 같습니다.
그 기간동안 잘 처신하셔야 추후 책잡히지 않습니다.
"그래도 우리남편" 이라는 소릴 들으시려면 지금 인내하시고 이해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냥 힘내시란 말밖에......
잘 하고 싶은 생각도 안 들고 집에 들어가기도 싫고 그렇습니다
부모님이 이런 사실 아시면 가슴이 내려앉으실꺼 같아서 차마 그런 이야기를 못하네요
한때는 서로 사랑하셔서 결혼 하셨을텐데 힘드시겠어요~
와이프 분도 뭔가 힘든일이 있으신거 아닌가요?
좋은 방향으로 해결 하시길 바래봅니다~
제가 도와주고 싶다가고 저도 이젠 짜증만 나네요
심하기 싸울때 그냥 내가 나가서 원룸에서 조용히 살고 주말에 와서 애를 보든 집안을을 하던 하겠다니 그건 안된답니다
이러다 내가 미칠꺼 같은데 꼭 같이 살아야하냐? 했더니 그냥 참고 살라네요
어쩔수 없습니다. 아픈데가 어디인지 진단해보고 그곳을 건드리지 않기.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다른 점에 끌리지만, 결혼 후에는 다른 점이 너무 꼴보기 싫고 이해하기 힘들죠. 많이 싸우고, 하지만 결혼도 일방적인 양보만으로는 양보하는 쪽이 너무 힘이듭니다. 이해하는 선에서 양쪽이 조심하고, 인정하고, 일정부분은 포기하고 하는 거죠. 이야기하지 않으면, 주의해달라고 하지 않으면 계속됩니다.
강호동 씨가 말한 게 생각나네요.
집에 있을 때는 말하지 말라고...
기침도 적당히 하면서 아픈 척도 하라고...
스킨쉽은 뭐하러 하냐고...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uisuck922&logNo=221056837608&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와 진짜 저건 명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