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편의점에 가서 각각 음료수를 하나씩 골랐습니다. 아이는 복숭아소다라는 걸 골랐고, 저는 콜라를 골랐는데,
아이가 반쯤 먹다 남은 소다 맛이 궁금하여 먹어보니 술이었네요..
이거 디자인이 너무 술 같지 않아 술이라고는 저도 아이도 상상도 못했네요. 편의점 직원분이야 제가 함께 있으니 제가 마실 거라 생각했을테구요..
주류에 이런 디자인은 좀 아닌 것 같은데, 아무튼 부모님들께서는 조심시키셔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 경험을 공유합니다.
해당 술은 이렇게 생겼는데(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92416), 다시 보니 한자로 술 주가가 있기는 한데, 어린이들 입장에서는 음료라 생각할 것 같아요.
10중 8-9 술이라 생각 못할듯욤
편의점이면 주류 바코드 찍을 때 포스기에서
19세확인 음성 나올텐데..
요즘 이런제품이 많아지니 더욱 신경써야 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근데 술은 냉장고 분리해서 넣던데 말입니다.
물론 음료냉장고랑 딱 붙어있어서 햇갈리긴 합니다.
장기적으로 초중고생 어린아이들을 알콜중독고객으로 만들어 장사해 먹겠다는 것처럼 보이는데..
마약쟁이들한테 못된것만 배운듯..
철저하게 주류판매대 분리하고 민증검사 확실히 안하면 몇년뒤 큰일나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