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르 몰려와서 이것저것 만져보고 신어보고 했다는 말은 사실일 겁니다. 단체관광객들이 갔다면 시간이 많지 않은데, 짧은 시간에 쇼핑하려면 우르르 몰려가서 이것저것 만져볼 수밖에 없죠.
순식간에 10만엔어치 훔쳐갔다는 말은 거짓말입니다. 작정하고 들어온 도둑떼가 아니고서야 순식간에 10만엔 어치가 어떻게 사라지나요? 가게 주인 입장에서는 별로 사지도 않으면서 떼로 몰려와서 가게 어지럽히는게 싫은 겁니다. '한국인은 일본인처럼 조심스럽거나 조용하게 남을 배려하지 않아. 한국사람들이 내 가게를 난장판 만드네' 라고 생각할겁니다.
그런데 장사하는 사람이 그 정도 가지고 손님을 비난하면, 그것도 싫으면 장사하지 말아라 소리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도둑질 당했다고 거짓말 하는 겁니다. 도둑질 당했다고 하는 순간 한국관광객은 도적떼가 되고 자기는 선의의 피해자가 되니까 한국인을 안 받는 자기 행위가 합리화되는거죠.
닉넴짓기어려워
IP 39.♡.19.234
08-30
2019-08-30 08: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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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etBoy님 아 그런 가게군요. 제가 신발에 대해 잘 몰라 비싼 신발 파는 곳으로 알았습니다.
그러면 저게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겠네요.
정보 감사드립니다 ㅎㅎ
닉넴짓기어려워
IP 39.♡.19.234
08-30
2019-08-30 09: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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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etBoy님 노키즈존의 논쟁과 같은 선상에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노키즈존에 동의하진 않지만 업주가 취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손해를 제가 메꿔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한국인에 의해 손실이 많이 발생하니 한국인의 출입을 금한다라는 논지전개와
어린아이를 잘 보살피지 않는 부모 때문에 손실이 많이 발생하니 어린아이들의 출입을 금한다라는 논지가 유사하다고 판단했습니다
RocketBoy
IP 203.♡.217.230
08-30
2019-08-30 09: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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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짓기어려워님 옳고 그름을 떠나 그건 오너의 판단에 따라 자유이긴 하지만요 ...근데 저 주인은 이미 발언중에 선입견을 너무 드러내는것 같아요 ...
글루밍
IP 175.♡.22.119
08-30
2019-08-30 0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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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람들이 몰려와서 더 시끄럽게 떠들고 어지럽히고 더럽히고 물건 훔쳐가봐야...
닉넴짓기어려워
IP 175.♡.223.212
08-30
2019-08-30 09: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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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etBoy님 저도 동의합니다. @드림즈컴투루 님께서도 @RocketBoy님 같이 말씀해주셔서 저도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고가의 신발은 다소 저렴하게 파는 가게라 인식해서 10만엔의 ㅡ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가게 아니라면 그냥 한국인이 싫어서 저러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저 사람의 인터뷰가 허위라면 혐오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국적이 다르다하여 배척하기 때문입니다.
서비33
IP 223.♡.10.48
08-30
2019-08-30 17: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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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은 조선인들이 우물에 독탔다고도 믿었죠
삭제 되었습니다.
IP 121.♡.50.74
08-30
2019-08-30 08: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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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끊는게...
행복
IP 211.♡.68.245
08-30
2019-08-30 08: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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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사실입니다. 싸드 사태생겼을때 중국관광객 안온다고 했을때 우리가 어떻게 받아드렸는지를 생각해보세요
꼽등이비빔밥
IP 175.♡.218.100
08-30
2019-08-30 08: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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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혐중 시위를 하지도 않았고 정치권에서 중국을 조롱하지도 않았으며 중국인 출입금지 및 판매 금지하지도 않았죠.
저 말이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단체로 들어왔다가 나갔는데 10만엔의 손실이 났다면 저라도 저럴 것 같습니다.
경우는 다르겠지만 노키즈존도 일부 어린 아이를 가진 부모의 문제지만 결국 모든 아이를 받지 않기로 한 것처럼 저 사람도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다짜고짜 서울이나 부산가서 사세요. 라고 하는 것까지 용납한다는 뜻은 아니였습니다.
정중하게 일련의 사건들로 한국인의 출입을 제한합니다. 라고 말을 하는 게 바람직 하다고 생각합니다.
ㅈㅔ가 동의한다는 부분은 손실이 발생하니 거절하는 행위에 동의한다는 뜻이였습니다
순식간에 10만엔어치 훔쳐갔다는 말은 거짓말입니다. 작정하고 들어온 도둑떼가 아니고서야 순식간에 10만엔 어치가 어떻게 사라지나요? 가게 주인 입장에서는 별로 사지도 않으면서 떼로 몰려와서 가게 어지럽히는게 싫은 겁니다. '한국인은 일본인처럼 조심스럽거나 조용하게 남을 배려하지 않아. 한국사람들이 내 가게를 난장판 만드네' 라고 생각할겁니다.
그런데 장사하는 사람이 그 정도 가지고 손님을 비난하면, 그것도 싫으면 장사하지 말아라 소리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도둑질 당했다고 거짓말 하는 겁니다. 도둑질 당했다고 하는 순간 한국관광객은 도적떼가 되고 자기는 선의의 피해자가 되니까 한국인을 안 받는 자기 행위가 합리화되는거죠.
그러면 저게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겠네요.
정보 감사드립니다 ㅎㅎ
한국인에 의해 손실이 많이 발생하니 한국인의 출입을 금한다라는 논지전개와
어린아이를 잘 보살피지 않는 부모 때문에 손실이 많이 발생하니 어린아이들의 출입을 금한다라는 논지가 유사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저는 고가의 신발은 다소 저렴하게 파는 가게라 인식해서 10만엔의 ㅡ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가게 아니라면 그냥 한국인이 싫어서 저러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저 사람의 인터뷰가 허위라면 혐오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국적이 다르다하여 배척하기 때문입니다.
/Vollago
/Vollago
저도 자영업자 인데 특정국가 인물들이 반복적으로 저러면
나도 안받을꺼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