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아이들과 청와대를 방문했었습니다. 스치듯이라도 뵜으면 하는 기대를 충족시키지는 못하고 돌아왔죠. 두 아들도 나름 기대를 했는지 며칠뒤에는 그림일기도 쓰더군요. 오늘 그 아쉬움이 수 배의 기쁨으로 메워지네요. 아까워서 못먹겠다니 초1 아들이 아끼면 X된다는 충고를 해주셔서 박스라도 대대손손 보관할까 합니다. 허허허허 막 좋아요. 흐흐흐흐 막 웃음이 나요.
기사보니까 14000명에게 선물 배달 됐다네요 , 축하드립니다
부럽습니다.
저거 아까워서 마실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