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광객 2018년 41만명 방문, 경제효과 2017년 기준 900억원
사태 장기화가 더 걱정…낚시 민박 등 한인 업체도 '직격탄'
현지 공무원 "잠시 감소했다 회복된 동일본 지진 때와 다른 것 같다"
8일 대마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티아라몰 항상 붐비던 쇼핑몰에 적막감이 흐른다
히로후미 과장은 "2017년 한국 관광객 35만6천명이 대마도를 찾아 79억엔(900억)가량 경제효과가 발생했다"며
"지난해에는 더 많은 한국 관광객이 찾아 경제효과는 더 컸을 것으로 추산한다"고 말했다.
그는 "동일본 대지진 때는 3개월간 한국인 관광객이 감소했다가 다시 회복했는데 이번은 장기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우려했다.
이어 "하루빨리 한일 관계가 개선돼 교류가 활발했던 과거처럼 한일관계가 개선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며칠 전까지 한국 매체 인터뷰에 응했던 음식점·호텔 업주 등은
한국 여론을 의식한 듯 더는 인터뷰에 응하지 않는가 하면 귀해진 한국 관광객들에게는 더 친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어업이 주 소득이었던 대마도는 몇 년 사이 관광이 주력산업이 됐다.
주력산업이 무너지자 대마도 지역경제가 위기감에 감돌았다.
히타카쓰에서 렌트 업체를 운영하던 한 일본인 업주는
"올해 초까지 차량을 늘렸지만 이제 사용되지 못하는 렌터카를 폐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제 타격을 우려하는 가운데 특히 관광업계에 종사하는 일본인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No Japan! No Japan! No Japan!
일본열도의 숨통이 끝날때까지,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불매운동은 영원히 한다.”
심지어 일본에서 돈 쓰기 싫어서 도시락 싸가지고 가는 분도 있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일례로 지방에서 비행기 타고 가거나 신칸센 타거나 버스 이용시 요금은 왕복 교통비만 적어도 50만원 정도 들어 가서요. 자국민 관광은 사실상 힘들어요
/Vollago
오지말래서 안가는거고 원래 어업으로 먹고살았다며..
다시 어업하면 되지 멀..
사요나라~~~
?????
즉, 한국 관광객 수입으로 해당지역에서 원주민들의 2차 3차 소비가 일어나는데 그게 안되니 진짜 재난 수준이라고 봐야지요.
그러면 한번 방문해 주마
/Vollago
생각할수록 꼬시네요. 특히 한국인 관광객은 안받는다는 식당들이 생각을 잘못한게 대마도가 일본 사람 오는곳도 아니고 한국인 안받으면 결국엔 대마도안에 있는 일본인들에게만 장사하겠다는 건데 잘생각해보면 그 일본인들이 수입이 확 줄면 예전만큼 밥을 사먹을 수 있을까요? 수입이 줄면 외식부터 1차적으로 줄이겠죠. 결국 모든게 부메랑으로 각자에게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입니다.
우동으로 유명한 사누끼 지방에 우동 바람이 불어 많은 곳들이 시설 확장을 하였으니 갑자기 붐이 껴지니 시설 확장했던 사람들이 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