잽머니라고만 할 게 아니라 실제로 저게 일반적인 다수의 시각입니다. 그만큼 우리나라는 단순 인지도는 높였는지 몰라도 정치적 영향력 면에서 한참 밀린다는 소립니다. 당연히 감정적으로야 불쾌할 수 있겠습니다만.....제 외국인 친구들도 이번 한일간 무역전쟁 (독일에서는 Handelskrieg이라고 나왔습니다) 이야기 듣고 '괜찮겠느냐'는 이야기들 많이 했어요. 뭐 저야 끝까지 갈거고, 이번에 물러서면 뒤가 없다고 했습니다만, 해외에서의 시선은 '과연 한국이 일본을 감당할 수 있겠느냐'는 우려가 많은건 사실이니까요
일본의 경제 규모와 대결해서 이길 수 있겠느냐, 북한의 불확실성, 미국과의 관계...
일본편만 드는 지는 잘모르겠지만 오히려 건조한 어조의 인터뷰가 아닐까 싶은데요.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는데 왜 한국을 이해 못하고 그런 질문을 하느냐라고 세계 미디어에 따질 수가 없습니다.
ㅋㅋㅋㅋbbc에서 자기네가 식민통치한 나라 (싱가폴) 총리도 데려다놓고 짐짓 서구식 민주주의의 수호자라도 되는양 여러가지 날카로운 질문들을 해댔죠. 싱가폴 체제가 결코 좋지는 않고 리셴룽도 답변 솜씨가 영 별로였지만 (세습에 대한 쉴드를 충분히 못쳤던걸로 기억을) 약간 영국 너희가 그럴 자격이 있나?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저것도 그런 느낌의 연장선상인거 같아요
난민 안받겠다는 영국의 가디언지가 우리나라 예멘 난민 안받는 걸 비판하는 느낌요~
불평등 무역의 종주국이나 다름없었던 나라로부터 이런 비판을 들어야하나? 하는 느낌
뭣보다 영국은 지금 브렉시트땜에 몇년을 끄는건가요 대체? 내치도 제대로 못하는 느낌이라 이런것들 보면 ‘너나 잘하세요’ 생각이 절로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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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편만 드는 지는 잘모르겠지만 오히려 건조한 어조의 인터뷰가 아닐까 싶은데요.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는데 왜 한국을 이해 못하고 그런 질문을 하느냐라고 세계 미디어에 따질 수가 없습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N0VXYoN2ZdC7s8OFC_zHCg
그리고 꼭 이 인터뷰만 그런것인지 다른 인터뷰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답답한 부분이 있지만 BBC는 원래 그렇게 인터뷰하던 곳이지요.
저것도 그런 느낌의 연장선상인거 같아요
난민 안받겠다는 영국의 가디언지가 우리나라 예멘 난민 안받는 걸 비판하는 느낌요~
불평등 무역의 종주국이나 다름없었던 나라로부터 이런 비판을 들어야하나? 하는 느낌
뭣보다 영국은 지금 브렉시트땜에 몇년을 끄는건가요 대체? 내치도 제대로 못하는 느낌이라 이런것들 보면 ‘너나 잘하세요’ 생각이 절로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