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사랑니 빼야지.. 빼야지.. 결심만 하고 있다가
여유시간이 생겨서 사랑니를 뽑고 왔습니다.
아무거나질문에서 4개 한번에 뽑아도 되는지 여쭈어봤는데,
회원님들께서 걱정의 목소리로 2개씩만 해라.. 어차피 안뽑아준다.. 등등 많은 조언을 해 주셨었습니다.
그러나.... 이 사랑니 때문에 두번 고통받기는 죽기보다 싫어서
의사선생님과 상담 후 4개 발치를 결정했습니다.
심지어 아래 두 치아는 매복수평사랑니 였기 때문에
거의 다 조각내서 뺐다는게 맞는 표현 같네요ㅠㅠ
총 소요시간은 30분정도 걸린 듯 합니다
참고로 제가 턱이 안좋아서 치과진료중 턱이 빠진적도 있고,
염증이 너무 심해서 마취없이 신경치료를하는 고통도 겪어봐서
치과에 대한 공포감이 상당히 컸는데
의사선생님과 충분히 상담하고나니 마음이 좀 편하더라구요..
어쨌든 월요일 1시에 빼고 나서 바로
처방받은 마약성진통제를 먹고나니 통증도 그리 심하지 않았고
잠도 잘 자고.. 무사히 하루를 보냈습니다
통증도 거의 없어졌네요!
사진은 발치 직후의 사진인데
생각보다 많이 붓지 않았죠?
그리고 아직 사랑니를 안뽑으신분들께 팁을 드리자면
1. 굳이 대학병원에 가지 않아도 사랑니 발치를 전문으로 하는 치과에 가서 뽑으셔도 됩니다.
2. 아프기 전에 뽑으시는게 제일 좋을 듯 합니다. 저는 특별한 통증이 없었는데도 사랑니가 반은 썩어있었고 아래쪽 사랑니 밑으로 염증이 있어서.. 그것도 싹 긁어냈습니다.
염증으로 아플 때 가시면 마취도 잘 안될뿐더러.. 나중에 겪으실 고통이 더 클거기 때문에.. 하루빨리 가서 진료받아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저도 단지 무서워서... 미루다가... 이제야 뽑았네요..)
3. 생각보다 아프지 않습니다. 진심입니다.
요새는 거의 무통마취라고 해서 입안을 먼저 마취액으로 가글한다음 마취주사를 놓기 때문에 주사를 무서워하시는분들도 쉽게 맞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발치 도중엔 마취때문에 통증을 전혀 느낄 수 없고, 심지어 저는 턱이 약한 편인데도 무사히 잘 뽑았습니다.
발치 후 마취가 풀리기 전에도, 강력한 진통제를 주기 때문에 큰 아픔 없이 하루를 잘 견뎠습니다.
(저는 울트라셋이라는 마약성진통제를 아침점심저녁 처방 받았는데, 약효가 3시간 밖에 가지 않아서 중간에 나프록센을 따로 사다 먹었습니다. 이렇게 하니 하루종일 통증은 거의없었습니다.)
(발치한지 17시간이 지난 지금은 약 없이도 통증이 없네요.)
4.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4개 한번에 발치하셔도 식사 시 불편함을 제외하고는 출혈 등으론 전혀 문제없다는 의사선생님 설명이 있었습니다. 저도 두 번 가기 싫어서 한방에 뺐는데 속시원합니다..
자기전에 먹고 잔 항생제때문에 속이 쓰려 일찍 깨서 몇 자 적어 보았는데,
저처럼 두려움에 아직 발치 안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저같은 쫄보도 뭐 특별한 통증없이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염증없고 안아플 때 빼면 특별한 통증없이 뺄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는 뿌리가 휘어서 진짜 일일히 다 쪼개서 뺐는데도 많이 아프지 않았습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저같은 대 쫄보도 했습니다ㅠㅠㅋㅋㅋㅋ
다른분들의 사랑니 발치 후기 봤을 땐, 입을 엄청크게 벌려야 한다고 하길래 많이 걱정했거든요
턱이 워낙에 안좋아서..ㅠㅠ
근데 턱 많이 안벌려도 진짜 요령으로 잘 뽑아주시더라구요
바르게 난 양쪽 윗니는 진짜 한... 한쪽당 10초? 걸린듯해욬ㅋㅋㅋ 우두둑 뽕 끝, 우두둑 뽕 끝
저번주 토요일에 왼쪽 두개 먼저 뽑았습니다.
참새님의 말씀처럼...
걱정했던거와는 달리 많이 아프거나 그러지는 않더라구요. ^^
이번주 주말에 오른쪽도 뽑으러 가는데...
크게 걱정이 되진 않네요ㅎㅎ
참새두마리님...얼른 건강하게 회복하세유~^^
오른쪽 마저 시원하게 건강하게 뽑으시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의사선생님 말씀 들어보니 그냥 해도 되겠더라구요..
위장, 대장 내시경만큼 깊게 하는 수면마취도 아닐 뿐더러,
저같은 성인 남자는 가스로 한다고 하더라구요.. 비용은 20만원......
아예 잠드는 것도 아니고, 비보험이라 비싸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했는데
마취해서 아무런 통증없이 잘 뽑았네요!
저같은 쫄보도 뽑고왔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엄청난 출혈과 입이 열흘은 안벌려 졌습니다. 행보관이 그날 이후로 치과 진료는 외진 보내 줬습니다. 전 대학병원 갔는데요. 제경우는 한개씩 뽑아야 하는 케이스라고 했습니다. ㅠㅠ
진짜 죽을맛이었습니다.
그냥 집게로 뜯었어요.
인민군도 마취하고 뽑을 것 같은데.. 어케 견디셨을지 상상만해도... 윽 고생하셨네요ㅠㅠ
저는 그래도 마취는 했습니다. ㅜㅜ
뽑을때 그냥 집게로 뜯어서 잇몸이 너덜너덜해 졌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