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당적이 있거나 지책을 맡은 적이 있는 게 아니면, 특정 정당과의 관련성을 주장하는 건 현재 시점에선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서울대총학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을 보니, 저건 한국과학영재교육학회(http://www.scigifted.or.kr) 란 곳에 올라온 것인데, 조국 교수 따님의 논문이 실린 대한병리학회와는 급이 다른 곳이라서 비교할 게 아니다. co-author도 학교 선생님이 했다. 어딜 대한병리학회랑 비교하냐..대강 이런 취지의 반박이 올라왔더군요. 저야 뭐 의학/의료관련된 건 잘 모르는 지라 대한병리학회쪽은 잘 모르겠고...과학영재교육학회가 학술적으로 급이 높아보이지는 않기는 하네요. 현재로서는 그 반박은 타당하게 보입니다.다만 조국 교수 따님 논문은 2008년인 것 같은데, 한국과학영재교육학회의논문들은 2009년 것이 제1호더군요. 어찌보면 당시에 이미 저렇게 학생들이 논문낼 곳이 만들어졌기에 대학교/대학원쪽에서 논문쓰지 않았던 것 같은데...뭐 정황은 좀더 잘 아시는 분들이 조사해주셔야 할것 같습니다.
서울대 총학생회장이 정치적인 욕심이 없다는 것이 더 이상한 것 아닌가요. 논문은 다 이렇다 물타기 하는 논리는 사실 잘 안먹히는 것 같은데요.
삭제 되었습니다.
우공이산TM
IP 175.♡.30.149
08-27
2019-08-27 06:33:03
·
나 같은 가방끈 짧은 사람도 당사자가 이런 시국에 앞에 나가서 어떠한 발언을 할때에는 뒷감당을 져야 한다는것과 당사자 본인도 비슷한 루트로 대학교를 입학 했다면 위와 같은 자료들이 세상에 다 밝혀질거라는 생각을 할텐데... 생각이 없는건지 과외 강사가 알려주는 것만 딸딸 외워서 입학해서 그런건지 도대체 이해가 안되네요.
그나저나 영재학교도 상태가....
에 따르면 저 두 논문은 raw data가 다른 다른 실험을 근거로 작성된 논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사실관계는 확실히 해야 하므로 추가합니다.
생각해시면 간단한게 똑같은 빛환경을 쥐에게 주고 키도재고 몸무게도재고 병도 있나 보고 하겠죠..
조국자녀의 논문은 저자가 외고학생이라서? 영어로 작성된 논문이라서? 의학회지에 제출된 논문이라서? 교신저자가 교수라서?
그럼 저 본문의 논문들은요?
제가 건 링크글에는 명예훼손 주의하라고 적혀있던데, 조국자녀의 논문은 명예훼손같은건 없는것 같아요....
하나의 논문을 둘로 쪼개서 업적을 둘로 늘린 것이죠. 어쩌면 co-first author로 나갔었을 수도 있겠네요.
부모를 잘만났나
실험쥐라는 표현도 많이 쓰는 것 같던데...
하긴 멀쩡한 인간이라면 거기서 그 인간들 밑에서 그 짓하고 잇진 못하겟죠.
IF 0.19(2016)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issue&no=174371&page=1
조국 딸이 욕먹는 이유랑 저건 급이 다르죠.
영재가 무슨 뜻의 단어인지 모르시는 건 아니죠??
저건 애초에 중고등학생들 대상인거고 조국 딸이 1저자로 등재된 건 정식 병리학회지인거고요.
비유하자면 패트병 물로켓과 미사일 발사 차이입니다.
하나 더 물어볼까요?사람의 구상세포를 이용하여 친자확인을 한 실험과개의 구상세포를 이용하여 친자확인을 한 실험은어떤게 더 어렵습니까?
낫다를 낮다로 쓰니 당연히 생각하시는거랑 다른 반응이 나오죠.
전 고딩때 이런 논문 꿈도 못꿨는데 상대적박탈감 쩌네요.
고등학교때 저런거 써볼 기회도 없던 저는 상대적박탈감에 몸부림치고 있네요.
게다가 시위주최하길래 도정근씨는 저런거 안한줄 알았는데! 도정근씨한테 실망했습니다.
근데 조국의 서울대 입학과 교수 임명 나이를 보면 일반인 기준으로는 말이 안되긴 하죠.
어떻게 생각하세요???
분위기 잡으려고 상당히 애쓰는 모양새인데 동료라서 안쓰럽나봅니다. ㅋㅋㅋ
키워드는 sci로 잡았나본데 그런 건 지엽적인 문제죠.
문제의 본질은 특목고 특혜라는 면에서 같습니다.
옛날엔 교묘하게 활동하더니
요샌 대놓고 활동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