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촛불집회'에서 보여준 용기와 결심에 정말 감탄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우리(홍콩인)가 '범죄인 인도 협약'(송환법) 반대 시위를 시작한 이후 많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었습니다.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우리도 한국처럼 싸워 이겨 민주주의를 마음껏 향유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홍콩성시대 총학생회 부회장이자 홍콩 대학생 연합단체 홍콩대학연합국제사무대표단(HKHIIAD) 대변인인 조이 시우(Joey Siu·20)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홍콩 시민이 시위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홍콩이 민주주의를 제대로 누리지 못한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Vollago
대학생들이 시위하면서 화염병과 보도블럭 깨서 던질때 어른들은 혀 끌끌 차던 한국으로 치면 80~90년대 그 시절쯤 일겁니다.
저번 홍콩 여론조사 본기억으로는 시위찬성 비율이 대충 반이상 될 겁니다. 우리나라 현정부 지지비율이나 그닥 차이없어요. 게다가 작정하고 데모 참여한거 보면 전체인구의 25%정도나 되니 엄청난거죠.
홍콩인구 7백여만명 중 본토에서 20여년간 넘어온 중국인이 백오십만이라더군요. 그럼 저 비율도 수긍이 가죠. 그런데 우리나라 30프로는 본토 일본에서 넘어온 것도 아닐텐데 왜그런지 정말 노이해입니다.
홍콩 영화보니.. 강시영화...
홍콩으로 배타고 밀입국하는 중국인이 있더군요.. 헐벗은 중국인...
홍콩인들 그 영화 보면.. 눈물날것 같네요..
홍콩 그때가 좋았죠..
저희도 아직 끝나지 않아 싸우고 있습니다.
승리를 기원합니다
죽음을 각오한 결의가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