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교수 인터뷰
☎ 장영표> 기여도를 100% 했다고 얘기는 할 수 없지만 저자들 중에서 OOO(조국 후보자 딸)이 가장 많은 기여를 했고, 그럴 경우에는 1저자를 누구로 하는 거냐는 책임 저자가 결정을 하는 문제니까 오히려 그 중간에 나하고 몇 마디 나누고 나중에 서브 미션 하는 거 도와주고 이런 사람을 1저자로 한다면 저는 그게 더 윤리 위반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홍혁의> 그러면 기여도 부분에서 충분히 제1 저자로 갈 만큼 기여를 충분히 그만큼 했다라는 게…
☎ 장영표> 고등학생이 무슨 충분히라고 얘기는 못 하죠. 적절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어요, 그 당시에. 그러니까 고민을 하지 충분하면 고민할 게 뭐가 있겠어요. 그렇다고 내가 책임 저자인데 1저자, 책임 저자 다 하는 것도 그것도 이상하고 적절치 않다고 생각을 하고 그래서 또 걔가 대학 가는 데, 외국 대학 가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해서 1저자로 하고 그렇게 된 거죠. 만약에 그게 문제가 있다면 제가 책임을 져야지 뭐 어떻게 하겠어요. 그다음에 지금 제 입장은 적절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부끄러운 짓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 홍혁의> 부끄러울 정도로 특혜를 준다든지 편의를 봐주고 그런 건 아니었다?
☎ 장영표> 그건 많이 고민을 했어요. 많이 놀랍게 열심히 했어요. 고등학생이 그게 되겠어요? 기자님 고등학교 때 서울에서 여기까지 내려와서 매일 실험실 밖에서 이거 하라 그러면 며칠이나 견디겠어요. 대부분의 애들이 2-3일 하다가 확인서만 하나 써주세요 하고 말지. 주말을 빼면 열흘에서 10일에서 12일. 이 정도 되겠죠? 그런데 그건 대단한 일을 했다는 거죠. 그 짧은 시간에. 인턴십 하고 확 들어가면. 사람들이 잘 몰라서 그래요. 일 작업 자체가 이게 무슨 아주 난이도가 높고 공대에서 하듯이 있잖아요. 기계도 많이 필요하고 정밀하고 정확하게 재야 되고 이런 작업이 아니에요.
☏ 홍혁의> 그런데 제목 자체가 아무래도 일반인들이 봤었을 때는 상당히 낯선 단어가.
☎ 장영표> 그건 원래 그렇지, 뭐. 모르는 사람 하면 다 그렇죠. 공대 저널이 나오면 내가 이해하겠어요? 하나도 이해 못 하지. 굉장히 이상하다 그러고 그러지. 물리학 저널이 나오면 내가 그거 이해를 하겠어요?
☏ 홍혁의> 그러면 주로 했던 게 간단한 실험이 하나가 그런 부분들이 좀 있고 그다음에 영어로 영작을 했다고 할까요?
☎ 장영표> 그럼요. 그런데 영어 그 문제를 간과하는데, 번역이 아니에요. 영어로 쓰는 거예요. 쓰는 건데 주요 외국 저널은. 아니, 주요 외국 저널이 아니라 대부분의 외국 저널이 영어가 신통치 않잖아요. 읽어보지도 않고 리젝트해요, 그냥. 그래서 그건 굉장히 기여를 한 거예요.
36분부터
이일때문에 촛불의 의미가 퇴색되는건 아닌거같네요
도대체 이렇게 대놓고 거짓말 하는 기자놈들은 원하는 게 뭘까요? 뇌물 받아 쳐 먹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거? 그래서 기자 생활 좀 하면 집 한채는 그냥 떨어지는 그런 환경?
진짜 언론만 개혁된다면, 손석희 자근자근 씹어줄 겁니다. 고의로 오보 낸 것들 다 포함해서요.
그나마 나은 것은 사실이지만, 기레기인 것은 분명하죠.
좀 나은 기레기?
판 자체가 너무 개판이라 그나마 나아 보이는 것입니다.
제대로 된 기자가 나오면, 바로 팽 시켜야 합니다.
워낙쓰레기 더미들이라
제1저자가 어떤의미인지..
논문을 영어로 영작해주는 전문가들은 국내에도 많습니다.
정말 논문을 써 보셨는지 궁금하네요. 학회지에 등재하는 논문 말이죠. 학부생 졸업논문 말고요.
제 1저자 즉 연구윤리로 바라보는 연구자의 자세가 무엇인지 검색해 보세요. 연구윤리가 그렇게 대단한 수준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 기본적인 연구 자세입니다.
그리고 SCI급 저널에 기고하는 논문은 대부분 문법이나 구문을 손 보려고 다들 돈주고 합니다.
그런데 그 번역사 중에도 영문과 박사급도 있다는 사실은 아시려나요?
자한당에서 시비거는거 전부 와......대단한 집안이네로 결론이 나고 있으니 이건 머 장관하라고 밀어주는 격이네요.
대신 이런 해명부분을 잘 전파해서 겉만 아는 일반사람들이 이해 할 수 있게 일명 국민정서법에 조금이나마 보템이 되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