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자보를 읽고 느낀점
이 수준낮은 글이 정말 대학생이 쓴 글인가? 의심이 들어 고대 시너지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정말 고대 총학에서 썼고, 두번째 요구사항을 지웠다고 함. 제52대 총학은 이제 끝났구나 생각이 듬.)
드러난 사실에 근거해서 문제를 인식하고 그 문제에 대해서 학생 전체가 공감할 수 있는 논리로 대변해야 하는데,
'이미 가짜 뉴스임을 알 수 있는 문제를 굳이 사실을 더 알아보기는 싫고,
현재 정부와 기업들이 실제로 하고있는 정책은 보고 듣지않고,
언론에서 주는 비관적인 뉴스에 분노하는 지각없는 세대'
라고 바판받기 알맞네요.
- 이 대자보의 문제점
교육계 부정은 요즘 대학생 세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고,
이런 의혹제기는 정치적으로 이용가치가 있을 때 공격 수단으로 사용한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지 못함.
요즘의 교육은 학벌을 만드는 수단, 계급과 신분을 상승시키는 것이 아니라,
모두 높아진 교육수준으로 성숙된 인격체가 되어 평등하게 능력을 펼쳐서,
함께 잘 사는 사회로 가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함.
- 정리
평소 한국사회의 뿌리깊은 학벌문제/교육비리에 침묵하다가,
몇일 친일언론이 쏟아낸 부정확한 의혹에 갑자기 대단히 분노하여 수준낮은 대자보를 낸 학생들을
1. 순진하게 정치적으로 이용당해 불쌍하다고 봐야할까요?
2. (언론에서 이미 판을 크게 만들었으니 욕먹을 걱정도 없고) 이때 목소리 좀 내고 입금 받는다고 의심해야 할까요?
다들 마스크쓰고 쭈뼛대는 것을 보니 저 개인적으로는 2번으로 생각됩니다.
창조의삶
IP 112.♡.39.35
08-24
2019-08-24 02:13:59
·
많이 배우고 갑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고약상자
IP 192.♡.86.243
08-24
2019-08-24 02:17:14
·
잘 됐네요. 이참에 전수조사 한번 합시다.
서울대, 고대, 연대 이렇게 3군데만 먼저 전수조사 하고, 그 결과를 보고 나머지 대학들도 전수 조사하죠.
쫄리면 die해야죠.
gunboo
IP 125.♡.165.195
08-24
2019-08-24 02:19:08
·
민족고대.. 독재와 군정에 맞서던 고대는 어디로 간건가요..
YODA
IP 121.♡.98.251
08-24
2019-08-24 02:22:20
·
저 기준으로 보면, 고대 재학생도 자유롭지 못할텐데?
학생부종합전형 안거친 친구가 없을텐데, 전수조사 찬성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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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I0dMKo
동의하고 왔습니다.
‘조국을 건드린 적폐들은 이제 네 무덤에서 오로라를 받으라’
다만, 이를 계기로 전수조사는 찬성합니다.
마음속에서 고대의 위상이 한등급 내려가는 것 같아서 슬프네요.
워딩 좋네요.
수시로 입학한 전체 졸업생 재학생 다 조사해야죠.
그러나 본문의 대자보는 서문이 길고 글의 내용이 하나의 대상으로 집중되지 않고 중구난방으로 적혀 있는 형태입니다.
저는 단언하건데, 저 대자보의 구성 상태만으로도 이 사건이 '공격이 대상이 될 포인트'가 제대로 없다고 장담합니다. 정말로 '공격 포인트가 명확한 사건'이라면 대자보 저렇게 안나옵니다. 애들이 멍청한게 아니라면요.
이거죠
병형신 같네요
명문대 맞나요?
고대생들 스스로 총학생회 규탄 및 정상화 못 해낸다면 저는 앞으로 고대에 대한 편견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이 성명문 낼 타이밍입니까?
의혹을 무시한 것도 아니고 충분히 소명하겠다고 했잖습니까.
진짜 고대생이 쓴건가... 다들 수준이 왜 이래...
이 수준낮은 글이 정말 대학생이 쓴 글인가? 의심이 들어 고대 시너지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정말 고대 총학에서 썼고, 두번째 요구사항을 지웠다고 함. 제52대 총학은 이제 끝났구나 생각이 듬.)
드러난 사실에 근거해서 문제를 인식하고 그 문제에 대해서 학생 전체가 공감할 수 있는 논리로 대변해야 하는데,
'이미 가짜 뉴스임을 알 수 있는 문제를 굳이 사실을 더 알아보기는 싫고,
현재 정부와 기업들이 실제로 하고있는 정책은 보고 듣지않고,
언론에서 주는 비관적인 뉴스에 분노하는 지각없는 세대'
라고 바판받기 알맞네요.
- 이 대자보의 문제점
교육계 부정은 요즘 대학생 세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고,
이런 의혹제기는 정치적으로 이용가치가 있을 때 공격 수단으로 사용한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지 못함.
요즘의 교육은 학벌을 만드는 수단, 계급과 신분을 상승시키는 것이 아니라,
모두 높아진 교육수준으로 성숙된 인격체가 되어 평등하게 능력을 펼쳐서,
함께 잘 사는 사회로 가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함.
- 정리
평소 한국사회의 뿌리깊은 학벌문제/교육비리에 침묵하다가,
몇일 친일언론이 쏟아낸 부정확한 의혹에 갑자기 대단히 분노하여 수준낮은 대자보를 낸 학생들을
1. 순진하게 정치적으로 이용당해 불쌍하다고 봐야할까요?
2. (언론에서 이미 판을 크게 만들었으니 욕먹을 걱정도 없고) 이때 목소리 좀 내고 입금 받는다고 의심해야 할까요?
다들 마스크쓰고 쭈뼛대는 것을 보니 저 개인적으로는 2번으로 생각됩니다.
서울대, 고대, 연대 이렇게 3군데만 먼저 전수조사 하고, 그 결과를 보고 나머지 대학들도 전수 조사하죠.
쫄리면 die해야죠.
학생부종합전형 안거친 친구가 없을텐데, 전수조사 찬성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