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미아 종료 발표되었음에도
근래 밤사이 그 많던 알바들이 어그로성 글이 하나도 안보이네요
요 며칠간과 매우 대조적입니다.
미루어짐작컨데,
1. 역시 이놈들은 지령받고 조직적으로 움직인다
2. 이 컨트롤타워는 지소미아 종료를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
(근데 일본도 전혀 예측 못했던것 같던데 이것은 우연의 일치?)
3. 이 컨트롤타워는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내리질 못한다
4. 지령받고 움직이는 곳은 여러 곳이지만, 컨트롤타워는 하나일 가능성이 높다
5. 컨트롤타워는 조국과 지소미아 종료 사이에 갈팡질팡하며 혼란스러워 한다
(조국 올인? 둘 다 공격? ...)
6. 조중동을 비롯한 기레기들의 지소미아 관련 논조, 네일베에 올라온 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로 미루어 짐작컨데,
지소미아 연장 결정 마지막날 결국은 연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그에 맞춰 이미 댓글부대에 온라인 여론 공격을 지시해뒀는데,
생각과 달리 종료해버리자 해둔 지시, 준비한 전략, 자료 등이 무용지물이 되어 스텝이 꼬인 것이 아닐른지...
정도 추정되는군요.
일단 조중동이 사설로 포문을 열었으니
오늘 알바들 출근하면 시끄러워지겠죠.
조중동 논조 따라서...
재 정비(교육) 후 다시 몰아치리라 생각되네요.
절대 분열하지 말고 똘똘 뭉쳐 토착왜구들을 처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자기가 받은 것보다 많으니 더 달라고 파업중인거 같은데요
결국 돈줄이 있다는것인데
오늘은 조국과 지소미아종료 두건으로
모두 대응할 돈을 풀어낼지 흥미진진핮니다.
얼른 그 돈 바닥 나길바랍니다
개인적인 추정으로는 상당금액은 엔화로 받는것은 아닌가... 의심이 됩니다만 개인적인 추측이겠지요 ㅎㅎ
ㅎㅎ
알바들은 특근수당으로 2.5배 주장해라~~~ ㅋㅋ
스텝이 꼬인 것이 분명히 보이는 대목이라 생각합니다. 허를 찔린셈이죠.
오죽하면 조선일보는 홈피 첫화면에 "기사가 아닌 사설"을 탑으로 올렸더군요.
알바다 싶으면 무조건 까주는 맛이 있습니다.
기껏해야 정치게시글이라며 신고 정도더군요. ㅋㄷ 지들 불리해지면 신고하고 내리게 하고 이런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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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생각 못했는데, 정말 그러네요!! ㄷ ㄷ ㄷ
저들은 깃발만 쫒아다니는 X숭이들이죠
이건 근처 어느 나라 관료들 특성과도 일치하는군요. 매뉴얼이 없으면 진행이 안되는 그 곳.
지소미아 이슈의 경우, 진보 진영이라면, 거의 대부분 찬성합니다. 오히려 더욱 강하게 일본을 압박해도 정권에 강력한 지지를 보내죠.
하지만 조국 문제는 분명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논란의 여지가 있으니 모공에서도 이런 저런 말들, 의견이 나오는거고, 그게 당연하죠. 그걸 알바로 몰아치는 글쓴이 같은 사람이 이상한 사람입니다.
저도 조국 후보자가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보는 입장이고, 청문회를 통해 극적 반전으로 국민 여론을 되돌리길 희망합니다. 하지만 그런 바램과는 별도로 논란이 있음을 부인할순 없는데, 아예 입닥치고 있으라니.. 웃긴 일이죠. 조국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면 알바다?
이런 방식은 문대통령과 민주당에 도움은 커녕 해만 되는 일인데 안타까울 뿐이네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님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듯이, 조국 문제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다른얘기 꺼내면 "너 알바지?" 시전하며 빈댓글 놀이하는 클량인들이 상당수 입니다.
아니오 제가 아는 상당수 클량 분들은 적어도 그 분의 이전 글들을 다 확인한 메모 달고, 빈댓글도 달고 하시더군요.
^^ 저 역시 그렇게 하고 있죠.
수상한놈 - 확실한놈 - 어그로 - 알바 뭐 나름 등급도 정해두고 확실할 때는 박제 저격도 합니다.
그냥 사람들이 지소미아보다 조국교수 사건이 더 피부에 와닿고 민감한 내용이기 때문에 그런거죠
국가간의 일보다 자녀교육, 형평성 문제에 민감한게 인지상정이에요.
지소미아는 지난 한달간 불태운 반일 불매운동의 연장선에 있고 한국의 외교전략에 있어 한 획을 긋는 사건입니다
조국사건이 피부에 와닿는다? 글쎼요
조국이 뭔데 이 난리야? 이런 여론은 봤어도 반일감정은 설명조차 필요없죠 한국인에겐 기본적으로 장착된 원초적 본능같은거니까요
일단 내용을 잘 알아야 남과 이야기도 하고 화도 내고 할텐데
조국 교수건은 누구나 관심많은 자녀교육 문제고 형평성의 문제인데다 관련해서 자기 의견을 이야기할 만큼 잘 알죠
하지만 지소미아는 대략은 알겠지만 이게 잘한 일인지 못한 일인지 의견을 펼치려면 국제정세, 외교에 대해 조금이라도 지식이 있어야죠.
상대적으로 언급하기 어렵고 먼 이야기라는 이야기입니다. 여기 분들이 정치에 관심 많은 분들이 많고 글을 많이 올려서 그렇지 주변을 돌아보면 그렇지 않은 사람이 더 많아요.
왜 같은 걸 보고 다른지 이해할 수 없네요
조국건이야 말로 와닿지 안던데요 수시전형 입시제도는 학부모나 학생입장 아니면 파악조차 어렵습니다 거기다 특목고라서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한일 관계는 누구나 직관적으로 입장이 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