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아닌가?님
그저 개인 애장품일 뿐입니다..어딘가 다른 분들도 가지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
Deemo와소녀
IP 175.♡.14.170
08-22
2019-08-22 09: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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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건 나중에 경매에 내놓아도....
흐린하늘
IP 96.♡.96.30
08-22
2019-08-22 1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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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mo와소녀님
누군가 이글을 보시고 내놓으실 수도 있겠지만 전 아닐거 같습니다 ㅎㅎ
bseo2h
IP 115.♡.228.146
08-22
2019-08-22 09: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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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대통령 기념관으로....
흐린하늘
IP 96.♡.96.30
08-22
2019-08-22 1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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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살아님
그럴일은 없겠지만 요청이 온다면 고민해봐야겠지요 ^^
PRS-lover
IP 211.♡.142.18
08-22
2019-08-22 09: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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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정말 부럽습니다!!!!
흐린하늘
IP 96.♡.96.30
08-22
2019-08-22 1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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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S-lover님
감사합니다 ^^;;
IP 14.♡.102.191
08-22
2019-08-22 09: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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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을 변호사로 기용할 생각을 가진 욕심 많은 분으로 메모...^^*
흐린하늘
IP 96.♡.96.30
08-22
2019-08-22 1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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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버드4님
쿨럭 제가 메모 당할 글을 쓸거라곤 상상도 못해봤는데요. 변호사와 관련한 개인 사정이 있긴 했었었죠 ㅎㅎ 그보다도 인품이 더 좋았습니다~
IP 103.♡.125.2
08-22
2019-08-22 1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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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네요. 진심입니다.
흐린하늘
IP 96.♡.96.30
08-22
2019-08-22 10: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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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감사합니다 이젠 법무부장관 조국이라고 적힌 명함이 목표입니다! ㅎㅎ
올립으
IP 183.♡.13.206
08-22
2019-08-22 10: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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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 만들어서 걸어 놓으세요
만약에 판다면 저한테 파시구요 ㅎㅎ
흐린하늘
IP 96.♡.96.30
08-22
2019-08-22 10: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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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립으님
전 이게 이렇게 이슈가 될진 몰랐네요;; 액자까진 아니고 고 노무현 대통령님 사진 엽서들 옆에 비닐봉투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
삭제 되었습니다.
흐린하늘
IP 96.♡.96.30
08-22
2019-08-22 10: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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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이런힐이님
이제 받은 지 10여년 밖에 안된거 같은데 유물이 되버리네요 ㅎㅎ
Copernicus
IP 203.♡.149.239
08-22
2019-08-22 10: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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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급
흐린하늘
IP 96.♡.96.30
08-22
2019-08-22 10: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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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ernicus님
지금 명함을 받게된다면 정말 유물로 남기고 싶습니다..!!
흐린하늘
IP 96.♡.96.30
08-22
2019-08-22 10: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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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명함을 받은 후기를 짧게 남깁니다. 첫 대통령 후보로 저서 북콘서트에 운이 좋아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부산 MBC방송국이었죠. 가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주차장에서 홀까지는 좁은 엘베를 타고 내려가야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데 뒤에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일행이 저를 툭 치더군요. 돌아봤더니 당시 후보님과 수행원분들 그리고 모 배우님께서(여러분이 생각하실 그 배우분 맞습니다. 문 신분님의 아드님) 다가오시더라구요. 마침 저희만 기다리고 있던 상황이라 엘리베이터 순서를 양보하겠다고 말씀드렸지요. 괜찮다고 하셨지만 진심으로 그러고 싶었습니다.
함께 타기엔 인원이 많아보이기도해서 거듭 양보의 의사를 전달했더니 감사 인사와 함께 먼저 탑승하시더라구요. (내심 그냥 뿌듯)
그런데 문이 닫히다말고 다시 열립니다 응? 뭐지? 하는데 좁아도 다 탈거 같다고 같이 타자고 하십니다! 네, 1초의 망설임도 없이 탑승했습니다. 뒤에 계신 문배우님께서 제 손에 들린 책을 보시더니, 이렇게 같이 엘베 탔는데 지금 싸인을 받으시죠? 하시길래. 다른 사람들처럼 나중에 줄서서 받겠다 말씀드렸었지요...
그리고 북콘서트 내내 고민합니다. 뭔가 특별한 걸 얻고싶다.. 부담 되는 요구가 아닌 일상적인 것..
딱 명함이 떠올랐습니다.
북콘서트가 끝나고 한참을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어떤분들은 포옹도 요청하시고 사진도 요청하시고..
제 순서가 되었습니다.
아까 엘리베이터.. 괜찮으시다면 명함을 한 장 받고싶습니다. 일반적이지 않은 요청에 살짝 당황하셨을 수도 있겠지만
“변호사 명함뿐인데 괜찮나요?” 하시더군요.
“네 그 명함을 가지고싶습니다.”
살짝 걱정했고, 많이 흥분했던 그날 일행들의 부러움을 잔뜩 받고 책속에 담아 두 손에 꼭 쥐고 집으로 가져왔던 명함입니다...
아직도 그날만 생각하면 설레이고 기분 좋습니다..
앞에 올린 글에 명함 이야기 꺼냈다가 얼떨결에 인증 올렸는데 첫 추천글까지 올라가게되어 기분좋으네요. 휴가로 외국에 있어 인터넷은 엉망이지만 열심히 댓글 달아보았습니다.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시한번 대한민국 법무부장관 조국의 명함도 꼭 보고 싶습니다!!!
만약에 판다면 저한테 파시구요 ㅎㅎ
엄청 멋지신 분이군요. 감사합니다.
제 생각에 자녀분들이 생기면, 정말 너무나 아름답고 멋지게 키우실거 같습니다.
결론 "받으실만 하니 받으셨다!' 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