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라고 부르기에는 진짜 '알바'들을 욕먹이는 것 같아서 그렇게 부르기도 못할 아이디들이 눈에 띄네요.
알바는 그냥 받은 글 퍼 날르면서 논리도 없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몇몇 아이디는 논리라기 보다는 드러내는 생각이 아주 천박해 보입니다.
기껏 하는 이야기가 자기랑 수능점수 내기하자고 하거나, 꼴랑 몇 억 들어있는 통장(?) 인증하거나... 그게 자기가 알바가 아니라는 증거라고...
공부 잘하고, 재산 많다고 해도 쓰레기 수준의 사람이 넘쳐나는 것을 우리는 최근 몇 년만 해도 많이 경험했죠.
생각의 기준이 딱 그 정도니까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어서 논리적으로 설득하기 보다는 그냥 비아냥밖에 할 줄 모르나 봅니다.
이 밤에 그러는 거 보면 좀 딱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스물스물 구역질이 올라오는 느낌은 왜일지...
(수능점수 내기해서 돈 좀 쉽게 벌어보고 싶은 생각이 살짝 들긴한데, 저는 수능 점수가 없어서 실패네요)
오랫동안 대화가 활발하던 카톡방에 들어가기가 꺼려질 정도네요.
1억이 울겠네요 주인 잘못 만나서...
역시 빈댓에 반응은 재밌군요 ㅎㅎ
쫄았나 본데요. 이후에 말이 없네요.
똥 더러워 피하지.
쫄 생각 있으면 클리앙 안하죠.
얼마나 자기 주장이 강하신 분들인데.
가시면 조심하셔야 되니까 저도 대동하겠습니다.
파출소 옆에서 만나죠.
뭐 큰거 걸면 사람들이 믿어주고 넘어갈 줄 알았는데 까발려지니 용기도 자존심도 없이 토끼는거.
탄핵 안 될꺼라며 "내 손에 장 지진다"
특활비 받았으면 "동대구역에서 할복 자살 한다"
자기가 댓글 알바면 "1억을 주겠다"
고생이 많으십니다.
오바와 과장은 본인 컴플렉스를 의미합니다.
감정소비로 싸이트에 대한 피로감이 목적
멀퀴는 자신이 목적 달성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