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에서 사용하는 의학 전문용어도 생소할텐데... 데이터의 의미와 참고논문 내용은 둘째치고 논문상에 있는 용어나 이해할 수 있을까요?
조국 후보자가 그냥 영어번역 중심으로 도움을 준것 이라고 해명했어요..
의학/생물학 전문용어가 생소한 상태에서 본인이 기존 굴러댕기는 데이터를 취합하고 데이터의 의미를 파악하고 참고 문헌의 내용을 정리하는게 가능할까요?
참고로 의대 입학하자마자 커리큘럼중 하나가 의학용어 수업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경영분야 전공자.. 박사학위라 칩시다. 그 분이 반도체 관련 공학논문을 이해하고 논문을 정리해서 쓴다 칩시다. 다 이해하고 정리가 가능할까요? ^^
대학원생들이 이 문제를 보고.. 어떻게 생각할까? 그냥 어이없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 학회지 등재가 그냥 뭐 대충해도 등재가 되는 것이 아닌데.. 어찌 초단기 고딩 인턴이 그것도 제1저자로... 분명 이렇게 생각합니다.
오늘 JTBC에서도 병리학회인터뷰에서 어이없는 웃으며 제목도 제대로 이해못할 것이라 인터뷰 하네요.
물론, 조국 후보자 본인의 장관 임명의 결격사유와는 상관관계가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왜 JTBC가 이 기사는 내보냈을까요?
원숭이들이 우끼끼 하던데 비슷한 말을 하네요.
제 글 내용을 보고 반박해 보세요.
'그냥 쫌 묻어가자.. 짜증나게 이러지 말고' 하지 마시고요...
님이 직접 장관임명 결격사유가 아니라며요? 뭐가 문제죠?
왜 기사냈냐구요? 시청자들이 알고 싶어하니까요.
빙고.
좀 처럼 말도 안되는 웃음이 나오는 논문등재로 보인다고 JTBC에서 시청자들에게 알려주려는 것입니다.
님처럼 논란을 만드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커뮤마다 분탕을 치고 다니니 일반인들은 뭔 소린가 하는거고 방송국을 그에 따라 방송하는거죠.
낮에 봤던 글 계속 반복해서 똑같이 새벽까지 올라오겠군요.
아마도 교대하고 2분대 출격하는 시간인가 봅니다.
https://www.google.com/search?q=%EC%98%9B%EB%8B%A4%EA%B4%80%EC%8B%AC&rlz=1C1OKWM_koKR858KR858&source=lnms&tbm=isch&sa=X&ved=0ahUKEwjou8DY0ZHkAhUQFogKHUKMDjgQ_AUIESgB&biw=1920&bih=888
그리고 의학용어 수업이 따로 커리큘럼으로 잡혀있는 학교도 있나요? 그냥 선배들이 오티때 알려주는거 아니었나요?
보통 예과1학기에 바로 합니다만? 1학점? 간호학과나 타 관련학과도 당연히 하겠죠?
걱정해주는척. 지지자인척.
참 힘들게사시네요
고딩이 2주만에?
현재 석사학위 과정에 있는 분들이 이 상황보고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다 할까요?
그것도 제1저자로.. 제2, 제3저자면 충분히 넘어갈텐데..
심하고 나쁜 교수님들은 그 논문을 2년 가까이 열심히 연구하고 충실한 논문을 작성해도 교수선에서 Pass시키지 않고 3년이상 석사과정을 하게 만드는 교수도 있는데..
단기 초속성 과정으로 그것도 제 1저자로 뿐만 아니라 국내유명학회지에 등재까지..
천재소년 송유근 급 아니면 불가한것 같습니다만.. 제말이 어폐가 있나요?
보통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제1저자로 논문등재를 해보지 않은 입장에서는요.
국내의 유명학회가 아니더라도 등재를 위한 심사/평가 방식과 논문의 등재조건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타 학회지에 동일한 논문 주제로 중복 등재되면 안된다. Reference는 모두 표기한다. 단순 연구사례나 동향을 주제로 해서는 안된다.. 등등.. 즉, 학회의 수준을 깍아먹는 논문은 심사시 Reject합니다.
또한 제1저자는 연구의 기여도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것은 모든 학회/대학의 기본 중에 기본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논문등재가 무슨 뭐 대충 소논문, 대충 그냥 연습삼아 된다?
그것도 국내에서 유명한 학회에서...
분명 그 학회에서 지금 속았구나.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