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 급 학회지도 아니었고, KCI 급 학회지도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교수가 정말 원칙대로 하는 분이라면, 논문이란 본디 논문을 실제로 쓴 사람에게 1저자가 주어지는게 맞구요.
논문 자체도 20-30페이지짜리가 아니라 6페이지에, 리뷰형식으로 쓰여진 논문이라면 그냥 하루만 주어져도 쓰고, 나머지 일주일동안 교수님께 수정받아서 투고 할 수 있습니다 ;;
혹은 투고후에, 저널에서 리뷰를 받는다면, 그 수정은 다른 대학원생이 했을 수도 있구요.
1. 원래 그 지도교수가 학생들에게 저자를 많이 주는 교수인지.
2. 저널 자체가 검증 없이 논문들을 받아주는 곳인지.
등 생각할 수 있는 요소들은 많은데.
이걸 조국딸이 문제다 라고 바로 직행해버리면, 논리적인 비약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IP 119.♡.243.250
08-20
2019-08-20 09: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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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사람이 연구에 참여한 경우 일저자는 논문을 쓴 사람이 가져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 논문을 쓰는 과정에서 많은 선배 대학원생과 지도교수에게 검증과 첨삭을 받습니다. 그래서 그런 역할을 한 사람들이 그 뒤에 공저자와 책임저자로 붙습니다. 만약 그 학생이 실험에 참여하지 않고 논문도 남이 대신 써 주었는데 이름이 올랐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최소한 논문이라는것은, 대학교 2~3학년 기말 레포트보다는 수준이 높아야 합니다.
대학교 기말 레폿이나 학부 졸업 논문이 그렇게 쉽게 써지던가요? 더구나 저자는 고등학생신분이었습니다.
그리고 교수가 정말 원칙대로 하는 분이라면, 논문이란 본디 논문을 실제로 쓴 사람에게 1저자가 주어지는게 맞구요.
논문 자체도 20-30페이지짜리가 아니라 6페이지에, 리뷰형식으로 쓰여진 논문이라면 그냥 하루만 주어져도 쓰고, 나머지 일주일동안 교수님께 수정받아서 투고 할 수 있습니다 ;;
혹은 투고후에, 저널에서 리뷰를 받는다면, 그 수정은 다른 대학원생이 했을 수도 있구요.
1. 원래 그 지도교수가 학생들에게 저자를 많이 주는 교수인지.
2. 저널 자체가 검증 없이 논문들을 받아주는 곳인지.
등 생각할 수 있는 요소들은 많은데.
이걸 조국딸이 문제다 라고 바로 직행해버리면, 논리적인 비약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보면 2008년부터 sci-e 등재되었고 13년까지 유지였다고 나오는데요.
1저자가 꼭 논문을 기승전결을 다 써야한다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어제 오늘 알바로 보이는 것들은 ㅇㅂ ㅅㄲ로 메모 중입니다.
만약 제가 교수라면, 국내학술지면 모를까,
아까워서라도 못 줍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