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조 후보자 딸이 논문에 얼마나 기여했나.
“1저자로 할지 2저자로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지나친 면이 있었다. 여기 와서 2주 동안 열심히 했고, 많은 분야에서 나하고 같이 토론도 하면서 내 강의도 듣고 그랬다. 논문 작성 과정에서는 내가 많이 도와줬다. 1저자로 할까, 2저자로 할까 고민하다가 조 씨가 1저자를 안 하면 내가 교수니까 1저자로 들어가야 하는 상황에서 열심히 참여한 게 기특해 1저자로 했다.”
―2008년 1월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조 씨는 1저자가 되기 힘들다.
“그 당시엔 그런 가이드라인을 잘 몰랐다. 지금처럼 그런 것들(저자 기준)이 엄격하게 적용되고 그런 건 아니었다.”
―조 씨가 인턴을 할 때 조 후보자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나.
“그때는 조 후보자가 누군지 몰랐다. 그 당시엔 조 후보자가 지금처럼 유명한 사람도 아니었다.”
―조 후보자의 가족과 친분이 있었나. 누구의 소개로 조 씨는 인턴을 하게 됐나.
“조 씨는 외고 측의 소개로 인턴을 하게 됐다. 조 후보자나 그의 아내와는 별다른 친분이 없다. 조 씨가 처음 우리 학교에 왔을 때 조 후보자의 아내는 본 것도 같은데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다.”
후략...
https://news.v.daum.net/v/20190820030224998
인터뷰 전체를 보면 지도교수가 충분히 기여했다고 본거네요.
조중동 특유의 앞뒤자르고 의심될만한 워딩만 키워드로 뽑다니 어휴.. ㄷㄷㄷ
학술계에서 지도교수의 역할은 매우 절대적이죠
corresponding author는 논문의 모든 책임을 집니다.
저 논문이 scie나 sci고 고딩이 1저자로 썼다면 진짜 천재거나 문제가 있는거지만
찾아보니 그렇진 않네요
일반 학술지라면 데이터 돌리고 하는 방법을 알면 고딩도 쓸수도 있죠.
그 주도적인 역할과 실제 페이퍼 작성의 주요부분을 조국딸이 하고 지도교수가 감수했다면 조국딸 1저자, 지도교수 교신저자로 해도 문제가 없죠.
/N☢️JAPAN, N? LOTTE!
부인들끼리 카르텔이 형성되어있다(진짜 들은건지 소설인지 모르겠지만...)
머리아파요.
근데 이것도 동아일보네요...
얘네들은 손발이 안맞는군요.
아니면 나름 객관적인 척 선을 타는 건가요.
의혹 투척하고 발 뺄 준비하고...
기사전체를 보면 지도교수가 충분히 인정했다지만
제목이나 키워드만 보면 "지나친면이 있다" 이것만 강조하고 있죠 ㄷㄷ
아주 마음씨 착한 교수를 인턴이 운좋게 만나서 열심히 했다면 가능하긴 해요.
저자로 등록되었다면 풀페이퍼 공유했을텐데
만약 저게 사실이라면 B교수가 더 문제있는겁니다
기여도 안했는데 저자로 올라갔다는거고
논문도 안봤다는거니
제1저자로 누굴 올릴지 사전에 합의도 안하고
교신저자 마음대로 올린건지ㅋ
논문 투고전에 공동저자는 다 쉐어합니다.
근데 그걸 몰랐다면 b교수가 더 문제있는거에요
자기 이름올라가는 논문에 저자가 누구인지도 모른다는건
논문실적없음 고마워하는 정도..
어떤 기사가 저렇게 끝납니까ㅋㅋ 동아가 작정하고 쓴거죠..
맨날 소설이나 쓰고 행간을 읽으라고 하고;;;
처음 한두편은 그렇게쓰고 점점 혼자서 쓰게되고 감수만 받지요. 그렇게쓴 논문은 큰 학회에는 내지않고요.
결국 지도교수의 판단입니다.
그리고 그때 조국하고 지금 조국이 같나요? 대선후보쯤 하고있을때 그런 논문썼다면 의혹이지만...
누구딸은 아부지가 구캐우원일때 좋은데 입사했던데 누구더라..
K 뭐시기 회사 였든가
딱 제가 예상했던 정도 상황이었나보네요. 제가 볼 때는 문제 없는데, 적들의 입장에선 작업해서 입방아떨기 딱 좋은 상황이네요. 전무후무했던 입학전형으로 딸 대학에 입학시킨 주어없는 분이 이거 얘기할꺼 생각하면 짜증이 확...
음.. 대놓고 대학입시용이라고 인터뷰에...
클리앙은 민주당 커뮤니티라고 하신 분
디팩토 당변커뮤니티죠. 운영진이 이렇게 방관하는데
황교이쿠 센세의 기시감 쩝니다.
안녕하세요.
김의겸 때도 뵙고 송현정 때도 뵙고 오늘도 뵙고.
이거 정들겠어요. ㅎ
가/열/차/게 조국 센세를 지켜드리지구요
네.. 님이 송현정 지킬때 어떻게 하는지 잘 보고 배웠어요.
지도교수도 딱히 누구 딸이고 이런걸 알아서 특혜를 준 것 같진 않지만, 대학 가기 좋게 해준다고 고등학생 애 배려해준거네요.
메시지가 불리하면 메신저를 공격해라 ㅋㅋ 아침부터 냄새가 진동하네요
해당글 url 알려주세요.
그리고 저는 무당적자입니다
자기가 직접 논문 써보신 분이라면 고등학생이 1저자라.. 쉽게 납득이 잘 안될 겁니다.
시니어 교수는 보통 교신저자 올리죠.
주니어라면 본인도 업적을 쌓아야 하니 본인을 1저자 많이 올리고요.
시니어 교수들의 경우에 본인이 교신저자로 올라가면 1저자는 논문을 주도적으로 쓴 사람한테 줍니다.
문제는 고등학생이 저 논문에 얼마나 기여를 했을까 인데, 아무리 좋게 봐도 잡일(?) 정도밖에는 했을것 같지 않습니다.
저런 논문은 해당관련과목을 한두학기 이수한 의대생이나 생물관련 전공 학생들도 쓰기 힘들어요.
대학에서 평가할때 업적은 동일합니다만
타 논문에서 citation 할때나 컨퍼런스, 학회에서 언급할때는 제1저자의 이름으로만 언급이 되므로
주니어들은 교신저자 보다는 1저자를 선호합니다.
한가지 예를 들어드리면, 제 지도교수님이 낸 SCI논문 중에 해외 유수 저널의 editorial message 코너에
언급되기도 하고 인용이 정말 많이 된 논문이 있는데, 이 논문을 제자한테 1저자 주고 본인은 교신저자 하셨거든요.
이걸 두고두고 아쉬워 하신 적이 있습니다. 어딜 가도 언급될때는 1저자 이름만 나오지 본인이름은 안나오니까요. 물론 알만한 사람은 어느어느 study group에서 나온거 다 압니다만..
그렇죠 당연히 기여를 제일 많이 한 사람이 1저자 되는것이 맞지요.
그렇지만 교신저자(지도교수)가 절대적인 권한이 있으니 그 마음대로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citation에 욕심이 있는 분들은 1저자와 교신저자 둘다 본인이 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study group 이란 것은 제가 그냥 그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대략 학계에서 유명한 사람들은 주니어든 시니어든 어느쪽 학파/어느 학교 라는 것을 다 안다는 의미입니다.
주니어들이 학회에서 처음 이름을 알릴때 '저 사람은 누구의 제자' 라는 걸로 시작하잖아요.
그래서 학회발표 등에서 논문이 인용될때 1저자 이름만 가지고 얘기해도, 아 저 논문은 교신저자가 누구구나 하고 안다는 것이죠.
저런 일이 다른 사람에게 일어났다면 지금같은 반응이 나올까 싶습니다.
고등학생이 의학논문 저자가 되는 것도 이상하고 지도교수가 형편 어려운 제자를 위해 만든 장학금 독식하는 것도 이상합니다.
조금만 생각이 있다면 주는 장학금도 마다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권력을 잡으면 사람이 바뀌는 건지 아니면 원래 저랬는데 겉으로만 아닌 척 한건지...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 했으면 합니다.
당연히 밑에잇는사람 누구라도 1저자를 주는거죠.
거기다가 저정도로 참여했다면 논란의 여지는 없어보입니다.
진짜 암것도 안하고 1저자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ㅋ
그리고 이런데는 보통 논문 써서 제출하면 억셉입니다....
https://www.letpub.com/index.php?journalid=5508&page=journalapp&view=detail
http://www.ndsl.kr/ndsl/search/detail/journal/scjrSearchResultDetail.do?cn=NJOU00394983
피어 리뷰는 왜 말씀하시는지?
그리고 정상적으로 2주 만에 나와요. 과학고 애들 논문 봐준적 있는데 일주일만에 뚝딱뚝딱 만들어서 제출했는데요.
국내 학회 중에서 저런 IF 낮은 곳에 올리는 논문 수준이면 충분합니다.
저기에서 출판하는 논문집(저널) 이름이 The Korean Journal of Pathology 이고요. conference랑 journal은 엄연히 다릅니다. 님이 말하는 학회는 society고 보통 학회 논문은 conference paper라고 부릅니다. 둘이 똑같이 한국어로 학회라고 불리긴 하네요. 자제분은 대한병리학회에서 출판하는 저널에 논문을 게시한것입니다.
그리고 논문 내면 피어리뷰도 안받습니까? 피어 리뷰 받고 리비전하는거는 당연히 1저자가 해야하는거 아니에요? 그리고 과학고 얘기 하셨는데 한영외고 아니에요? 아니 홈페이지에 떡하니 피어 리뷰기간 나오는데 2주만에 저게 어떻게 나오죠?
학술발표회에서 논문을 발표를 하나요?(진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제가 둘러봤을땐 완성된 형태의 논문은 없고 러프한 수준에 미완성 논문들 밖에 없었는데..
그리고 과학고 얘기는 논문 작성완료까지 2주면 충분하다는 제 경험을 말씀드린 겁니다. 저 분이 과학고라는 얘기가 아니구요.
제가 기사를 봤을땐 2주라는 기간은 인턴 기간으로 봤고, 퍼블리쉬 까지 라는 사항은 못본것 같은데 혹시 인턴 기간중에 논문 퍼블리쉬 받는데까지 2주라는 내용이 있는 기록이 있나요???
이 정도 규모는 처음보네요..
조국 장관.. 장난아니네요..
A. 외국어고 학생이
B. 의대 연구실 2주 인턴으로
C. 1저자 논문을 썼다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저자도 고민하다가 자의적으로 '넘겨준'거고, 해외에 내려다가 '빨리' 해야 돼서 국내에 그냥 냈고, 규정은 '몰라서' 안 지켰고...
요즘 상위권 고등학생들 꽤 경쟁력 높은거는 압니다.
제 분야만 놓고 보면 나이대 요구되는 수준의 +5년 정도는 하는 거 같더군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논문을 2주만에 뚝딱해서 저널 게제할 정도는 아닌거로 아는데요.
검색해보니 이 딸램이 고등학교부터 시험 없이 진학했다는 말도 있는데
이건 처음 들어봤고 근거도 보지 못했으므로 판단 유보하겠습니다.
이 인터뷰 핵심은
“개인적으로는 손해를 봤다. 원래 외국 학술지에 보내려고 했던 논문인데 그러면 시간이 많이 걸릴 게 뻔했다. 조 씨가 외국 대학에 진학하려면 논문을 빨리 내야 해서 (등재가 빠른) 국내 학술지에 보낸 거다.”
나경원 딸의 논문이었다면 죽도록 가루를 냈을테고...
그들의 논리대로라면 나경원이 무서우니 깐것이었을 것이다.
화력만으로 대선후보급이라는 기적의 논리를 보이니 나경원은 쳐맞는 화력만보면 대선을 넘어선 급이네.
비슷한 사례를 가져와서 그런 말씀하셔야죠.
나경원이 무슨 짓과 말을 해왔는지 몰라서 이런말씀하시나요?
갑자기 나경원은 왜 나오는건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