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tudentaid.ed.gov/sa/fafsa/next-steps/how-calculated
여기 보시면 장학금 받기 위해서 요구되는 부모나 가족의 경제적 수준을 계산하는 공식이 있습니다. 이건 연방정부 차원의 장학금의 경우 사용되는 공식이고 학교별 장학금은 학교 자체 규칙에 따라 부모, 가족의 소득 수준 상한선이 있습니다. 최소한 미국의 경우 학부과정의 장학금에 대해선 학생의 가족의 경제적 수준을 고려해서 장학금이 필요 없을 정도로 부유하다고 생각하면 장학금을 안 줍니다. 빌게이츠의 자녀가 대학에서 장학금을 받게 되었다면 사회적 비난이 만만치가 않을 겁니다. 단순히 장학금을 필요도 없이 받았다는 차원을 떠나서 장학금이 필요로 하는 다른 학생의 기회를 뺏은 셈이니까요.
부유한 집안의 학생이 장학금을 그래도 꼭 받고 싶으면 경제적으로 완전히 독립해서 경제적 지원을 전혀 받지 않는다는 걸 증명해야 합니다. 심지어 부모는 가난한데 조부나 외조부가 부유하다고 장학금 지급을 거절한 사례도 있습니다.
기부입학을 인정하는 것과 부자가 장학금 받는 게 무슨 상관인가요? 장학금을 받는 건 기부 입학의 완전한 반대의 경우인데요. 기부 입학을 할 정도로 재력 있는 집안의 자녀가 장학금 받고 다닌다는 것 자체가 우수운 꼴인데요.
미국 대학에서 장학금을 주는 가장 큰 요소는 경제적으로 장학금이 얼마나 절실히 필요한가의 여부이지 성적이 얼마나 우수하냐가 아닙니다. 성적은 평균 이상 정도만 만족하면 됩니다. 한국은 일단 성적순이죠.
쉽게 말해, 그냥 주는 사람 꼴리는대로 "공부 열심히 해! 이 자식아"하면서 아무한테나 줘도 그게 장학금이에요....
진짜 선동 당하지맙시다 ㅠㅠ
didwogh0
IP 39.♡.47.131
08-19
2019-08-19 22:24:47
·
제 경험상 제주변에 없다는게
플라이투미님은 교수님이 자식아 공부 열심히 해 하면서 1200만원 준적 보셨나요?
IP 223.♡.8.213
08-19
2019-08-19 22:30:30
·
@바움쿠헨님 6학기에 1200입니다. 학기당 200정도죠.
Flytome
IP 122.♡.155.168
08-19
2019-08-19 22:32:50
·
@바움쿠헨님 , 진심으로 부끄럽지만 모 장학재단에서 '넌 잠재력이 있는데 공부를 왜케 안해! 좀 더 노력해'하면서 학사경고 후에 장학금을 주더라구요.
진짜 그 장학금받고 쥐구멍에 숨고싶은 마음으로 생각고쳐먹은 쪽팔리는 기억이 있습니다.
위에도 얘기했지만, 장학기금은 주체, 객체, 금액, 전달방법 모두 기금설립자 꼴리는대로입니다.
엄한거 붙들고 나랏일에 연계시키시면 안됩니다.
헌법에서 보장된 국민의 자유를 훼손하시는거에요.
didwogh0
IP 39.♡.47.131
08-19
2019-08-19 22:35:45
·
전 그 금액이 작지 않다고 보는데요 제 친구들 몇푼 안되는 장학금 받을려고 고생했는데 다 합쳐 저정도 받은 사람이 진짜 드물었습니다
didwogh0
IP 39.♡.47.131
08-19
2019-08-19 22:41:31
·
@Flytome님
제글에 붙어 있는 빈댓글을 보세요
이분들 제가 여기 게시판에 어떤 글을 올려도 저렇게 막무가내로 저러시네요
그리고 제글에 헌법 자유까지 들먹이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정도로 공격적인 글도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Flytome
IP 122.♡.155.168
08-19
2019-08-19 22:48:49
·
@바움쿠헨님 , 보통의 상황에서 장학금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셨으면 댓글이 저렇게 많이 달리진 않았을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국가의 위기상황입니다. 님도 그렇게 인식하실거라 믿습니다. 이럴때는 자칫 실수로 저질러진 사소한 팀킬도 우리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고 봅니다. 저렇게 댓글들을 잘아주시는게 그만큼 우리의 위기와 우리의 단결을 염원하는 국민분들이 많다는 얘기일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팀킬이 될 수 있는 말씀은 수십번 고민하고도 조심스럽게 꺼내심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didwogh0
IP 39.♡.47.131
08-19
2019-08-19 22:55:24
·
@Flytome님
저는 그렇게 정치적이지 않습니다
근데 그런 논리면 박정희 독재시절과 다름 없다고 생각합니다
박정희 정권이 정권창출과 보호를 위해 항상 내세운게 국가적 위기상황 아니었나요?
정치적,개인적 위기상황이 국가적 위기상황이 된다고 보면 삼성의 위기를 국가적 위기상황으로 보는 사람들과 차이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Flytome
IP 122.♡.155.168
08-19
2019-08-19 23:00:31
·
@바움쿠헨님 , 그 흔한 티셔츠도 진퉁과 짝퉁이 있습니다. 구별하는건 개인의 역량에 달렸겠죠.
비타민깡통
IP 223.♡.212.229
08-19
2019-08-19 23:38:47
·
바움쿠헨님 // 친구분들이 운이 없었나보네요. 인생사 원래 그런겁니다. 지인통계로 사실을 비뚤게 보시는 오류를 범하지 마시길
티좀내지마세요.
IP 175.♡.72.173
08-19
2019-08-19 22:22:13
·
gatorfan
IP 110.♡.134.11
08-19
2019-08-19 22:23:26
·
삭제 되었습니다.
kmd77
IP 116.♡.233.42
08-19
2019-08-19 22:24:02
·
전체 장학금의 30 프로를, 공부 잘하는 대다수의 학생은 한 번도 못받았는데
유급 2번 당한 1.13 의 학생이 6번을 받는 게 " 공부 열심히 해~, 이 자식아"
이거는 좀 ......
하...답답..합니다.
꿈꾸는라디오
IP 219.♡.0.136
08-19
2019-08-19 22:31:39
·
매스매니아님// 답답하시면 시원한 데 가서 통하는 분들하고 이야기 많이 나누세요.
Flytome
IP 122.♡.155.168
08-19
2019-08-19 22:36:27
·
@매스매니아님, 님이 그 얘기를 해당 장학기금설립자한테 가서 얘기하며 컴플레인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아마도, 그 설립자 왈: "어쩌라고? 내 돈이야!"
이럴겁니다.
그러면, 매스매니아님은 "아..네..알겠어요"말고 달리 하실 말씀이라도?
HeartAce
IP 223.♡.162.194
08-19
2019-08-19 22:37:33
·
토글
IP 118.♡.32.112
08-19
2019-08-19 22:38:06
·
삭제 되었습니다.
비타민깡통
IP 223.♡.212.229
08-19
2019-08-19 23:39:22
·
여기도 또 왔네 ㅋㅋㅋ
IP 121.♡.142.210
09-14
2019-09-14 16:19:35
·
삭제 되었습니다.
m0v0m
IP 223.♡.18.1
08-19
2019-08-19 22:24:09
·
IP 93.♡.30.154
08-19
2019-08-19 22:24:43
·
똥집튀김과맥주
IP 223.♡.40.116
08-19
2019-08-19 22:25:23
·
212MAN
IP 58.♡.114.56
08-19
2019-08-19 22:25:54
·
요즘도 미디어워치 즐겨 보시나요?
didwogh0
IP 39.♡.47.131
08-19
2019-08-19 22:28:52
·
안봅니다
가능하면 정치글은 안 올리려고 합니다만
이렇게 빈댓글로 조롱하는건 이지매나 다름 없다고 생각하네요
요즘은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IP 1.♡.3.42
08-19
2019-08-19 22:30:06
·
바움쿠헨님 // 근데 정치글 쓰시네요....
didwogh0
IP 39.♡.47.131
08-19
2019-08-19 22:32:01
·
@님
가끔 정치관련글 씁니다로 바꿀까요?
그게 그건데
Flytome
IP 122.♡.155.168
08-19
2019-08-19 22:42:06
·
@바움쿠헨님 , 혹시나 오해하실까봐 추가 댓글 남깁니다. 꼭 보셨으면 합니다.
저는 님이 대학의 비리에 대해 의문을 가지시는거 지지하고 공정한 사회를 위한 건강한 의문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문제의 장학금이 어떤 선정방식으로 선정되는지, 누구에 의해 설립되었는지 기본적으로 이치를 따지는데 필요한 정보는 없는 상태에서 무슨 부정을 저지른거 마냥 자한당에 의해 악용되는게 문제고, 그에 선동당해 호응해주는 일반 시민들도 문제라고 보는겁니다.
didwogh0
IP 39.♡.47.131
08-19
2019-08-19 22:48:27
·
@Flytome님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전 민주당 지지자입니다
그리고 선동당한다는 말씀은 좀 지나치네요
개개인의 생각이라는게 있는데
민주당 지지해도 이재명 욕하는 사람들도 많지 않나요?
didwogh0
IP 39.♡.47.131
08-19
2019-08-19 22:49:33
·
@Flytome님
말씀하신데로 지금은 이해가 안가지만 나중에는 좀 더 분명해질 수는 있겠죠
@바움쿠헨님 , 기분나쁘게 해드릴 생각은 전혀없습니다. 제 표현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자한당이 조국의 개혁이 두려워 엄격한 선발과정을 거치는 국가장학금도 아닌, 정체도 알 수 없는 딸의 장학금을 걸고넘어지는건 논할 가치도 없는 사안이라 굳게 믿습니다. 이런 지엽적인 논의를 불러일으키는게 자한당의 의도라고 봤을 때, 이런 논의를 환기하는 것에 대해 선동이라는 표현 외에 다른 적당한 표현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선동은 저도 종종 당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가짜뉴스였다는걸 알고 화날때도 많구요.
정보 넘쳐나는 세상에 직장다니는 개인이 어쩔수 있겠습니까.
하물며 대부분 사립대에서 기부금입학도 인정하는 미국에서...
가짜뉴스 퍼뜨리지 맙시다..
여기 보시면 장학금 받기 위해서 요구되는 부모나 가족의 경제적 수준을 계산하는 공식이 있습니다. 이건 연방정부 차원의 장학금의 경우 사용되는 공식이고 학교별 장학금은 학교 자체 규칙에 따라 부모, 가족의 소득 수준 상한선이 있습니다. 최소한 미국의 경우 학부과정의 장학금에 대해선 학생의 가족의 경제적 수준을 고려해서 장학금이 필요 없을 정도로 부유하다고 생각하면 장학금을 안 줍니다. 빌게이츠의 자녀가 대학에서 장학금을 받게 되었다면 사회적 비난이 만만치가 않을 겁니다. 단순히 장학금을 필요도 없이 받았다는 차원을 떠나서 장학금이 필요로 하는 다른 학생의 기회를 뺏은 셈이니까요.
부유한 집안의 학생이 장학금을 그래도 꼭 받고 싶으면 경제적으로 완전히 독립해서 경제적 지원을 전혀 받지 않는다는 걸 증명해야 합니다. 심지어 부모는 가난한데 조부나 외조부가 부유하다고 장학금 지급을 거절한 사례도 있습니다.
기부입학을 인정하는 것과 부자가 장학금 받는 게 무슨 상관인가요? 장학금을 받는 건 기부 입학의 완전한 반대의 경우인데요. 기부 입학을 할 정도로 재력 있는 집안의 자녀가 장학금 받고 다닌다는 것 자체가 우수운 꼴인데요.
미국 대학에서 장학금을 주는 가장 큰 요소는 경제적으로 장학금이 얼마나 절실히 필요한가의 여부이지 성적이 얼마나 우수하냐가 아닙니다. 성적은 평균 이상 정도만 만족하면 됩니다. 한국은 일단 성적순이죠.
쉽게 말해, 그냥 주는 사람 꼴리는대로 "공부 열심히 해! 이 자식아"하면서 아무한테나 줘도 그게 장학금이에요....
진짜 선동 당하지맙시다 ㅠㅠ
플라이투미님은 교수님이 자식아 공부 열심히 해 하면서 1200만원 준적 보셨나요?
진짜 그 장학금받고 쥐구멍에 숨고싶은 마음으로 생각고쳐먹은 쪽팔리는 기억이 있습니다.
위에도 얘기했지만, 장학기금은 주체, 객체, 금액, 전달방법 모두 기금설립자 꼴리는대로입니다.
엄한거 붙들고 나랏일에 연계시키시면 안됩니다.
헌법에서 보장된 국민의 자유를 훼손하시는거에요.
제글에 붙어 있는 빈댓글을 보세요
이분들 제가 여기 게시판에 어떤 글을 올려도 저렇게 막무가내로 저러시네요
그리고 제글에 헌법 자유까지 들먹이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정도로 공격적인 글도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하지만, 지금은 국가의 위기상황입니다. 님도 그렇게 인식하실거라 믿습니다. 이럴때는 자칫 실수로 저질러진 사소한 팀킬도 우리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고 봅니다. 저렇게 댓글들을 잘아주시는게 그만큼 우리의 위기와 우리의 단결을 염원하는 국민분들이 많다는 얘기일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팀킬이 될 수 있는 말씀은 수십번 고민하고도 조심스럽게 꺼내심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게 정치적이지 않습니다
근데 그런 논리면 박정희 독재시절과 다름 없다고 생각합니다
박정희 정권이 정권창출과 보호를 위해 항상 내세운게 국가적 위기상황 아니었나요?
정치적,개인적 위기상황이 국가적 위기상황이 된다고 보면 삼성의 위기를 국가적 위기상황으로 보는 사람들과 차이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유급 2번 당한 1.13 의 학생이 6번을 받는 게 " 공부 열심히 해~, 이 자식아"
이거는 좀 ......
하...답답..합니다.
아마도, 그 설립자 왈: "어쩌라고? 내 돈이야!"
이럴겁니다.
그러면, 매스매니아님은 "아..네..알겠어요"말고 달리 하실 말씀이라도?
가능하면 정치글은 안 올리려고 합니다만
이렇게 빈댓글로 조롱하는건 이지매나 다름 없다고 생각하네요
요즘은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가끔 정치관련글 씁니다로 바꿀까요?
그게 그건데
저는 님이 대학의 비리에 대해 의문을 가지시는거 지지하고 공정한 사회를 위한 건강한 의문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문제의 장학금이 어떤 선정방식으로 선정되는지, 누구에 의해 설립되었는지 기본적으로 이치를 따지는데 필요한 정보는 없는 상태에서 무슨 부정을 저지른거 마냥 자한당에 의해 악용되는게 문제고, 그에 선동당해 호응해주는 일반 시민들도 문제라고 보는겁니다.
전 민주당 지지자입니다
그리고 선동당한다는 말씀은 좀 지나치네요
개개인의 생각이라는게 있는데
민주당 지지해도 이재명 욕하는 사람들도 많지 않나요?
말씀하신데로 지금은 이해가 안가지만 나중에는 좀 더 분명해질 수는 있겠죠
선동은 저도 종종 당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가짜뉴스였다는걸 알고 화날때도 많구요.
정보 넘쳐나는 세상에 직장다니는 개인이 어쩔수 있겠습니까.
관심있어요.
서로 그냥 맛차단 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