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낳고 육아 방치한고 우울증 치료 명목으로 남미여행 1년 보내준 바보...
이후 양가 어른들한테 애를 맡기고 다니며 회사 다니고, 밤+주말마다 알바하면서 생활+육아비용 번 바보...
한참 귀여울 나이의 아들 집에 둔채 혼자 집 떠나 방황하던 사람 생활비 보내주던 바보...
사회 생활 시작했으면서도 생활비에 돈한번 보태본적 없는 사람을 10년동안 지켜만 본 바보...
로스쿨 들어가고 싶다며 학비+생활비로 매년 8000만원 달라고 해서...집 팔아 보태준 바보...
이혼하면서 집팔고 얼마 안남은 돈마저 줘버린....진정 바보 멍청이...--;
내가 사랑했던 그 소녀였고, 여인이었으며.....
나의 목숨만큼 소중한 아들을 낳아준 엄마이기 때문에.....
바보라고 들어도 해 주었을 뿐입니다. 아들에게는 엄마이고 그늘이 되어줄 수 있는 환경은 갖출 수 있도록...
이상하다 싶으면 이상한 겁니다..
특히 돈이 끼이면 더 민감한 문제가 됩니다
몸으로 때우는 청소 빨래 같은게 오히려 돈은 안나가니 낫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당하지말고 사세요..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물위의 부표처럼 멀어저 가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혼자서 살고 있습니다. 지금도 좋은 여자 있으면 사고쳐보라고 오늘도 톡이 왔습니다.
/Vollago
아마추어 경기에 프로가...
이젠 마음 정리 단디 하시고 전부인 대신 자신에게 돌봄을 준다는 마음으로 살으셨으면 좋겠네요.
암튼, 후회 없는 진정 즐거운 삶을 살아가실 수 있길 바랍니다.
부디 앞으로는 행복하게 사시길 빌겠습니다.
몸이 힘드시면 연락한번 주세요.
제 인생에서 24시간을 내어드리겠습니다.
마음의 평화와 즐거운 후반전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ㅠ
왜 내맘도 아파오지 ㅠㅠ
처지가 얼추 .......비ㅅ
ㅠㅠ
흑우왕.....
다음생은 괜찮을거에요...
아마도 타고난 성향이 지혜로운거 같네요.
물론 아드님도 본인의 성향을 타고난거 같고요.
나이들수록 잘되실겁니다.
앞으로 본인의 인생을 마음껏 즐기셨으면 좋겠네요
대회인데 시작부터 끝판왕이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