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이나 싱가포르 같은 금융도시들을 보면 영어를 공용어로 쓰기때문에 외국인들이 정착하기 훨씬 부담이 덜 해보이더라구요. 물론 영어를 공용어로 지정한다고 우리나라 금융시장의 수준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지는 않겠지만요. 그래도 영어가 공용어가 되면 공문서도 한글과 영어 두가지 버전으로 나오고 하면 우리나라가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요?
@미소소년1님 저는 그것도 모순이라고 보는게 영어를 생활화 하지 않는데
어떻게 영어가 공용어의 지위를 누릴 수 있을까요? 번역가만 늘어나는건 지금이랑 똑같은데...
nariyada
IP 112.♡.107.174
08-19
2019-08-19 13:41:17
·
일본을 봐도 그렇고 유럽 나라들을 봐도 영어를 못해서 나라가 발전을 못하는건 아닙니다.
이미 최소한 공교육에서 10년이상을 가르치고 전국민이 잘하기를 원하는데도 이정동인데 공용어가 된다고 발전할것 같기도 않고 영어가 정말 발전의 진입장벽이라고 보면 일본처럼 번역청두면 됩니다.
싱가폴이 좋은 사례는 아닌거같은데요?
독재국가 에서 영어공용어 써서
투자유치 한다고 그게 무슨 큰 의미 인가요
미소소년1
IP 219.♡.207.40
08-19
2019-08-19 13:55:19
·
요즘 세대 서양친구들을 보면 한중일 문화중에 한국문화를 제일 적응하기 쉽게 생각하는것 같더라구요. 물론 유명하고 친숙한건 여전히 일본문화지만요. 우리나라가 일본과 중국에 비해 제일 취약한 점이 금융이라고 생각해서 한 생각이었어요. 싱가포르나 홍콩을 동경해서가 아니라요. 아시아의 금융 역할의 일정 부분이라도 우리나라가 가질 수 있다면 원화도 우리나라도 더운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요?
@MiYa님 의도를 모른다면 더 문제네요.
최소 한 의도를 알거나,
물어 본 다음 단정지어야 하지 않을 까요.
사회생활 해보면 영어 필요성이 많이 느끼죠.
그런 토의가 맹목적인 비난 받을 것은 아니라
생각들어 덧들 남겨봤습니다.
어딜가나
IP 203.♡.3.253
08-19
2019-08-19 13:45:26
·
주변을 바꾸는 것보다 자신을 바꾸는게 더 쉽지 않나요?
rlaudghks75
IP 182.♡.228.204
08-19
2019-08-19 13:46:18
·
영어가 그렇게 좋으면 영어권국가로 이민가는게 맞습니다.
미소소년1
IP 219.♡.207.40
08-19
2019-08-19 13:49:20
·
영어를 좋아하기 보다는 우리나라가 어떻게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 질 수 있을까 생각해보다가 나온 생각이었어요. 어쩌면 미국에 샌프란에서 잠시 살다온게 제 생각의 다양성의 폭을 넓혀주었을 수는 있겠네요.
네드스타크
IP 117.♡.13.216
08-19
2019-08-19 14:07:03
·
미소소년1님// 생각의 다양성이 영어때문에 생기셨던가요? 아닐 겁니다. 다양한 인종들이 모여 있는 특유의 환경이 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요? 그럼 그 다양한 인종들이 영어 때문에 거기에 왔을까요? 그것도 아닐 겁니다. 이민이 용이한 환경, 잘사는 나라니까 등의 이유가 더 클 겁니다. 말씀하시는 바에 전혀 근거가 되지 않네요.
일제 식민지 시대때 다 일어 써서 하나의 일본이 되어야 한다며 그렇게 했죠
어땠나요?
위에 몇몇분들 말씀처럼 한국어 / 영어를 모두 사용하도록 한다면
가정별.지역별 차별적 언어 능력이 매우 심각하게 발생하게 됩니다.
지금도 국내에서 영어 구사능력은 대부분 교육에 투입할 수 있는
자금력의 수준에 따라서 갈라지는게 현실인데
아예 영어를 공용어로 하자? 그러면 더더욱 차이나게 되겠죠.
현재 미국 같은 경우에도 남미쪽과 가까운 지역들 즉 라틴계열 많이 사는 지역에서는
영어가 공용어인 미국이지만 스페인어가 엄청나게 많이 쓰입니다.
오히려 어떤 지역은 사실상 스페인어가 주 언어인 곳도 많습니다.
왜일까요?
그냥 그 말을 쓰는 사람들이 많이 사니까 그런겁니다.
따로 공부하고 배워야 하는 외국어가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살아가면서 쓰고 익히는 모국어니까요.
미소소년1
IP 219.♡.207.40
08-19
2019-08-19 13:51:44
·
네 미국 서부는 스페인어가 동부는 프랑스어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이민자가 많은게 영향이 있는거 같기는 했어요.
시아시언
IP 175.♡.48.14
08-19
2019-08-19 14:11:08
·
@미소소년1님
언어라는.것은 곧 민족과.나라라는 공동체의.시작과 근본입니다
codesafe
IP 61.♡.177.9
08-19
2019-08-19 13:48:05
·
아뇨.
키보드워리어장비
IP 218.♡.199.20
08-19
2019-08-19 13:49:08
·
이미 2007년에 이명박이 당선되고 인수위를 통해 제시해서 전국을 휩쓸었던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오륀지 단어 하나로 쫑났지요.
그시절에 진지하게 이야기하던 양반들의 글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듯 하네요.
shivasrion
IP 61.♡.62.121
08-19
2019-08-19 13:52:22
·
우간다나 케냐. 르완다도 영어가 공용어지요.
영어 쓴다고 발전할 거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소소년1
IP 219.♡.207.40
08-19
2019-08-19 14:00:50
·
케냐 르완다는 영어를 쓴다는 것 밖에 없지만 우리나라는 동아시아에 속해 있다는 지리적 이점도 있고, 아직 크진 않지만 상당한 수준의 경제력도 가지고 있죠. 이게 시너지를 일으키면 좀더 좋은 나라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동아시아는 영어를 주력으로 쓰는 국가도 없을 뿐더러
육지의 형태로 따지면 지리적으로 극동에 고립된 위치에 가깝기 때문에 지리적 이점도 없습니다.
당장 기름을 어디서 사오는 지만 봐도 지리상 이점이 개뿔도 없다는 걸 알 수 있죠.
있을 지 없을 지도 모르는 국가 단위의 플러스, 시너지 요인보다
언어에 의한 계급 분리, 이중 언어 유지를 위한 비용 등 개인에게 적용될 마이너스 요인이 훨씬 다양하게 등장할 겁니다.
치수를 목적으로 시작한 4대강 사업이 강 생태계를 망치는 것처럼 나라에 혼란만 가중될 겁니다.
애시당초 다른 나라 언어를 쓰는게 국가적으로 좋았으면 우리나라가 한자를 버릴 이유도 없습니다.
ABC-BBD
IP 211.♡.70.219
08-19
2019-08-19 13:52:35
·
차라리 미국의 51번째 주로 편입하는건 어떨까요?
일제강점기라면 그냥 일본 치하의 몇 개 현으로 남았더라면 어땠을까요?
조선시대라면 중국에 편입되었더라면 어땠을까요?
시아시언
IP 1.♡.211.214
08-19
2019-08-19 13:53:05
·
좀 심하게 표현하자면
이런 말은 지금 세상은 영어를 쓰는 미국이 가장 최강국이니 우리도 미국인처럼 살 수 있도록 영어를 익혀서 미국인이 되어 그 혜택을 누리자 라는 소리입니다. 그런말을 100년전에 똑같이 하던 사람들이 있죠. 일본은 아시아의 최고 국가이니 우리도 일본말을 쓰고 일본이름을 써서 일본인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말이죠.
미소소년1
IP 219.♡.207.40
08-19
2019-08-19 13:58:40
·
너무 비약적으로 생각하시는것 같아요. 저도 한국 문화의 독창성을 누구보다 좋아하고 지켜야 된다고 생각해요. 단지 영어가 이제는 단지 미국어를 벗어나서 세계어로 쓰이고 있으니 각종 문서들 만큼은 영어로 나오는 것을 필수화하면 글로벌 한국으로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거에요.
돈정리
IP 221.♡.230.131
08-19
2019-08-19 13:53:57
·
재미있는 분이네요
요즘 세상에 뭘 바꾸려면 돈이랑 같이 생각해보면
해도되나하면안되나 할수있나없나 가
1차 결정이 되지않나 싶은데요
인도도 영어가 공용어지만, 실제 서민들은 영어를 거의 못 합니다. 14억 인구 중에 영어 가능한 사람이 반이나 될까요?
결국 교육 수준이 높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인도 현지와 카톡으로 대화를 하는데 거기 작업자 영어 수준이 우리 영어 수준괴 비슷합니다.
(한마디로 아주 낮습니다.) 어느 정도 교육을 받은 사람인데도요.,
영어를 공용어로 한다고 만사 해결되는게 아닙니다.
우리가 영어를 못 해서 손해를 보는게 있는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우리가 영어를 공용어로 할 정당한 이유도 없고요.
어디로가는하마
IP 222.♡.167.48
08-19
2019-08-19 14:06:56
·
이명박때가 생각나는군요... 처음에 영어몰입교육한고 해서 오린지 열풍을 몰고 왔는데..
결국은 해당 정책을 폐기 했었죠...
모보
IP 175.♡.36.190
08-19
2019-08-19 14:10:47
·
국제 정세에 따라 계속 공용어를 바꾸자고 하실 분 같네요..
연유
IP 39.♡.58.106
08-19
2019-08-19 14:12:46
·
반대로 전국민이 영어 때문에 다른 재능 있는 사람도 도태되는 느낌인데요..
streamist
IP 223.♡.173.180
08-19
2019-08-19 14:16:07
·
그러다 한국어가 사라지게 될겁니다;;
IP 112.♡.35.9
08-19
2019-08-19 14:17:12
·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쓰고 있는 언어는 중국어입니다.
그럴거면 영어보다 중국어죠. ㅡㅡ;;
dial18
IP 106.♡.30.36
08-19
2019-08-19 14:25:37
·
진지하게 쓴글인거죠? ㅋㅋㅋㅋ 어이가 없네
블루모카
IP 211.♡.146.151
08-19
2019-08-19 14:51:02
·
왜 그딴 짓을 해야 하죠?
삭제 되었습니다.
beermaster
IP 218.♡.232.58
08-19
2019-08-19 15:32:27
·
잊을만 하면 나오는 영어 공용화 주장 인가요?
90 년대초 읽게된 소설 '비명을 찾아서' 로 제마음을 사로 잡았던 소설가 복거일씨가 90 년대 후반에 영어 공용화론을 주장하여 마음에서 지웠던 씁쓸한 기억이 떠오르네요
사족으로 일본에서는 이토히로부미가 영어공용화를 주장하였고, 그당시의 반대논리도, 영어를 잘 쓸수있는 상류층과 하층민 계급의 고착화였습니다.
모든 시민이 영어를 쓸듯한? 홍콩에서도 시장, 노점상,노인등 상대적으로 경제적 낮은 계층 사람들과는 영어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영어의 필요성은 있으니 교육방식의 변화로 기존보다는 영어구사가 더 가능한 세대가 나오고있고 앞으로도 점점 2가지 언어를 사용하는 비율이 늘어나겠죠. 시간 문제입니다. 그 전에 기술적으로 실시간 번역기 개발 수준이 올라갈 수도 있고요.
홍콩 현지 친구들이 있지만 일부는 영어 잘 못하고 일부는 중국 보통어까지 하는등 사람마다 다르더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미소소년1
IP 211.♡.135.3
08-19
2019-08-19 23:13:02
·
저희 대학교 졸업에 한자가 있어서 한자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요.
인생은나그네
IP 106.♡.11.19
08-19
2019-08-19 18:14:39
·
영어는 필요한 사람만 공부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ziikyo
IP 124.♡.57.101
08-20
2019-08-20 00:21:17
·
참... 할말이 없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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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그럴 이유가.. ㅎㄷㄷ
그런 기업가들이 나올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게 되진않겠지만요...
해당 정책을 시행해도 전국민의 영어 실력은 상당한 세월이 흘러야될거에요. 그리고 중간에 끼인세대는 망...
어떻게 영어가 공용어의 지위를 누릴 수 있을까요? 번역가만 늘어나는건 지금이랑 똑같은데...
이미 최소한 공교육에서 10년이상을 가르치고 전국민이 잘하기를 원하는데도 이정동인데 공용어가 된다고 발전할것 같기도 않고 영어가 정말 발전의 진입장벽이라고 보면 일본처럼 번역청두면 됩니다.
도로 표지판은 물론이고 공문서는 모두 영어 병기 필수
공무원도 필수적으로 영어 구사가 가능해야 합니다.
공교육도 마찬가지로 영어로도 수업해야하고 교재도 영어 병기해야 합니다.
가능하다고 보시는지?
일제치하에 우리말과 글을 지키기위해 많은 피를 흘려 지켜놨눈데....영어로 바꾸자고구요?
네..제가 말을 가려서 할수 있도록 이런 황당한 글은 안봤으면 합니다.(지금과 같은 시기에 전혀 맞지도 않고...)
제글에 어디 근거 없는 비난이 있나요?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해서 비판적으로 말했을 뿐인데...
그리고 이런게 토론 주제로 올라 오는것 자체도 사실 불쾌하고 백해무익해 보일 뿐입니다.
부탁드리건데 처음부터 백해무익한 글을 올리지 마세요.
독재국가 에서 영어공용어 써서
투자유치 한다고 그게 무슨 큰 의미 인가요
인도나 필리핀 등등 영어 공용화인 나라 서민들 영어수준 보면 그냥 별로입니다. 자기네 말이랑 섞여서 토착화되는 탓에 별 도움 안되죠. 공용화 해도 어차피 국제업무 볼 사람은 따로 영어교육 받아야 합니다.
일침하고 싶어 논리를 비트는 분들이 많네요.
따뜻한 덧글 좀 사용 합시다.
외국인을 위해 영어 공문서를 늘리자 라고 했으면 그럴 수 있다 싶은데 공용어로 하자는건 좀...
최소 한 의도를 알거나,
물어 본 다음 단정지어야 하지 않을 까요.
사회생활 해보면 영어 필요성이 많이 느끼죠.
그런 토의가 맹목적인 비난 받을 것은 아니라
생각들어 덧들 남겨봤습니다.
어땠나요?
위에 몇몇분들 말씀처럼 한국어 / 영어를 모두 사용하도록 한다면
가정별.지역별 차별적 언어 능력이 매우 심각하게 발생하게 됩니다.
지금도 국내에서 영어 구사능력은 대부분 교육에 투입할 수 있는
자금력의 수준에 따라서 갈라지는게 현실인데
아예 영어를 공용어로 하자? 그러면 더더욱 차이나게 되겠죠.
현재 미국 같은 경우에도 남미쪽과 가까운 지역들 즉 라틴계열 많이 사는 지역에서는
영어가 공용어인 미국이지만 스페인어가 엄청나게 많이 쓰입니다.
오히려 어떤 지역은 사실상 스페인어가 주 언어인 곳도 많습니다.
왜일까요?
그냥 그 말을 쓰는 사람들이 많이 사니까 그런겁니다.
따로 공부하고 배워야 하는 외국어가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살아가면서 쓰고 익히는 모국어니까요.
언어라는.것은 곧 민족과.나라라는 공동체의.시작과 근본입니다
그시절에 진지하게 이야기하던 양반들의 글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듯 하네요.
영어 쓴다고 발전할 거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육지의 형태로 따지면 지리적으로 극동에 고립된 위치에 가깝기 때문에 지리적 이점도 없습니다.
당장 기름을 어디서 사오는 지만 봐도 지리상 이점이 개뿔도 없다는 걸 알 수 있죠.
있을 지 없을 지도 모르는 국가 단위의 플러스, 시너지 요인보다
언어에 의한 계급 분리, 이중 언어 유지를 위한 비용 등 개인에게 적용될 마이너스 요인이 훨씬 다양하게 등장할 겁니다.
치수를 목적으로 시작한 4대강 사업이 강 생태계를 망치는 것처럼 나라에 혼란만 가중될 겁니다.
애시당초 다른 나라 언어를 쓰는게 국가적으로 좋았으면 우리나라가 한자를 버릴 이유도 없습니다.
일제강점기라면 그냥 일본 치하의 몇 개 현으로 남았더라면 어땠을까요?
조선시대라면 중국에 편입되었더라면 어땠을까요?
이런 말은 지금 세상은 영어를 쓰는 미국이 가장 최강국이니 우리도 미국인처럼 살 수 있도록 영어를 익혀서 미국인이 되어 그 혜택을 누리자 라는 소리입니다. 그런말을 100년전에 똑같이 하던 사람들이 있죠. 일본은 아시아의 최고 국가이니 우리도 일본말을 쓰고 일본이름을 써서 일본인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말이죠.
요즘 세상에 뭘 바꾸려면 돈이랑 같이 생각해보면
해도되나하면안되나 할수있나없나 가
1차 결정이 되지않나 싶은데요
좋은 아이디어는 아닌 것 같습니다.
와 정말 비아냥 대는 사람들은 너무할 정도네요.
결국 교육 수준이 높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인도 현지와 카톡으로 대화를 하는데 거기 작업자 영어 수준이 우리 영어 수준괴 비슷합니다.
(한마디로 아주 낮습니다.) 어느 정도 교육을 받은 사람인데도요.,
영어를 공용어로 한다고 만사 해결되는게 아닙니다.
우리가 영어를 못 해서 손해를 보는게 있는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우리가 영어를 공용어로 할 정당한 이유도 없고요.
결국은 해당 정책을 폐기 했었죠...
그럴거면 영어보다 중국어죠. ㅡㅡ;;
90 년대초 읽게된 소설 '비명을 찾아서' 로 제마음을 사로 잡았던 소설가 복거일씨가 90 년대 후반에 영어 공용화론을 주장하여 마음에서 지웠던 씁쓸한 기억이 떠오르네요
사족으로 일본에서는 이토히로부미가 영어공용화를 주장하였고, 그당시의 반대논리도, 영어를 잘 쓸수있는 상류층과 하층민 계급의 고착화였습니다.
모든 시민이 영어를 쓸듯한? 홍콩에서도 시장, 노점상,노인등 상대적으로 경제적 낮은 계층 사람들과는 영어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홍콩 현지 친구들이 있지만 일부는 영어 잘 못하고 일부는 중국 보통어까지 하는등 사람마다 다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