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근처에 100평 정도 되는
빵카페 + 스파게티집 (브런치카페) 이 있는데...
( 직원들은 어림잡아 15명... ㄷㄷㄷ )
주택가+오피스가 경계임에도
블로거들 사이에서도 유명하고
스파게티도 오픈키친에다가 꽤 맛있어서
직장인이나 학생들도 많이오고
심지어 야간에도 만석이고
데이트 겸 드라이빙코스여서 외제차도 많고..
동네 아줌마들..... 많이 오시는데
방금전 스파게티 먹고 나오는데
별일을 다 봤네요;;;
앞앞 테이블 아줌마 4명이서.. 커피 3잔만 시키고..
셀프다이에 있는 접시 가져와서
시식용 빵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산더미처럼 쌓아가져가는것도 모자라.. ( 거의 메론크기.. )
한 아줌마가 계산대 어린 직원 말시켜서 한눈팔게 하고
다른 아줌마가 판매용 빵 뜯어서 담다가
매니저한테 걸렸네요..
매니저가 빡쳐서 다른 직원한테 시식통 다 없애라고 하고
테이블로 도망간 아줌마 4명한테
자기 뒤에 계산대 어린직원 세워두고 1:4로 말싸움하는데
정당하게 시식하는데 왜 트집이냐
시식용을 계속 보충해줘야 되는거 아니냐고
매니저가.. 판매용 빵 뜯으신거
CCTV에 다 찍혔고 이건 절도라는 말 나오니까..
휴지에다가 남은 빵 다 싸들고 부랴부랴 나가는데
드러워서 / 별꼴이야 / 월급쟁이 주제에 ...
온갖 저주를 다 퍼붓고 나가네요;;;
그래도 다른 손님들이 경멸하는 눈으로 쳐다보니
( 대략 40여명이;;; )
자기네들도 부끄러워서 허겁지겁 나가고
매니저도 현명해서 난장판까지는 안갔는데..
너무 뻔뻔하네요 ㅠㅠ
1~2접시 시켰으면 되는데..
너무하더라구요;;;
태극기에 무릎을 탁!!! ㅋㅋㅋㅋㅋㅋ
너무 뻔뻔하네요 ㅠㅠ
그래야 정신 차립니다
아줌마들은 진짜 더 싸움 키울려고 하고..
진짜 못됐어요....
비유적 표현이 아니라
그냥 거지네요
그 와중에 그걸 또 싸가다니..;;
아줌마가 큰 고기를 들어서 4조각내서 시식접시에 올려주시더라구요
그 4조각으로 잘라낸걸 제 앞에 있던 사람이
하나하나 다시 4겹으로 꼽아서 한 입에 넣는걸 보고
이 자식 악마인가 싶었습니다.
그 악마보다 더한 아줌마들이네요.
문제는 가면 또 이끼 당하는 ㅠㅠ
차분하게 얘기하는데 아줌마들이 더 시비를 걸어요..
진짜 몸에 사리 생길듯;;;
시끄럽게 하지 않으려면 그냥 넘어가거나, 니가 잘못했다고 해라.. 라고 하는거죠..
정말 쓰레기 양아치같은..
시끌시끌하고 하도 어이없어서 밥먹으면서 대화 내용 다 듣는데..
매니저가 계속 참다가.. 판매용 빵 뜯으신거는 절도 라고 그러니까
X줌마 왕초는 무슨 소리냐 당신 말 함부로 하는거 아니냐..
매니저가... 손가락으로 가르키면서 저기 CCTV 보이시지 않나요?
그제서야 다들 입다무는데... 아우...
정말 상종도 하면 안되는
/Vollago
저는 이마트에서 이쑤시개 던진 아줌마들 너무 많이 봐서;;;
/Vollago
50-60대 아줌마들이었어요 ㅠㅠ
미안해서라도 2개는 사들고 나오는데.. 오늘 진짜 너무하더라구요
예나 지금이나 진상은 지능의 문제입니다
( 아마 대처를 못하고 실수한것 같아서 잘 보라는식으로.. )
조용조용얘기하는데...
아줌마들이 처음에 비웃으면서도 입에다 빵은 계속 쑤셔넣더라구요;;
나중에는.. 지들 잘못한거 알고 나가긴 하는데
무슨 저주를 퍼붓는지...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