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이혼’ 의심을 받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남동생 부부가 지난해 한 회사의 이사직을 주고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여년 전 이혼했다는 남동생 부부가 같은 집에 전입해 있는 것은 물론 사업상으로도 깊이 연관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조 후보자의 재산 문제가 한층 복잡해지고 있다. 남동생 부부의 ‘위장이혼’ 여부에 따라 조 후보자 쪽이 남동생의 전처와 한 부동산 거래의 성격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18일 <한겨레> 취재 결과, 조 후보자의 남동생은 지난해 3월28일 전처인 조아무개씨가 운영하던 부동산관리대행업체인 ‘푸른씨엔디’의 사내이사로 취임했다. 같은 날 조씨는 이 회사의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이 회사는 조씨가 2015년 10월 설립했는데, 2년여 만에 회사 대표에서 물러나고 전남편이 회사를 물려받은 것이다. 이 회사의 설립 당시 이름은 조 후보자의 동생이 2005년 세운 ‘코바씨앤디’와 비슷한 ‘코바에이엠씨’였다.
조 후보자 쪽은 남동생의 이혼한 부인 조씨와 여러 차례 부동산 거래를 했다. 문재인 정부 고위공직자의 다주택 보유 여부를 두고 논란이 커지던 2017년 11월, 조 후보자 쪽은 조씨에게 부산 해운대의 한 아파트를 팔았다. 또 조 후보자의 어머니 박아무개(81)씨는 조씨가 2014년 12월 매입한 부산 해운대의 한 빌라에 2015년 1월부터 현재까지 살고 있다. 이 빌라의 실제 매입금을 조 후보자 쪽이 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06208.html
한걸레도 똑같은 기레기
조국 남동생의 이혼한 와이프분이 쓴 글까지 올라왔는데도 이런 글을 올린거 보면
이젠 확실해졌네요.
앞으로 저도 마음 편하게 빈댓글 드리겠습니다.
기사 내용을 보자면 위장이혼에 대한 의심이 강하게 드는 것은 사실이네요.
동생의 위장이혼이 조국후보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는 따져봐야겠지만
아마 자한당 인사에게 이런 의혹이 있었다면 쌍욕 먹었을 거란 거엔 한 표 겁니다.
동생이 미성년자도 아니고, 동생문제지 왜 걸고 넘어지는지?
2. 자한당 인사에 의혹이 있으면 언론에서 이런식으로 지적 한적이 있나요?
그리고 커뮤니티에선 자한당의 의혹은 사실일 가능성이 아주 높아서 쌍욕 하는거에요.
잘봤습니다. 관련내용은 원글로 처음 보고 링크를 두번째로 봤습니다.
좀 더 알아봐야겠네요.
@구까님
그 사건이야말로 진짜 더 털어봐야하죠. 이렇게 흐지부지될 정도가 아닌데 말이죠.
@아질게꽃타령님
걱정은 감사합니다. 관련 내용을 모두 보고 사실여부를 따지긴 쉽지 않죠.
제 원댓글에도 본문 기사만 보았을때는 의심이 된다는 내용이고요.
또한 해명글 링크도 주장이지 확실한 해명인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게 조국후보의 검증과 어떻게 연결되는가를 좀 더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타이님
1. 선출, 임명직 공무원에 있어서 가족들의 비리 등이 문제가 아예 안된 경우가 있나요?
오히려 그게 더 의문입니다.
2. 자한당 애들의 의혹에 대해 문제제기 없는 기레기들은 물론 그 자체로 욕 먹어야죠.
민주당 의혹은 과대포장하고 자한당은 뭉게거나 없는 척 하는 행태는 개같은, 아니 개보다 못한 짓인건 확실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민주당 인사의 의혹전부를 그냥 기레기의 개짓거리라고만 치부할 수도 없는 것 아닙니까.
저도 자한당 싫어하고 국회에서 싹 빠져야 할 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기본적으로 깔고 가죠.
그거 하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