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들의 행위에 대해서 건전하게 생각하고 토론할 수 있는 사회라는 점이 높게 사야하는 것이죠. 일본은 그러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뒤쳐져 있는 것이구요.
우리 나라도 그러지 말라는 법 없으니 잘 생각해야 합니다
windck7
IP 211.♡.20.103
08-19
2019-08-19 08:29:56
·
1. 일본의 승자/패자에 대한 태도 문화를 봐도,
2. 다니엘의 저 발언을 봐도,
일본으로부터 우리가 만족할만한 사과를 받기 위해서는,
확실하게 경제적, 군사적 우위에 있지 않으면 절대 우리가 원하는 사과를 받을 수 없을거라 확신합니다.
셀빅아이
IP 112.♡.170.30
08-19
2019-08-19 08:34:27
·
+1
니히리
IP 116.♡.254.74
08-19
2019-08-19 09:16:57
·
공감합니다. 일본은 중국과 한국에 제대로 맞아 본적이 없어요. 그러니까 모른 체 하고 안 하고 그런 겁니다.
DRJang
IP 222.♡.39.198
08-19
2019-08-19 08:32:10
·
독일이 전후에 바로 사과를 하기 시작했냐?
사실 그것도 아니죠.
지금 같은 독일이 된것은 6.8혁명이 있은 60년대 이후죠.
물론 일본보다 나으다는 점은 틀림없으나..
셀빅아이
IP 112.♡.170.30
08-19
2019-08-19 08:34:21
·
다니엘 진짜 대단한게
자국에 대해서 저렇게 이야기 하기 쉽지 않죠.
IP 211.♡.5.111
08-19
2019-08-19 08:39:10
·
강제 징용 노동자에 대한 사과와 배상은 변명의 여지가 없었던 유태인 학살과 달리
쉽게 인정하려들지도 않았고 일본처럼 자국법원의 판결을 들먹이며 최대한 미뤄왔습니다.
여기에는 미국내 유태인 단체의 압박이 한몫 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시민운동과 여론이 중요합니다.
IP 58.♡.60.233
08-19
2019-08-19 08:39:57
·
독일이 일본따위와 비교하기 어려운 것이 일단 독일은 '나찌를 찬양하면 처벌받는 법이 있습니다.'
이 것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어느수준이냐하면 몇년전에 독일의 한 아나운서가
'노동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라는 나찌수용소 입구에 써진 문구를 방송에서 아무생각없이 말했다가 짤리는 일도 있었습니다.
물론 네오나찌가 국회에 진출하네 마네 하는 일도 있긴 합니다만 일본의 전범출신이 대대손손 국회의원하고
'나는 절대로 자살하지 않는다'고 매일매일 공언하던 반체제 인사가 다음날 '자살'로 마무리 되는 나라랑 비교할 수는 없죠.
IP 58.♡.211.88
08-19
2019-08-19 12:26:44
·
@님
저도 이 부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사과든 뭐든... 말로만 하는게 아니라
진짜 행동으로 보여준거라 다른거죠. (법으로 아예 못을 박고 있으니..)
하지만 일본은....;;;;;;;;;;;;;;;;;;;;;;;;;;;;;;;;;;;;;
메카니컬데미지
IP 223.♡.162.201
08-19
2019-08-19 08:55:37
·
최소한 빌리 브란트 흉내라도 내던가요. 사죄합니다하고 다음날 개소리하는 일본을 겪어봐야...
북극올빼미
IP 203.♡.3.227
08-19
2019-08-19 09:04:50
·
최소한 역사 왜곡과 과거 자신들의 잘못을 감추려고 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 합니다.
JK00
IP 220.♡.117.252
08-19
2019-08-19 09:26:33
·
저런 얘기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독일은 과거사에 대해 많은 성찰이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그런 점만 봐도 독일이 일본보다 훨씬 났다고 봅니다.
shrike
IP 121.♡.155.193
08-19
2019-08-19 11:16:16
·
독일 가보면 수많은 나찌범죄에 대한 박물관들이 있죠. 이것만 봐도...
뉴키즈온더분당
IP 183.♡.9.114
08-19
2019-08-19 09:35:22
·
제가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하고 비슷하네요.
독일은 유럽사이에서 먹고 살아야 하기떄문에 더 빨리 움추린거죠.
국제관계에서는 아직도 양육강식의 사회라고 믿고 힘을 키워야 할겁니다.
일본이 갑이 아닌 우리가 일본의 제품을 사주는 갑이라는 인식이 빨리 일본에 자리잡아야 합니다.
그래서 불매도 계속 되야 하는것이고요
우리 나라도 그러지 말라는 법 없으니 잘 생각해야 합니다
2. 다니엘의 저 발언을 봐도,
일본으로부터 우리가 만족할만한 사과를 받기 위해서는,
확실하게 경제적, 군사적 우위에 있지 않으면 절대 우리가 원하는 사과를 받을 수 없을거라 확신합니다.
사실 그것도 아니죠.
지금 같은 독일이 된것은 6.8혁명이 있은 60년대 이후죠.
물론 일본보다 나으다는 점은 틀림없으나..
자국에 대해서 저렇게 이야기 하기 쉽지 않죠.
쉽게 인정하려들지도 않았고 일본처럼 자국법원의 판결을 들먹이며 최대한 미뤄왔습니다.
여기에는 미국내 유태인 단체의 압박이 한몫 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시민운동과 여론이 중요합니다.
이 것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어느수준이냐하면 몇년전에 독일의 한 아나운서가
'노동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라는 나찌수용소 입구에 써진 문구를 방송에서 아무생각없이 말했다가 짤리는 일도 있었습니다.
물론 네오나찌가 국회에 진출하네 마네 하는 일도 있긴 합니다만 일본의 전범출신이 대대손손 국회의원하고
'나는 절대로 자살하지 않는다'고 매일매일 공언하던 반체제 인사가 다음날 '자살'로 마무리 되는 나라랑 비교할 수는 없죠.
저도 이 부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사과든 뭐든... 말로만 하는게 아니라
진짜 행동으로 보여준거라 다른거죠. (법으로 아예 못을 박고 있으니..)
하지만 일본은....;;;;;;;;;;;;;;;;;;;;;;;;;;;;;;;;;;;;;
독일은 유럽사이에서 먹고 살아야 하기떄문에 더 빨리 움추린거죠.
국제관계에서는 아직도 양육강식의 사회라고 믿고 힘을 키워야 할겁니다.
일본이 갑이 아닌 우리가 일본의 제품을 사주는 갑이라는 인식이 빨리 일본에 자리잡아야 합니다.
그래서 불매도 계속 되야 하는것이고요
그러려면 독일인 처럼 사고하고 행동해야 할텐데 그게 정반대로 가면서 말이죠.
경제파탄으로 돈을 빌리는데 대부분 유대인의 자본이었다고 하더군요.
이것도 한몫했을거라 봅니다.
일본인이 저러면 친한파다 할겁니다
적어도 독일은 역사왜곡은 안하거든요
국가차원에서 바로 알리고 있는것도 비교되는 부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