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범국 일본에 의해 식민지가 되었던 나라 중 대만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만에서는 이상할정도로 일본 제품이 많이 보이더군요.
저는 의아했습니다. 전범국에 의해 식민지가 되어 착취당했는데 왜 이렇게 일본 제품을 선호하는거지?
이에 대한 대만 사람들의 답변은 일본은 좋은 나라니까 였습니다. 대만에서 생활하며 알게된 것은 대만은 일본에 대해 비정상적인 신뢰를 가지고 있다는 것 입니다. 식민지 시절 대만은 원주민과의 갈등을 겪고 있었고 일본은 통제를 원활히 하기 위해 원주민을 대량학살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했듯이 인프라를 만들어놓고 미국과의 전쟁에 패해 대만을 떠납니다.
그 후 우리나라는 방송에서 일본어를 사용하지 않도록하고 점점 문화산업육성을 통해 일재 잔재를 몰아내려 노력을 했습니다. 그런데 대만은 중국과의 관계가 악화되며 이러한 과정을 겪지 못하게 됩니다. 일본의 잔재를 없애려 하나가 되기도 전에 더 큰 적이 나타나고 이 전의 적은 희미해져갑니다. 그리하여 현재까지도 대만에게 일본은 은인으로 남아있습니다.
원주민을 몰아내준 나라, 도시 인프라를 만들어준 나라
이 것이 현 대만의 대일이미지 입니다. 우리에겐 흔한 일본정치가의 망언이나 대만 지배시절의 배상문제, 심지어 방사능에 대한 보도까지도 대만에서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반면, 세계에서 오직 일본과 대만 두 나라에만 있는 혐한이 문화가 되었죠. 단교와 스포츠 경기결과때문에 한 나라를 이렇게 혐오하게 되었다는게 아무리봐도 수상합니다.)
한국에서는 반일감정이라는 것이 있어 패전후 완전히 자유롭게 다시 한국을 경제식민지로 삼지 못했지만 반일이 흐지부지된 대만은 순식간에 일본 자본이 휩쓸어버립니다. 일본의 경제 성장이 최고조로 달했을때가 결정타였죠.
지금 대만에는 일본 편의점인 세븐xxx, 패밀리xx가 편의점 시장을 완전히 장악해버렸고 편의점이 먹히게 된 순간 거의 모든 국민이 일본제품에서 벗어날 수가 없어집니다. 한국의 세븐 편의점은 그래도 한국제품이 많이 있지만 대만의 세븐 편의점에는 일본과 혼동될 정도로 일본 제품이 진열되어있습니다. 대만제품이 거의 없다고봐도 될정도입니다.
편의점뿐아니라 생활 곳곳에 일본의 흔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는 일본 자동차가 편의점 시장처럼 대만을 장악한 상태입니다.
대만은 1인당 GDP가 2만4천 달러입니다. 한국은 2만 9천달러이니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수준이지요. 그런데 거리에는 자동차보다 오토바이가 더 많습니다. 교통인프라가 갖춰진 도시에 오토바이 수가 엄청나게 많다는것은 실제 국민들의 생활은 열악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필리핀, 캄보디아와 같은 나라에 오토바이가 유난히 많이 보이는것 처럼요. 실제로 대만의 직장인 월급은 처참한 수준입니다
그렇담 한국과 1인당 GDP가 크게 차이나지 않는 대만의 돈은 누가 계속 가져가고 있는걸까요?
단순히 기업이 돈을 풀지 않는다고 하기에는 어떤 한 나라가 가져가는 돈이 비정상적으로 많습니다.
경제는 계속해서 발전하는데 나아지지 않는 삶은 대한민국이나 대만이나 비슷한 것 같습니다.
최근 매주 발표되는 불매운동 통계를 보면 불매운동 기간을 일본의 경제보복 문제가 해결될때까지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기회에 뿌리뽑지 않으면 우리도 언젠가 도심에서 차보다 오토바이를 조심해야할지도 모릅니다.
계속 노크해보지만 결국 무조건 일본꺼만쓰는 대만인들...
한국 메모리반도체 세계시장 점유율이 75% 정도 되는데,
유독 대만산 점유율이 40% 이상을 차지하고 한국산은 20% 겨우 넘기는 나라가 일본입니다.
이건 아무리 봐도 자연스럽지 않죠.
근데 번외로 대만의 혐한 정서가 그렇게 문화일 정도로 일반적인 정서인지는 사실 잘 모르겠네요. 어느 정도는 자극적인 보도를 좋아하는 양국 언론의 과장 측면이 크다고 봐서요.
역사 자체가 다릅니다. 참 슬픈 일인데 대만은 근대화 이전에 독립 국가로 제대로 존속한 적이 없어요. 역사가 식민지의 역사이고, 주인만 바뀐 역사죠.
우리나라는 왜구들이 아무리 철도깔아주고했어도 피빨아먹기위한거니까 싫어!하는 입장이라면 대만은 어차피 다 피빨아먹힌 역사인데 그래도 일본은 SOC라도 만들어주고 학교라도 세워 교육도해주고 피빨아먹었어랄까요;
https://ko.wikipedia.org/wiki/2·28_사건
일본이 우리나라에서와는 달리 식민지 정책 자체를 유하게 썼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중국인들과 얘기를 했다가 알게 된 사실입니다.
제가 몰랐던거죠. 본토의 역사는 중국인들조차 놀랄 정도로 한국인들이 많이 알고있는데, 대만역사는... 들어보니 대만이 무조건 일본을 빠는게 아니라 긴 역사를 볼 때, 병탄 전에도 일본과 친분이.
민족말살정책 같은, 조선땅에서 벌였던 비열한 통치 형태를 취한 적도 없을 거고요.
친일도 맞고 혐한이 휩쓸었던 것도 맞는데 잽머니 탓인지 잘 모르겠네요. 그간 자진해서 혐한한건지...
본성인(명청시대 건너간 중국인, 대만의 주류,인구의 80% )을 외성인(국민당과 함께 건너온 중국인,인구의 20%)이 학살 했고요.
복잡한 관계죠.
대만도 그렇고, 태국도 그렇고 일본이 득세하는 곳에서 혐한 성향이 강한 것은 우연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한국의 1인당 GDP는 2018년 3만불을 돌파했습니다.
그 5년 뒤인 2023년 4만불 돌파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친일 척결 안됨 아니 못함 바로 내전 상황
동남아 국가와 마찬가지로 일본이 단순한 침략이 아닌
해방자로서의 지위를 겸함
지금도 일제시대의 향수를 갖는 노인네들이 많음
일제 문화의 번성
다양한 이유가 있죠
단편적 이야기일뿐
그들도 외세에서 벗어나려~ 노력하는 소수들이 있습니다.
“이웃나라 일본” 이란 표현을 누가먼저 썼는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단어들만 봐도 친숙한 느낌이 들도록 유도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빨대 꽂아놓은거 완전 청산해야죠.
그리고 오토바이는 우리랑 비교가 안되는게 우리나란 추워서 오토바이 4계절 못탑니다. 오토바이를 많이타서 가난한건 아닌듯(실제 인당 구매력기준 gdp는 대만이 우리보다 높아요)하네요
타이완의 2만 4971달러와 비교해 무려 8000달러 차이납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그들을 비하하는 경우도 많은데 그들 입장에서 보면 어처구니 없고 화나는 일이죠.
아직도 식민지라고 주장하다니 일베에서나 주장할 기가찰입니다.
오토바이 가격대비 차값은 넘사벽이기 때문에 살수가 없어요 ~
일본이 동남아에 투자 많이 해서 동남아에도 일본 좋아하는 사람 많습니다. 와패니즈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서양에도 일본빠들 많고요. 그럼 그들 모두를 다 적대할 건가요?
이건 좀 아닌 듯합니다.
가본 적은 있으신가요?
이런글이 번역되서 대만에 퍼지면 욕 먹기 딱 좋은 글이네요.
대만에 지사가 있어서 여러번 가 보았는데 혐한이 심각하더군요. 국민은 힘들고 정부는 대륙과 대치중이죠. 돈은 ?? 왜구가 싹 쓸어가는 구조라서 그렇군요.
이제부터라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토착왜구 국개의원 부터 내년에 몰아내야 겠습니다.
저만 하더라도 일본 길거리엔 쓰레기가 거의 없더라 하며 의식수준 운운했으니까요.
일본의 식민지 총독 파견시 식민지마다 정책이 달랐는데..
우리 나라는 무관 출신으로 수탈 및 가혹한 지배를..
대만은 문관 출신으로 어느 정도 유하게 대해서 그렇다고 하네요..
자기들이 일본빠인 것을 부끄러워하는 사람도 있기는 하더군요.
유화 정책에 넘어가서 지금까지 못 바꾸는 상태인데....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이상한 국가적 상황에 대해서 갖가지 변명을 만들어 놓은 상태고요.
장개석이 중국본토인을 몰고 대만으로 넘어간 이후에는 미국때문에 촉발된 UN에서 중국과 외교권 인정문제에서,
한국을 포함한 모든 나라가 대만을 외면했는데, 일본만 대만과 관계를 유지하고 지지했다고 했었죠..
당연히 장개석은 일본이 고마웠고... 그 결과는 언론이며 교과과정 등에 일본이 좋게 묘사되어 왔던 것이죠.
그래서 본토 원주민이든 중국인이든 일본에 나쁜감정없는게 현실... 지금의 대만은 중국말만 쓸뿐이지 또 하나의 일본 느낌..
(개인적으로 일본여행 대안으로 대만이 좋지 않을까 싶음요.. 온천은 여기가 일본인가 싶을정도로 비슷..)
그리고 일본은 한국보다 훨씬 빨리 대만이랑 국교 단절 했는데요?
수교와 동시에 대만과는 단교했다고 하는데요.
https://news.joins.com/article/1331558
장제스가 다시 중국으로 돌아갈거라는 생각이 강해서
많은 투자를 하지 않았지요
그 기조는 국민당이 정권을 잡고 있을때는 거의 비슷했습니다
대만의 역사는 복잡합니다
이글에서 대부분 맞는 이야기를 하셨지만
혹시라도 단순히 이글 하나만 보고 인식의 방향성을 잡지는 않으시길 바랍니다
남의 글 까래니기만 열심히 하는 댓글이네요.
본문글은 충분히 깔 내용이 많습니다. 일방적으로 제단하고 극단적으로 평가하고 있잖아요.
일본열도의 숨통이 끝날때까지,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불매운동은 영원히 한다.”
세계사도 알아야하는데
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다른 나라를
식민지라고 비하하는지 모르겠네요.
이런논리면 홍콩시민들은 식민지 희망자에요....
요즘 클리앙은 해괴한 글들이 공감을 많이 받네요
이글은 한반도 식민지 근대화론만큼
어이없고 수준낮은 소리라보는데.....
대만 경제 구조 자체가 B2B 위주라 임금이 올라가기 힘든 구조인데
임금이 오르면 폭스콘 같은 업체들 살아남지를 못해요.
한국도 B2B 구조면 지금처럼 잘살지 못합니다. 함부로 글쓰질 마시길
글수준이 너무 낮아서 그렇습니다. 사실에 부합하지도 않고
대만의 친일을 단순하게 생각없음으로 보는 건 타국에 대한 실례입니다. 일본이 한국이나 중국에 대해 한 행동은 결코 용서 받을 수 있는 행위가 아니며 현재 경제 보복 조치 역시 매우 부적절한 잘못된 행위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만을 마치 일본이 반쯤 정복한 나라 정도로 여기는 건 동의하지 못하겠습니다.
고졸 임금 비교 글 있으면 더 좋겠습니다.
가끔가다보면 좀 답답해요.
자전거 엄청타고 다니거든요;
도대체 잘살고있는 대만애들을 왜 끌고와서 이러시는건지.. 걔넨 걔네고 우리는 우립니다.
지금 하는게 똑같아 보입니다.
결국 그들의 주요 교통 수단이 되었고, 이후 일본은 높은 유지보수 비용을 받으며 수익을 채웠죠.
한국이 반도체 기술을 따라잡고 일본의 경쟁력이 떨어지자 모든 기술을 대만에 넘기며 한국의 대항마가 되도록 만들었죠.
일본은 그렇게 대만을 이용했고, 대만은 그렇게 일본의 도구가 된거죠.
저는 글쓴분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대만은 일본의 첫 식민지여서 한국처럼 무자비한 착취를 하지 않았고 어느정도 유화정책을 많이 써서 공을 들인 식민지였습니다. 이후 장개석 군이 대만에 들어와 한 온갖 나쁜짓은 일본이 조선에 한 짓 맞먹었고요.
대만의 역사도 잘 모르면서 대만이 일본과 친하다고 좋네 나쁘네 하는건 매우 잘못된것이고 본질을 흐리는 것입니다. 노노재팬 운동이 일본에 대한 증오를 북돋자는 운동입니까? 반성하지 않는 일본에 대한 저항운동이죠. 증오 운동이 아닙니다. 그리고 일본과 친한 나라라고 도매금으로 일본취급해서 증오를 증폭시키자는 운동도 아니고요.
남의 나라를 미워하려면 그나라 역사를 좀 공부하고 미워하던지 말던지 합시다.
가만히 있는 나라 비하하면 그나라 사람들이 참 좋아할텐데 말이죠.
저는 과감하게 일베수준의 저렴한 글이라고 봅니다.
일본을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대만 문화에 대한 이해가 충분치 않으시면서 본인 주장이 강하게 녹아든 글입니다
대만 역사에서 외부 세력에 의한 통치가 끈이질 않았는대
핍박만 받던 대만인들에겐 일본은 제일 잘 대해 줬었고 바로잡아주었고 기틀을 마련해줬다 그래서 일본은 고마운 나라다 라고 했던거 같습니다
반대로 롯데의 신격호나 신동빈이 다른 일본인으로 변한다고 회사가 바뀝니까?
단지 회장만 바뀔뿐이지 소유나 구조 자본흐름시스템 은 변하지않는 투자받는 주식회사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감성적인데 약해서 매국언론들 조중동...기타들이 떠벌이는
회장이 (어느나라)누구냐에 많이 휘둘리고 세뇌당하는데
회사구조나,소유 , 이익자본의흐름을 보면
이들은 그냥 한국인들에게 어필할수있는(한국인?)이라는 일본을 위한 바지사장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손정의도 그렇게 좋게보지않지요.
손정의를 얼굴마담으로 내세운 일본자본의 침투일뿐..... 그래서 손정의가 유난스레 갑부라며 한국에 투자를 많이합니다.
아니, 한국에 들어오는 일본자금은 한국인(회사)으로 이미지세탁을 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