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게둥게님
웃기는 소리라니 혹시 중학생 여자애 키워보셨나요?
우리 애 얘기 들어보면 거의 다줄인다고 보는게 맞아요.
교복 가게에서도 하도 타이트한 사이를 요구하니깐 기본적으로 줄여서 나와요. 이걸 또 애들이 추가로 줄이거나 접어서 입고 다닙니다.
우리 애는 범생이에 가까운데도 이래요.
도대체 무슨 근거로 웃기는 소리라고 하는 거죠?
IP 222.♡.37.101
08-18
2019-08-18 16:44:58
·
@둥게둥게님
전 그이야기였어요. 어차피 크게 해도 불편해 하는 애들은 줄일거고, 안불편해하는 애들은 다 입을거고요.
지금도 줄이는 애들은 또 거기서 줄이고 있는데요. =_=;;
크와트로대위님// 유럽이나 미국도 교복 있습니다. 그럼 유럽 미국도 일본 잔재입니까? 전 중학교 자율복 고등학교 교복이었는데 아침에 뭐 입을지 고민할 필요가 없어서 교복이 더 편하고 좋았습니다. 애들도 이젠 보는 눈이 있어 요즘같은 시대 자율복하면 부모들 허리 더 휩니다. 교복 입는 학교도 패딩 하니로도 문제가 되는데 옷 전체를 자율로 풀어주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리어나도
IP 114.♡.158.176
08-18
2019-08-18 16:39:14
·
영 미 사립은 교복입던데요.
크와트로대위
IP 106.♡.203.243
08-18
2019-08-18 16:43:01
·
@kissing님 주로 사립이나 무슨 사연이나 전통이 있는 학교만 교복 아닌가요?
우리나라는 거의 무조건 교복인데 이러한 문화가 있는게 일본입니다.
@크와트로대위님 우리나라도 교복 없어졌다가 생겼고, 최근 학교 입시 경쟁률과도 관계가 있어서, 교복 없던 학교들도 교복을 채택하는 추세입니다.
더군다나 최근 교복들이 심미적인 것과 편의성등 모두 고려해서 만들어 지고 있어서 편하게 입고자 하면 편하게 입을 수 있어요.
교복 예쁜걸로도 지원률이 달라 지다보나 교복 디자인도 바꾸는 학교들도 많죠. 더군다나 규제를 푸는 학교도 나오고 있습니다.
저 나왔던 고등학교는 6월 항쟁 때 학생들이 투표해서 교복을 없앴고, 그걸 학생이나 교직원 모두 자랑스럽게 여기는 학교였는데요. 어느순간 교복이 입고 싶다면서 자기들끼리 교복을 맞춰 입는 무리가 생겨났고 결국 저 졸업 후에는 투표해서 교복을 다시 부활시켰더군요. 물론 선생이나 졸업생들은 후배들을 이해 못하는 상황.
그리고 궁금해서 검색 해보니 메이저교복회사 사이트 몇 개 찾아 봤는데 여자아이들이 줄여입고 싶어 하는게 당연할 거 같습니다. 외모에 관심 많을 나이고 입을게 교복 뿐이니 최대한 교복모델(아이돌 이더군요) 핏 처럼 보이고 싶은거당연한거죠. 한창 성장기 여자 아이들 에겐 간강상 좋지 않겠습니다.
부모의 "경제적 입장" 에서는 지출이 늘 수 도 있으니 부정적인 면이 있지만 아이들의 개성 표현 과 "정신적 신체적 자유로움" 이라는 긍정적인 면이 있지요. 우리나라 교복제도 일본과 거의 동일합니다 일본 잔재 맞아요
이참에 복장 자유화 , 교복폐지 한다에 한 표 드립니다
에이스맥클라우드
IP 183.♡.3.103
08-18
2019-08-18 16:19:01
·
기본 베이스에서 다들 개인적으로 줄여서 입는거 아녔나요?
환상경
IP 125.♡.140.166
08-18
2019-08-18 16:19:06
·
전 교복이 편해서 학교 다닐당시 주말빼고 하루종일 교복만 입고 다녔던터라
교복 찬성파에요
옷 신경쓸필요가 전혀 없어서
예전부터 학교 주변 수선집에 맞겨 일부러 사이즈,단 줄이고 핏 만들어 입어 왔었고
교복 하의도 치마보다 편한 바지로 선택이 가능 해졌지만 역시 예쁘지 않다는 이유 등으로 본인들이 대체로 선택을 안합니다
사이즈를 더 크게 해서 나와도 상당수는 고쳐서 입을 텐데 현실성은 별로 없죠
인텨뷰도 제대로 안한 겁니다 학생들,교복집,수선집 정도는 크로스체크를 해야 현실을 알죠
등하교 생활복 가능 여부는 원래 학교장 재량이라 사정도 다 다릅니다 교복을 그렇게 입기 싫으면
기존 교복 없애고 생활복 하나 선정해서 교복화 하면 될텐데 그렇게는 잘 하지 않죠
IP 116.♡.122.32
08-18
2019-08-18 16:21:36
·
원래 상의 더 여유있고 치마도 더 길어요
애들이 다 줄여서 그렇습니다
IP 39.♡.91.170
08-18
2019-08-18 16:21:39
·
지들이 줄여 입는건데...이건 뭔 ㅄ같은 소리인지...;;
삭제 되었습니다.
아결
IP 39.♡.15.145
08-18
2019-08-18 16:30:39
·
여학생도 정사이즈(정확히는 자기체형에 맞게 주문제작)합니다 근데 그걸 핏때문에 일부러 줄여서 주문하는거에요 남자애들도 바지 밑단줄이긴하는데 그건 말그대로 일부
삭제 되었습니다.
Das_
IP 182.♡.245.214
08-18
2019-08-18 16:33:30
·
작으면 사이즈 큰걸 사면 됩니다
지들이 이쁘고 싶으니 딱 맞는거 입는겁니다
IP 222.♡.37.101
08-18
2019-08-18 16:33:35
·
생활복을 입고 등학교를 하게끄름 하는건 학교생활규정을 개정하면 됩니다.
몇몇 학교는 교장 재량이 아니라 학생부장 재량 하에 입을 수 있게 개정한 학교도 있어서,
날 덥다고 하면 생활복 입고 등교하라고 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업체가바보도아니고 수요따라 만드는사람즐인데 당연히 잘팔리는걸로만들죠.
사고과정이 산으로가는것같네요.
하늘바라기
IP 124.♡.26.184
08-18
2019-08-18 16:33:41
·
취재를 날로 했네요. 어느 교복회사가 사이즈자체를 줄여서 판매를 하나요. 사이즈가 아니라 디자인 자체가 핏하게 나와서 그럽니다. 예전 디자인이 통이였다면 아시겠지만 핏한게 자리를 잡은게 오래되었습니다. 문제는 핏이 보기는 좋기만 불편하다는 거죠. 사이즈 문제가 아니라 디자인을 문제 삼아야 될 것 같네요. 하지만 윗분들 답글처럼 예전처럼 통이나 널널하게 디자인하면 학생들이 핏하게 다시 고치죠.
교복을 입어야 할 필요가 전혀 없는거 같더라도,
이미 전국의 중고생들이 교복을 구입하는 것으로 산업이 굳어진 마당에, 교복을 없앨수가 없는거죠.
교복을 입는 자체가 법률로 정해져있고, 그게 기본권 침해이기 때문에 위헌이라는 식의 결론이 나오지 않는 이상,
교복은 사라지기에는 늦었습니다.
TShark
IP 58.♡.240.61
08-18
2019-08-18 19:27:24
·
너도나도 줄이길래 아예 맞춰서 저렇게 나오게 된 거 아닌가요;;
푸른하늘누리
IP 211.♡.129.57
08-18
2019-08-18 19:46:47
·
코르셋.... 교복도 코르셋이라고 주장하는군요. 그냥 한 칫수 큰 걸로 입으면 되는 것을 본인들이 작게 입는 것 아닌가요?
일반 옷들도 치수가 작게 나오는 브랜드는 한 칫수 올려서 사기도 하는데... 그럼 치수가 작게 나오는 브랜드도 코르셋 브랜드인지...
이제사면언제오나
IP 124.♡.102.252
08-18
2019-08-18 19:58:24
·
저 외국에서 학교다닐땐 맨투맨에 남색 바지 정도가 교복이었는데 좋았던거 같아요. 적당한 색상과 스타일만 정해주고 탑텐에서 사든 지오다노에서 사든.
comic84
IP 218.♡.147.95
08-18
2019-08-18 20:02:02
·
뻔히 메갈페미들의 언플이죠. 사회가 코르셋으로 억압한다는
그냥 시장이 선택해서 그런거고 작으면 처음부터 크게 사면 되는데 왜 불편한지.
큰일랄라
IP 222.♡.82.194
08-18
2019-08-18 20:15:41
·
줄이는 애들만 줄이는게 아닙니다....제 조카도 줄이는거 때문에 난리입니다...조카한테 물어보니 반애들 안줄이는 애들이 손에 꼽는다는데
전국 교복을 통일 (원단 포함) 시켜서 . . .. . 마트나 인터넷에서 편하게 샀으면 하네요. ..그리고 타이트한 교복은 문제 이네요
218j
IP 112.♡.239.115
08-18
2019-08-18 20:20:23
·
요즘 교복인가요? 그냥 생활복이나 다름없어 보이던데...
마크 때면 그냥 일반사람 이라는거 ;;;;
잘못하면 범죄자 되는 세상... 보고 싶어서 보는게 아닌데... 보이는걸 어찌 하란말이요.
여튼 김대중때 페미니즘 만들어놔서 세상 험하게 만들었다는... 몰랑~~ 그냥 내 살길 바뻐서리
자사고에서 전학온 친구 불편하다고 교복치마를 나팔 치마?)처럼 펑퍼짐하게 입는 친구 있습니다
여자 교복 상의 허리 들어가는거 싫어서 남자 교복을 사서 입는 친구 있습니다
교복이 잘 비치는 소재라? (아무래도 단가를 싸게하기 위해 또는 땀배출을 잘하게 하려고 얇은듯 합니다) 한치수 크게 맞춰달라고 하고 안에 반팔티 입고 주로 생활하고, 출퇴근시 줄인 교복으로 갈아 입는 친구들이 제법 있습니다.
교복 줄이고 치마 길이 짧은 것을 뭐하고 하지 헐렁하게 입는거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출퇴근 시간 말고는 체육복 입고 있습니다
결론 학생들의 선택이고 주변 친구들을 따라하는듯 합니다
작게 만드는게 문제가 아니라 작은걸 가서 입고 줄이는게 문제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교복을 입게하는 이유는 사복을 입게하면 거기서 부모님의 경제적 지위가 교실에서 들어나게 됨니다.
명백한 개소리입니다. 90년대생으로서 제가 중학생때 입학식 사진보면 남자 여자 안가리고 옷이 크다못해 남아서 폼이 하나도 안 났습니다. 근데 나중에 두발 자유화랑 체벌 금지 될 즈음부터 점점 줄여 입는게 심해지더지 아에 교복 업체에서 판매 전략으로 줄여져 나온 교복을 강조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중고등학생들이 불평하는게 10년전에는 못해서 안달이라는걸 모르더군요. 그러면서 코르셋이라고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대부분 학교 규정에 여자는 남자 셔츠나 바지, 조끼를 착용해도 되지만 남자는 여자 블라우스나 치마, 조끼는 착용 금지입니다. 그래서 여자애들은 알아서 줄여입든 체육복 입고 다니든 바지 사서 입든 하고 다녔어요.(물론 남자가 여자거 입고 싶어하지는 않았지만)
급해요급해
IP 183.♡.140.18
08-18
2019-08-18 21:14:40
·
교복을 없애도 문제긴 합니다만 시대가 시대인만큼 그냥 교복을 없애는게 맞다고 봅니다.
Rebound
IP 115.♡.132.206
08-18
2019-08-18 21:16:41
·
아이들 나이에
아이돌이 세상 중심으로 보여질테니
어린 나이에 화장과 짧은 치마는 치열한 생존경쟁의 키라고 인식되겠죠.
그런데
그걸 지켜보는 부모의 마음은 참 속상하고 걱정됩니다.
그렇게 안해도 너무 예쁜 시절인데..
이제는 거리를 지나치는 너무 짧은 교복차림의 여중생 조차
당연시 느껴질정도가 되었어요.
미디어와 연예기획사들이
어린 아이들을 상품화하고 미화하니
이런말들조차 시대 뒤떨어진 꼰대 소리로 들리겠죠.
솔직히 전 아이들을 무조건 이해해줘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미디어와 연예기획사들의 여자 아이돌 상품화에 더 동의를 할 수 없어요.
걸그룹판독기
IP 221.♡.56.110
08-18
2019-08-18 21:35:57
·
그렇게 안 해도 이쁘다는건 어른들이 보는 시선이고 청소년들이 어른들에게 사랑 받고 싶겠습니까? 자기 또래와 사랑하고 싶지
경쟁자는 자기 또래 아이들이고 사회적에서 유행하는 스타일 따라가고 싶겠죠.
@걸그룹판독기님
어른들의 시선으로 아이들을 판단하는것이 옳다고 이야기 한적 없어요
부모입장에서 걱정된다는것을 말했고
또 어른들이 어린 여자 아이들을 상품화 하는것에 저는 동의 할 수 없다고 제 의견을 말하거죠.
제 댓글 어디에 청소년이 어른들시선에 맞춰서 살아야 한다고 나왔나요?
자기또래한테 인정받고 인기있고 싶은 그시절 아이들의 입장을 제가 부정했나요? 어디에요?
남의 의견을 아전인수식으로 듣지 마세요
닉네임답게 아이돌 이슈에 대한 제 댓글에 동의하지 않는건 님 자유지만요.
Serial
IP 125.♡.149.47
08-18
2019-08-18 21:17:41
·
스샷이 딱봐도 트위터 ㅋㅋㅋㅋㅋㅋㅋ
도미노
IP 175.♡.18.204
08-18
2019-08-18 21:19:11
·
교복을 없애면 피복비용이 많이 들어서 빈부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게 되서
저소득 가정의 학생은 사춘기에 정서적으로 위축되게 됩니다
애들이 바보도 아니고 교복 있어도 빈부격차에 따라 잘 사는집은 좋은옷 좋은 악세사리 착용하고 다니고 애들도 잘 사는집, 못 사는집 다 압니다.
20살이후에는 잘 사는 집 애들은 명품 두르고 외제차 몰아도 되고 그 이전에는 교복으로 통일 시키는게 무슨 소용인지 모르겠네요. 자본주의로 굴러가는 나라에 잘 사는집이 좋은 옷 입을 수 있는건 당연한건데 빈부격차를 느낄 수 있으니 막아야 한다? 성인들도 명품옷, 외제차, 고급 아파트 금지시키죠. 저도 빈부격차 느껴져서 출근할때나 퇴근 후에 박탈감 느껴지는데요.
크리티
IP 220.♡.15.105
08-18
2019-08-18 22:11:33
·
그래도 막상 눈앞에서 비싼옷만 입고 다니는 친구 보면 와하게되고, 시장표만 입고 다니는 친구보면 비하하게 되는게 사람입니다.
가만히 보시면 그정도 나이대에서 아무리 잘산다고 악세사리나 신발을 매일 비싼걸로만 바꿔신고다니는 경우보다는, 유행따라서 한두개 사서 신고다니는 경우가 많아요. 이 정도는 못살아도 대충 비슷하게 하고 다니죠.
하지만, 옷의 경우에는 매일 갈아입어야하는 특성상 빈부가 극명하게 드러나는건 사실입니다.
차라리 옛날애들이었으면 오히려 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그땐 잘살건 못살건 옷이 비싸건 말건, 다같이 어울렸으니까요.
그런데 요새는 임대아파트는 애들은 기본으로 부모로부터 차별해야한다고 교육받고 들어가는 시대에, 다들 잘 입고 다니는 교복을 없앨 필요까지는 없어보여요.
kleria
IP 1.♡.37.208
08-18
2019-08-18 22:30:23
·
@크리티님 빈부격차로 인해 차별이 생긴다면 아이들 교육을 제대로 시켜야 할 일이지, 아예 강제로 비싼 옷을 금지시키는 제재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대한민국 헌법을 뜯어고쳐서 사회주의 공산주의 국가로 커밍아웃을 할 게 아니라면요.
크리티
IP 110.♡.16.113
08-19
2019-08-19 11:01:30
·
@이소보메님
사복을 입는 학교의 경우엔, 당연히 비싼옷을 지적하며 못입게 하는게 아주 잘못된 생각이겠죠.
하지만, 지금 얘기하는건 교복입니다.
교복을 반대하시는 건가요?
서방세계에서도 교복은 상당히 일반적인 것인데, 공산주의적이란 것은 또 어떤 시각일지 궁금하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dnr7473
IP 121.♡.137.29
08-18
2019-08-18 21:41:56
·
고3 재학생입니다. 네 다 개 ㅅㄹ고 지들이 줄여입는거에요. 펑퍼짐하게 입는애들은 다 펑퍼집하게 입습니다;; 살다살다 말같지도 않은 ㅍㅁ 뉴스를 다보네요 진짜
삭제 되었습니다.
mmAq
IP 211.♡.184.208
08-18
2019-08-18 21:47:44
·
2년 전까지 학교다녔습니다 지금 20살이고요다 알아서 줄입니다 뭔 헛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요중학생때도 고등학생때도 전부 자기들이 줄여입는겁니다.
고3입니다. 기본적으로 줄이지 않아도 디자인이 핏하게 나오는 경우 있습니다. 그래서 상의같은 경우 팔도 못 올리는 경우도 있고 불편한 거 사실인데,
하의의 경우 저렇게 줄여서 나오면 학교에서 컨펌 안해줍니다. 당장 당해는 어찌어찌 판매할지 몰라도 다음 해에는 교복업체 갈아엎어질 겁니다. 취재에 나오는 치마 길이랑 폭은 본인들이 줄인 게 거의 확실해요. 아님 학교가 이상하거나.
그리고 요즘은 핏한 복장이 불편하다는 여학생 의견 받아들여서 남자 바지도 구입 가능하도록 하고 있고, 소수 입는 친구들이 있습니다.(다만, 살찐게 드러나는 바지 특성상 싫다는 친구도 있어요. 서로 눈치주는 건...잘 모르겠네요 그건 영향이 있을 것 같긴 한데 그렇다는 얘기는 직접 물어보진 않아서)
저희 학교 같은 경우 생활복이 등하교시 문제가 아니라 여름에만 착용 가능해서 문제입니다. 등하교시 생활복 가능하고 중학교 시절 생각해보면 교복 or 생활복 or 체육복 셋 중 아무거나 착용해도 OK였으므로 학교마다 차이가 있긴 합니다만 조금이라도 열린 학교라면 대안을 마련해놓습니다.
크리티
IP 220.♡.15.105
08-18
2019-08-18 22:03:52
·
태국을 보고 배우면 되겠네요.
현재 태국에서,
고등학생들은 무조건 펑퍼짐하고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치마
대학생들은 한국여고생버전과 태국여고생버전 중 선택가능합니다.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이 저렇게된건, 교사들의 교권추락과 함께 교사들이 통제의지마저 상실해버려서 생긴일 아닌가 싶네요.
Diki
IP 73.♡.37.251
08-18
2019-08-18 22:04:30
·
기본적으로 무릎 아래 xx cm 이런 식으로 규정이 있기에, 순정 상태로는 기사의 사진에 보이는 교복 길이 처럼 나올 수가 없습니다.
치마를 접고 올려입어도 기사의 3번째 사진 만큼 올리진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_-;
치마의 통 역시 교복 규정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순정 상태로 기사의 3번째 사진 같은 교복 있으면 일단 그거 교복점에서 찍어왔겠죠. -_-
그리고 사진들을 잘 보면 알겠지만 기사의 3, 8, 9사진의 회색 치마의 통이 전부 다르잖아요?
교복 규정은 어느 학교나 전부 있고, 교복 브랜드는 주어진 교복 규정 내에서 학생들이 원하는 핏을 최대한 내겠죠.
(그 교복 규정을 소위 꼰대라고 불릴만한 분들이 정하죠. )
교복 안 입고 학교생활했는데 빈부격차 별 상관 없습니다.
달동네부터 중급규모 병원 원장 아들, 지역 유지? 아들 등 다 같이 다녔는데 신경 쓸정도가 아닙니다.
학교공부하기도 빡빡하고 오히려 학부모나 난리죠.
빈부격차는 대학교 다녀야 확 나오더군요.
바로 차 뽑아서 끌고 오는 녀석, 유학 간다는 녀석...고등학교 때는 잘 사는 줄도 몰랐는데...
털사마
IP 35.♡.16.126
08-19
2019-08-19 00:05:46
·
오늘 반바지 허리가 너무 헐렁해서 와이프에게 하소연했더니,
벨트차는 부분을 한번 접어서 입으라고 하더군요.
"오 이런 굿팁이!! 이런건 어디서 배운겨?"
고딩때 치마 짧게 입으려는 방법이었다고 하더군요.
네~무려 20년 전에도 그랬습니다.
이뻐보이려고 하는데,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
IP 175.♡.49.16
08-19
2019-08-19 08:10:18
·
국내 환경 여건이 교복이 더 맞는 듯합니다. 대신 짧다 뭐다 할 그런 분위기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런 것마저 아이들을 너무 옳아매지 말았으면 합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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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만든다고 하더라도 헐렁하거나 너무 길다는 이유 때문에 줄인다는 거였는데,
댓글 쓰신 분은 애들을 어떻게 보길래 웃기는 소리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동네 세탁소라도 가서 물어보세요.
여기서 웃기는 소리한다고 하지 마시고요.
웃기는 소리라니 혹시 중학생 여자애 키워보셨나요?
우리 애 얘기 들어보면 거의 다줄인다고 보는게 맞아요.
교복 가게에서도 하도 타이트한 사이를 요구하니깐 기본적으로 줄여서 나와요. 이걸 또 애들이 추가로 줄이거나 접어서 입고 다닙니다.
우리 애는 범생이에 가까운데도 이래요.
도대체 무슨 근거로 웃기는 소리라고 하는 거죠?
전 그이야기였어요. 어차피 크게 해도 불편해 하는 애들은 줄일거고, 안불편해하는 애들은 다 입을거고요.
지금도 줄이는 애들은 또 거기서 줄이고 있는데요. =_=;;
되려 전 그게 궁금하네요. "도대체 애들을 몰로 보길래"라는 의미요. 제가 애들을 뭘로 보는거 같아요?
/Vollago
못해도 7~80%는 다 줄입니다
/Vollago
애들을 어떻게 본다는둥
경우없는 댓글이네요
/Vollago
메모가 되어 있는데 ‘여’자가 들어가니 또 기분이 나쁘셨나 봅니다. 댓글들 보고 현실 직시 좀...
댓글반응보고 저만 메모된줄...
둥게둥게07-30
요즘 딸아빠는 아닌듯 하네요. 스물 몇살에 일차 충격이라니.... ㅋ
초등 고학년이나 중딩 되면 1차 충격 올걸요
같은 사람이 쓴 댓글이 맞나 몇 번을 다시 봤네요.
아무리 그래도 다짜고짜 '웃기는 소리'는 좀 무례하셨네요..
면전에 대고도 그런 말 하실 수 있나요?
우리 서로가 조금씩 예의를 갖추면 훨씬 분위기가 좋아질텐데요..
부탁드립니다..
다른 분들 보세요
진짜다 진짜가 나타났다
디게 웃기는 소리...
크게 만들어두면 다 줄일라고 세탁소만 가봐도 아는 사실을 ...에혀
이러니 웃기는소리나 하고 계시죠 공감하는사람들이나
빤스런 할 때 하더라도 원댓글님께 기본예의에 대한 사과는 하고 빤스런 하세요...
그것만 해서 먹고 사는 분들 많죠.
우리나라는 거의 무조건 교복인데 이러한 문화가 있는게 일본입니다.
더군다나 최근 교복들이 심미적인 것과 편의성등 모두 고려해서 만들어 지고 있어서 편하게 입고자 하면 편하게 입을 수 있어요.
교복 예쁜걸로도 지원률이 달라 지다보나 교복 디자인도 바꾸는 학교들도 많죠. 더군다나 규제를 푸는 학교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 교복 없다고 골든벨 출연 거부당했었다는 카더라가 있습니다
그리고 궁금해서 검색 해보니 메이저교복회사 사이트 몇 개 찾아 봤는데 여자아이들이 줄여입고 싶어 하는게 당연할 거 같습니다. 외모에 관심 많을 나이고 입을게 교복 뿐이니 최대한 교복모델(아이돌 이더군요) 핏 처럼 보이고 싶은거당연한거죠. 한창 성장기 여자 아이들 에겐 간강상 좋지 않겠습니다.
부모의 "경제적 입장" 에서는 지출이 늘 수 도 있으니 부정적인 면이 있지만 아이들의 개성 표현 과 "정신적 신체적 자유로움" 이라는 긍정적인 면이 있지요. 우리나라 교복제도 일본과 거의 동일합니다 일본 잔재 맞아요
이참에 복장 자유화 , 교복폐지 한다에 한 표 드립니다
교복 찬성파에요
옷 신경쓸필요가 전혀 없어서
진즉 없어져야 했는데 교육계도 썩은물이 넘쳐납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입는 곳도 있어요.
업체에서 저리 나오는건 애들이 다 줄이고 하니 그런듯요
20여년 전에도 저리 입고 다님요
학생들 케바케겠죠.
원래 디자인이 저렇지는 않을겁니다 -0-
남학생들 반바지 부럽더라구요
입는 애들 의중이 더 중요한거 아닌가...
교복 하의도 치마보다 편한 바지로 선택이 가능 해졌지만 역시 예쁘지 않다는 이유 등으로 본인들이 대체로 선택을 안합니다
사이즈를 더 크게 해서 나와도 상당수는 고쳐서 입을 텐데 현실성은 별로 없죠
인텨뷰도 제대로 안한 겁니다 학생들,교복집,수선집 정도는 크로스체크를 해야 현실을 알죠
등하교 생활복 가능 여부는 원래 학교장 재량이라 사정도 다 다릅니다 교복을 그렇게 입기 싫으면
기존 교복 없애고 생활복 하나 선정해서 교복화 하면 될텐데 그렇게는 잘 하지 않죠
애들이 다 줄여서 그렇습니다
지들이 이쁘고 싶으니 딱 맞는거 입는겁니다
몇몇 학교는 교장 재량이 아니라 학생부장 재량 하에 입을 수 있게 개정한 학교도 있어서,
날 덥다고 하면 생활복 입고 등교하라고 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지금은 더 많아졌을 거에요.
정장 살때랑 좀 다른점이 있나요?
엄마들이 교복 상의 작게 맞출려고 할까요?
넉넉한 사이즈 맞춰도 애들이 나중에 줄여요
여학생들 만나보면 불만이 많습니다. 자꾸 교복 사이즈 줄이니까 학생 책임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예전과는 달라요.
옷살때 안입어보고 사나요?
특히 교복은 부모님이 같이 가실텐데요
개정 전이면 모를까, 그렇게 개정이 된 뒤에는 여러 방법으로 이야기 할 수단이 많으니까요.
학생자치위원회 차원에서 이야기 할 수도 있고, 학운위 차원에서도 이야기 할 수 있고, 민원 넣을 수도 있으니까요.
뭐 자문기구라고 해서 뭉게고 가는 사람도 있는데, 일이 커져버리면 보통은 먼저 투항해버리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냥 개소리인걸로...
여학교에 티셔츠+바지 교복 도입하면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2. 그런데 그 원인이 오래전부터 여학생들이 줄여입어서 그런것임.. 코르셋이란 주장은 다 남자때문이라는건데 그거랑은 안맞죠.
윗 댓글에도 남겼지만 교복 맞추러 애혼자 가는게 아니라
부모님 그중 보통 엄마랑 가는데 잘도 그렇게 해주겠어요
위에 사진에 나온거는 다 줄인겁니다. 아니면 저 학교가 이상한거에요;;
적어도 제가 나온학교는 무릎위 5인가 10센티까지 제한이고 처음 교복은 무릎덮는길이로 나왔습니다
실제로 샘플 교복도 학생인권부에 웬만하면 다 전시되어 있습니다.
심지어는 도면(?) 형태로도 그려져 있어요.
아니면 걍 편하게 입고 다닐수 있도록 츄리닝 같은걸로다가...^^;
애초에 교복이 저리 작게 나오지 않아요
안 줄여도 예쁘고 멋진 교복을 디자인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펑퍼짐하게 입지않는학생을단속하면되는거아닌가요?
업체가바보도아니고 수요따라 만드는사람즐인데 당연히 잘팔리는걸로만들죠.
사고과정이 산으로가는것같네요.
물론 그냥 입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누군가는 줄여입고 싶은거고,
다른 누군가는 그냥 나오는것도 "왤캐작게나오냐고" 남들 줄여입는게 꼴보기 싫은거겠죠.
위에 말데로 안이쁘다고 핏 줄여달라고 한 사람들이 누구더라..
인터뷰는 후자에만 한거 같고 --;
어차피 속바지 입어서 상관없으니까요
남양주에서 최근에 딱 거기 라인에서 치마 밑단이 끊기는 학생도 본...ㄷㄷㄷㄷ
짧게 나와도 더 줄일 사람은 줄이고 불편한 사람들은 늘리거나 바지를 입는게 현실이죠
다만, 개인 취향, 체육복 갈아입기 불편하다(?) 또는 바지는 덥다는 이유 때문에 치마 입는 애들도 있어요.
작다는게 전체적으로 작다는 건지
핏이 다르단 건지.
다들 얘기도 중구난방 혼란스럽네요.
크게 만들어도 학생들이 알아서 줄입니다.ㅋ
그런데 학생들이 거부하면 그것도 안 되더라구요
요즘은 디자인 선정을 거의 학생들이 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사이즈 다양하게 나옵니다. 지금이 70년대도 아니고 말이죠.
"작으면 큰걸 산다" 이거면 끝 아닌가요?
줄이는건 그 학생이 알아서 선택하고요.
현대판 코르셋이라고 하는걸 보니 또 그쪽 냄새가.
요새는 입찰제라 주문한 사이즈로 나갑니다.
가게에선 맞겨놓은 수량을 찾아가는거지
기성복처럼 맞는 사이즈 사가는 구조가 아닙니다. 그렇게 살 수도 없구요.
크게 나오면 구매 결정이 안납니다.
애들이 안사요.
취재를 발로했네요.
정상보다는 조금 작게 나오기는합니다만
성인정장도 브랜드마다 타겟연령층에 맞춰서 라인이 다르듯
같은 이치 입니다.
물론 한,두치수 크게 사면 되는게 정답이지만.
애들과 부모님들간의 서로 난리 피웁니다.
맞는거 사네(애들) 큰거 사야하네(부모)
윗분 말씀대로 입찰제 하는 학교는 윗분말씀이 정답이고요.
입찰제 안하는 학교도 있는데
정상사이즈로 제작 안하면 학교에서 가만히 있지 않기에
매년 정상사이즈로 판매하고 있고 애들이 가서 줄입니다.
결론은 "소비자가 줄여서 입는다"가 펙트입니다.
지들이 따로 두벌사서 안에 입거나 가방에 넣고 다니기도 합니다.
"교복"이 언론에서는 이슈만들기 좋은 소재중 하나입니다.
아시겠지만 매년 같은 뉴스 나오죠 ^^
클량회원님들께서는 언론에 놀아나지 않는 분들이라 믿슙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활동복으로 바뀌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복으로 하면 등골빠지는 부모도 있을것이고요. 아시죠? 애들 사이에서 브랜드.
솔직히 죄다 개량한복(츄리닝같은 ㅋㅋ) 입혔으면 좋겠습니다.
사실관계도 없이 기자 소설
이미 전국의 중고생들이 교복을 구입하는 것으로 산업이 굳어진 마당에, 교복을 없앨수가 없는거죠.
교복을 입는 자체가 법률로 정해져있고, 그게 기본권 침해이기 때문에 위헌이라는 식의 결론이 나오지 않는 이상,
교복은 사라지기에는 늦었습니다.
일반 옷들도 치수가 작게 나오는 브랜드는 한 칫수 올려서 사기도 하는데... 그럼 치수가 작게 나오는 브랜드도 코르셋 브랜드인지...
그냥 시장이 선택해서 그런거고 작으면 처음부터 크게 사면 되는데 왜 불편한지.
마크 때면 그냥 일반사람 이라는거 ;;;;
잘못하면 범죄자 되는 세상... 보고 싶어서 보는게 아닌데... 보이는걸 어찌 하란말이요.
여튼 김대중때 페미니즘 만들어놔서 세상 험하게 만들었다는... 몰랑~~ 그냥 내 살길 바뻐서리
설마 남자들이 좋아하니까 저렇게 된거라고 주장하진 않겠죠?
여자 교복 상의 허리 들어가는거 싫어서 남자 교복을 사서 입는 친구 있습니다
교복이 잘 비치는 소재라? (아무래도 단가를 싸게하기 위해 또는 땀배출을 잘하게 하려고 얇은듯 합니다) 한치수 크게 맞춰달라고 하고 안에 반팔티 입고 주로 생활하고, 출퇴근시 줄인 교복으로 갈아 입는 친구들이 제법 있습니다.
교복 줄이고 치마 길이 짧은 것을 뭐하고 하지 헐렁하게 입는거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출퇴근 시간 말고는 체육복 입고 있습니다
결론 학생들의 선택이고 주변 친구들을 따라하는듯 합니다
작게 만드는게 문제가 아니라 작은걸 가서 입고 줄이는게 문제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교복을 입게하는 이유는 사복을 입게하면 거기서 부모님의 경제적 지위가 교실에서 들어나게 됨니다.
괜히 등골 브레이커 북쪽얼굴 패딩이 문제가 된게 아니겠죠.... 하... ㅠㅠ
이맛클 ㅠㅠ 아.. 댓글이 기네요 ㅜㅜ 스압 죄송합니다
이상 2년전 현역 급식생이었습니다.
실제 현장을 가 봤어야...
교복품을 넉넉히 해서 주면... 그거 줄이느라고 비용이 이중으로 들고.... -_-
하도 답이 없어서... 아예 교복 업체에서 타이트한 디자인으로 내놓는건데..... 멍청하면 답이 없어요.
제일 큰 XL 도 작으면 살을 빼던지
무(gusset)를 대서 늘리면 되요
일베메갈방송국.
지금 중고등학생들이 불평하는게 10년전에는 못해서 안달이라는걸 모르더군요. 그러면서 코르셋이라고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대부분 학교 규정에 여자는 남자 셔츠나 바지, 조끼를 착용해도 되지만 남자는 여자 블라우스나 치마, 조끼는 착용 금지입니다. 그래서 여자애들은 알아서 줄여입든 체육복 입고 다니든 바지 사서 입든 하고 다녔어요.(물론 남자가 여자거 입고 싶어하지는 않았지만)
아이돌이 세상 중심으로 보여질테니
어린 나이에 화장과 짧은 치마는 치열한 생존경쟁의 키라고 인식되겠죠.
그런데
그걸 지켜보는 부모의 마음은 참 속상하고 걱정됩니다.
그렇게 안해도 너무 예쁜 시절인데..
이제는 거리를 지나치는 너무 짧은 교복차림의 여중생 조차
당연시 느껴질정도가 되었어요.
미디어와 연예기획사들이
어린 아이들을 상품화하고 미화하니
이런말들조차 시대 뒤떨어진 꼰대 소리로 들리겠죠.
솔직히 전 아이들을 무조건 이해해줘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미디어와 연예기획사들의 여자 아이돌 상품화에 더 동의를 할 수 없어요.
경쟁자는 자기 또래 아이들이고 사회적에서 유행하는 스타일 따라가고 싶겠죠.
어른들의 시선으로 아이들을 판단하는것이 옳다고 이야기 한적 없어요
부모입장에서 걱정된다는것을 말했고
또 어른들이 어린 여자 아이들을 상품화 하는것에 저는 동의 할 수 없다고 제 의견을 말하거죠.
제 댓글 어디에 청소년이 어른들시선에 맞춰서 살아야 한다고 나왔나요?
자기또래한테 인정받고 인기있고 싶은 그시절 아이들의 입장을 제가 부정했나요? 어디에요?
남의 의견을 아전인수식으로 듣지 마세요
닉네임답게 아이돌 이슈에 대한 제 댓글에 동의하지 않는건 님 자유지만요.
저소득 가정의 학생은 사춘기에 정서적으로 위축되게 됩니다
20살이후에는 잘 사는 집 애들은 명품 두르고 외제차 몰아도 되고 그 이전에는 교복으로 통일 시키는게 무슨 소용인지 모르겠네요. 자본주의로 굴러가는 나라에 잘 사는집이 좋은 옷 입을 수 있는건 당연한건데 빈부격차를 느낄 수 있으니 막아야 한다? 성인들도 명품옷, 외제차, 고급 아파트 금지시키죠. 저도 빈부격차 느껴져서 출근할때나 퇴근 후에 박탈감 느껴지는데요.
가만히 보시면 그정도 나이대에서 아무리 잘산다고 악세사리나 신발을 매일 비싼걸로만 바꿔신고다니는 경우보다는, 유행따라서 한두개 사서 신고다니는 경우가 많아요. 이 정도는 못살아도 대충 비슷하게 하고 다니죠.
하지만, 옷의 경우에는 매일 갈아입어야하는 특성상 빈부가 극명하게 드러나는건 사실입니다.
차라리 옛날애들이었으면 오히려 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그땐 잘살건 못살건 옷이 비싸건 말건, 다같이 어울렸으니까요.
그런데 요새는 임대아파트는 애들은 기본으로 부모로부터 차별해야한다고 교육받고 들어가는 시대에, 다들 잘 입고 다니는 교복을 없앨 필요까지는 없어보여요.
대한민국 헌법을 뜯어고쳐서 사회주의 공산주의 국가로 커밍아웃을 할 게 아니라면요.
사복을 입는 학교의 경우엔, 당연히 비싼옷을 지적하며 못입게 하는게 아주 잘못된 생각이겠죠.
하지만, 지금 얘기하는건 교복입니다.
교복을 반대하시는 건가요?
서방세계에서도 교복은 상당히 일반적인 것인데, 공산주의적이란 것은 또 어떤 시각일지 궁금하네요.
교복은 줄이는 맛에 입는거 아니였나요?? ㅎㅎ
전 바지통에 와이셔츠 까지 줄여 입었는데 ㅎㅎ
하의의 경우 저렇게 줄여서 나오면 학교에서 컨펌 안해줍니다. 당장 당해는 어찌어찌 판매할지 몰라도 다음 해에는 교복업체 갈아엎어질 겁니다. 취재에 나오는 치마 길이랑 폭은 본인들이 줄인 게 거의 확실해요. 아님 학교가 이상하거나.
그리고 요즘은 핏한 복장이 불편하다는 여학생 의견 받아들여서 남자 바지도 구입 가능하도록 하고 있고, 소수 입는 친구들이 있습니다.(다만, 살찐게 드러나는 바지 특성상 싫다는 친구도 있어요. 서로 눈치주는 건...잘 모르겠네요 그건 영향이 있을 것 같긴 한데 그렇다는 얘기는 직접 물어보진 않아서)
저희 학교 같은 경우 생활복이 등하교시 문제가 아니라 여름에만 착용 가능해서 문제입니다. 등하교시 생활복 가능하고 중학교 시절 생각해보면 교복 or 생활복 or 체육복 셋 중 아무거나 착용해도 OK였으므로 학교마다 차이가 있긴 합니다만 조금이라도 열린 학교라면 대안을 마련해놓습니다.
현재 태국에서,
고등학생들은 무조건 펑퍼짐하고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치마
대학생들은 한국여고생버전과 태국여고생버전 중 선택가능합니다.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이 저렇게된건, 교사들의 교권추락과 함께 교사들이 통제의지마저 상실해버려서 생긴일 아닌가 싶네요.
치마를 접고 올려입어도 기사의 3번째 사진 만큼 올리진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_-;
치마의 통 역시 교복 규정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순정 상태로 기사의 3번째 사진 같은 교복 있으면 일단 그거 교복점에서 찍어왔겠죠. -_-
그리고 사진들을 잘 보면 알겠지만 기사의 3, 8, 9사진의 회색 치마의 통이 전부 다르잖아요?
교복 규정은 어느 학교나 전부 있고, 교복 브랜드는 주어진 교복 규정 내에서 학생들이 원하는 핏을 최대한 내겠죠.
(그 교복 규정을 소위 꼰대라고 불릴만한 분들이 정하죠. )
+ 인터넷을 검색해보다가 여학생들이 생각할만한 치마 길이에 대한 짤이 있길래 퍼왔습니다. ;;
출처: https://www.nemopan.com/community_humor/5901003
+ 요즘은 치마 길이나 통을 수선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 치마의 아래에 학교 마크를 집어넣거나 줄무니를 집어넣는 학교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교복도 다들 수선해서 입는다는 이야기를 보았었네요. -_-
+ 기사 출처가 ㅅㅂㅅ잖아요. ㅅㅂㅅ가 ㅅㅂㅅ같은 주작 기사를 작성한 것 뿐입니다. -_-
달동네부터 중급규모 병원 원장 아들, 지역 유지? 아들 등 다 같이 다녔는데 신경 쓸정도가 아닙니다.
학교공부하기도 빡빡하고 오히려 학부모나 난리죠.
빈부격차는 대학교 다녀야 확 나오더군요.
바로 차 뽑아서 끌고 오는 녀석, 유학 간다는 녀석...고등학교 때는 잘 사는 줄도 몰랐는데...
벨트차는 부분을 한번 접어서 입으라고 하더군요.
"오 이런 굿팁이!! 이런건 어디서 배운겨?"
고딩때 치마 짧게 입으려는 방법이었다고 하더군요.
네~무려 20년 전에도 그랬습니다.
이뻐보이려고 하는데,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