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달은 밉고 두번째 달은 미안해지고 세번째 달은 더 밉다가 네달째는 더미안해지고 ... 를 반복하다가 12달째 1년이 돌아오는걸 느낄때쯤은 미안한 마음만 남다가 1년이 지나면서 가끔 " 아 " 하고 잊고 살고 있구나 하고 느끼면서 결국은... 마음 한켠에 평생 지워지지도 않고 그렇다고 아프게 찌르지도 않으면서 그냥 살아가게 되는거 같아요... 제경우에는... 그이후로 '저러니 이혼했지' 라는 손가락질 안받게 더 조심하고 더 열심히 사는거 같습니다.
고양이연구소
IP 218.♡.102.68
08-18
2019-08-18 1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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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많으셨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니
참고 견디셔서 꼭 즐거운 인생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저도 1년정도 되어가니 많이 나아졌습니다.
프시케
IP 211.♡.221.117
08-18
2019-08-18 17: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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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필요없네요. 힘내세요! 좋은 일 가득하실 겁니다~
spc4100
IP 119.♡.236.36
08-18
2019-08-18 17: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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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토닥토닥. 힘내세요
대역폭설정
IP 175.♡.184.12
08-18
2019-08-18 17: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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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혼 앞두고 있는데 , 결혼은 작년에 했지만 10년을 넘께 함께한 사이라 가슴이 애리네요...
/Vollago
이제 싱글 부대 복귀하셔서 꽃길 걸으시죠!!
따라해보세요
\(ㅇㅁㅇ)/ 니들은!!'
고생 많으셨습니다.. ㅠㅠ
힘내시고 행복하시길...
새로 걸어갈 그길은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맘 고생이 많으셨겠네요.
꽃길만 걸으세요.
제반사항은 몰라도,
서로에게 득이 될거라 생각했기에 선택하신거겠죠.
자신의 삶을 되찾는 출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Vollago
저도 같은 입장이 된지 오래지만... 지내다 보면 살만하다고 생각되실 겁니다.
힘내세요~
참고 견디셔서 꼭 즐거운 인생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저도 1년정도 되어가니 많이 나아졌습니다.
내린 결정에 대해 앞으로 행복만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그냥 외롭기만 한게 더 나은겁니다.
마음 잘 추스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