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안맞네요.
저도 구혜선처럼 화나면 혼자 삭히는 스타일인데 이거 이해 못해주고 계속 꼬치꼬치 캐물으면 힘들죠
IP 39.♡.53.232
08-18
2019-08-18 11:21:55
·
같이 살거면 최소한 '지금 그냥 혼자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당신때문은 아니다' 라는 식으로 미리 설명을 하고 저래야죠...
저 편보면 잘 놀다가 갑자기 혼자 우울해져서 안재현이 어쩔줄 몰라서 계속 물어보는 겁니다. 그러다 혼자 어디에 박혀있다 나와서는 갑자기 또 나 풀렸다고 헤헤거리니 안재현은 어리둥절 해서 이젠 자기가 좀 우울하다고 하는거구요...
부부싸움을 당자사들끼리 끝내야지, 뭐 잘났다고 떠벌리나요. 선택은 두 사람이 서로 결정해서 한 것인데 왜 죄없는 대중들에게 불똥 던지나요? 대중들 동정심 얻고 싶어요? 그러면 구걸하지 마세요. SNS 걸어잠그고 두 사람먼저 대화와 양보로 화해든 이혼이든 깔끔하게 결정한 다음에 이후에 공개하세요.
타이거밥
IP 61.♡.25.71
08-18
2019-08-18 11:30:36
·
아침에 올라온 문자보니 엄마한테도 용서를 구하라는둥 여러모로 피곤했을거 같네요...
IP 218.♡.94.111
08-18
2019-08-18 11: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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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둘이 안맞는듯..
윰어
IP 122.♡.247.120
08-18
2019-08-18 11:43:26
·
개인적으론 저런 자세는
관계 개선에 하등 도움 안된다고 봅니다.
대화를 안하는데 어쩌란건지..
nedict
IP 223.♡.175.93
08-18
2019-08-18 11:54:59
·
보는 내가 다 짜증이 나네요.
반대였음 과연 참아줬을까요?
큐코
IP 106.♡.0.204
08-18
2019-08-18 12:02:38
·
나이먹는다고 다 성숙해지는건 아닌가봅니다..
qqq1836
IP 114.♡.93.223
08-18
2019-08-18 12:39:03
·
꿍한거 안풀어지고 계속 끝도없이 꿍한스타일
사이군
IP 119.♡.216.159
08-18
2019-08-18 12:58:00
·
둘이 안맞고의 문제가 아니라, 구혜선이 배려라는게 없는겁니다.
저런게 지속되면 남자건 여자건 저런일이 발생할 때 마다
"아 또 시작이다" 이 생각밖에 안들게 됩니다.
고칠 수 없으면 탈출이 답이죠.
elief
IP 39.♡.59.154
08-18
2019-08-18 13:09:17
·
같이 살다보면 그래 아무 이유 없이 우울하고 동굴로 들어가고 싶을 때도 생길 수 있다.
최소한의 예의로 '여보 미안하지만 오늘 내가 기분이 우울해서 그러니 오늘만 좀 이렇게 있을게' 라는 양해의 말을 건낼것 아니면 저따위 식으로 행동해서는 안된다.
쿠헐헐헐헐
IP 222.♡.244.164
08-18
2019-08-18 13:50:53
·
elief님// 정말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SLOVEN
IP 1.♡.156.231
08-18
2019-08-18 13:12:36
·
방송이라는 것도 고려해야죠. 대놓고 이야기하기 싫은데 아무 생각없이 상대방이 물어보면 혼자 생각 정리하고 나중에 이야기하자고 할 수 있죠. 그냥 안좋게 보자면 끝이 없어요.
잣까마귀
IP 110.♡.136.219
08-18
2019-08-18 13:21:45
·
개인적인 트라우마가 떠오르는 내용이네요 ㅠㅠ
한쪽에서 소통을 거부하면 같이 사는 사람은 심적으로 정말 힘들죠.
화가 났더라도 최소한 "지금은 말하기 싫으니까 나중에 얘기해"정도라도 얘기하고,
나중에 대충이라도 궁금한 쪽의 불안을 해소해주는 게 최소한의 배려인 듯... ㅠㅠ
뎀지제로
IP 223.♡.219.192
08-18
2019-08-18 13:31:33
·
저런 애인두면 그냥 같이있으면
자살충동느껴잘텐데 ㅠㅠ
사리의추억
IP 221.♡.127.137
08-18
2019-08-18 13:37:12
·
아휴.. 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hercules
IP 14.♡.98.74
08-18
2019-08-18 13: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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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맞고 넌 틀리다. 난 합리적이고 넌 그렇지 않다. 이걸 전제로 깔고 생활을 하는 사람과 살면 가족이라도 아무말도 하고싶지 않죠.
응석받이 스탈 힘들죠...저도 저런 스탈 한 3번 만나보고 제가 지쳐서 떨어져 나가더라구요. 정떨어져요. 나중에
xtechno
IP 125.♡.122.223
08-18
2019-08-18 15: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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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 프로그램 보면서... 참..힘들게 산다.,. 근데.. 많은 여자들이 저렇게 사는걸 당연하게 여긴다는 사실을 알기에 저 한친구만의 문제는 아니다라고 생각했죠. 많은 여자들이 또 저 프로그램 보면서 저렇게 응석부리며 남자를 힘들게 해도 그게 힘들게 하는건지 인식하지 못하고 당연하게 생각할텐데...라고 생각했구요.
mechno
IP 49.♡.108.156
08-18
2019-08-18 15: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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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지켜봐야죠. 둘 중 하나는 언플과 이미지메이킹의 달인이라 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gorbachyov1
IP 110.♡.14.235
08-18
2019-08-18 15:55:12
·
예쁘면 뭔들(x)
예뻐도 최소한의 배려는 있어야(o)
초보이지요
IP 39.♡.47.115
08-18
2019-08-18 16: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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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참견은 그렇게 불편들 하시면서 잘 알지도 못하는 남일에는 이렇게들 달려드는 분들을 보면 참...
위결
IP 218.♡.82.77
08-18
2019-08-18 16: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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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ㄱㄹㅇ
자기는 남한테 한마디라도 쿠싸리 먹으면 ㅂㄷㅂㄷ 할거면서 ㅋㅋㅋ
초보이지요
IP 110.♡.50.230
08-18
2019-08-18 18:59:05
·
@JP89님 댁을 지정해서 말한것이 아님에도 부들거리는거보면 찔리는게 많은가보네요 ^^
어쨌든 남한테 한소리 듣는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거랑 남일 참견하는가랑 무슨 관련이 있길래 비유를 한건지 모르겠네요. 수준이 참 ㅋㅋ
애만 없다면야 뭘 하든 뭐
제주도서 게스트하우스 한다고까진 들은것같아요
뭐 이쁘면 뭔들...이라지만...
저도 구혜선처럼 화나면 혼자 삭히는 스타일인데 이거 이해 못해주고 계속 꼬치꼬치 캐물으면 힘들죠
저 편보면 잘 놀다가 갑자기 혼자 우울해져서 안재현이 어쩔줄 몰라서 계속 물어보는 겁니다. 그러다 혼자 어디에 박혀있다 나와서는 갑자기 또 나 풀렸다고 헤헤거리니 안재현은 어리둥절 해서 이젠 자기가 좀 우울하다고 하는거구요...
남에게 화를 푸는 스타일과
자기 혼자 삭히는 스타일 사이에는 한단계가 더 있고,
남에게 화를 직접 풀지만 않을 뿐
자기 혼자 삭히는 대신
상대가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게끔
온갖 디프레스를 팍팍 티내서 남을 전염시키죠.
자기 혼자 식힌다고 생각하는 사람 상당수가
사실 자기 혼자 삭히는게 아니라
그런 증간단계인 사람들이구요.
구혜선이 보여주는 행동은
자기 혼자 삭히는 것과는 거리가 먼
일종의 수동공격적 행동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그전에 무슨일이 있었는데 방송이라 말하기는 싫은데 남자는 이미 그사실 알면서도 모르는척 자꾸 물어보는 상황일수도 있는거죠. 넌씨눈 스런 상황인데 남자가 어리기도 하고해서 그냥 꾹참고 넘어가는 건데 그것도 반복되면 병걸리죠
관계 개선에 하등 도움 안된다고 봅니다.
대화를 안하는데 어쩌란건지..
반대였음 과연 참아줬을까요?
저런게 지속되면 남자건 여자건 저런일이 발생할 때 마다
"아 또 시작이다" 이 생각밖에 안들게 됩니다.
고칠 수 없으면 탈출이 답이죠.
최소한의 예의로 '여보 미안하지만 오늘 내가 기분이 우울해서 그러니 오늘만 좀 이렇게 있을게' 라는 양해의 말을 건낼것 아니면 저따위 식으로 행동해서는 안된다.
한쪽에서 소통을 거부하면 같이 사는 사람은 심적으로 정말 힘들죠.
화가 났더라도 최소한 "지금은 말하기 싫으니까 나중에 얘기해"정도라도 얘기하고,
나중에 대충이라도 궁금한 쪽의 불안을 해소해주는 게 최소한의 배려인 듯... ㅠㅠ
자살충동느껴잘텐데 ㅠㅠ
남녀갈등조장에 도움되겠네요 ㅎㅎ
예뻐도 최소한의 배려는 있어야(o)
자기는 남한테 한마디라도 쿠싸리 먹으면 ㅂㄷㅂㄷ 할거면서 ㅋㅋㅋ
어쨌든 남한테 한소리 듣는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거랑 남일 참견하는가랑 무슨 관련이 있길래 비유를 한건지 모르겠네요. 수준이 참 ㅋㅋ
???
님 말씀에 동조해드린건데요
ㅇㄱㄹㅇ 안보이시나요...
님 댓글 좋아요 누른 리스트라도 확인해보지 그러셨어요...
기분 팍 상하네요 ㅋ
난독이 좀 있으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