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과 건국100주년 기념 독립운동 프로젝트 제15탄 :
‘평화의 소녀상 (Statue of Peace)’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위한 예술 조형물입니다.
1992년 수요시위가 시작되고 20년뒤 집회 1000회째인 2011년 12월 14일
서울 종로구 일본 대사관 앞에 처음으로 세워졌습니다.
처음 소녀상을 제작한 김서경·김운성 부부 작가는 위안부 피해자들이 지금은 할머니지만
끌려가던 그 때에는 소녀였던 경우가 많았다는 점에 착안하여
짧은 단발머리와 손을 움켜쥔 소녀가 의자에 앉은 채 일본대사관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으로 제작하였습니다.
또한, 소녀상 옆에는 작은 의자가 놓여져 있어 소녀와 함께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되새기는
체험공간을 마련하여 많은 이들이 공감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와 일본 우익단체가 아무리 부정하려고 해도
일본군과 일본정부에 의해 씌여진 더러운 역사는 절대 지워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들이 부정하면 부정할수록 이를 바로 잡으려는 사람들의 노력은 점점 커질 것이고
그들이 그토록 감추고 싶어하는 진실은 점점 퍼져나갈 것입니다.
No Japan! No Japan! No Japan!
일본열도의 숨통이 끝날때까지,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불매운동은 영원히 한다.”
그 날 뜻깊은 일을 하나 했습니다.^^
KBP 에서도
비슷한 전시물이 있습니다.
널리널리
진실이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소녀상을 희화화한 것 같아
불편한 느낌을 받습니다.
많이 조사하고 많이 노력해서 만들었습니다.
어느 포인트가 희화화 했는지 구체적으로 밝혀 주세요.
신체의 비율과 표정(특히 긴 눈썹), 그리고 손과 발의 형태 전부 소녀상을 훼손하고 있습니다.
소녀상 어깨 위의 새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는 소녀상에서 단순 악세사리가 아닙니다.
저 레고 모형은 소녀상의 아픔을 전혀 담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너무 불편합니다.
개인에 따라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점 이해합니다.
저는 40년 가깝게 레고 팬이었고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에 관련된 거사들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평화의 소녀상도 마찬가지의 작업이구요. 제 작성글들을 찾아보시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카토카챠님의 개인적인 소견에는 레고의 비율문제와 손 발의 모습이 실제와 달라 이미지를 훼손했다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제 생각은 어린 친구들과 레고를 사랑하는 해외의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의 독립운동과 평화의 소녀상을 알리는 것이 훨씬 상위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픔을 담지 않다니요.
많이 공감하며 만들었습니다.
전세계 아이들에게 소녀상의 모습만 전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그 안에 담긴 아픔도 같이 전해야죠.
지금 이 레고 모형은 그냥 폭력이고 모욕입니다.
제 경우도 전혀 희화화로 보이지 않네요
우스꽝스럽다거나 대상을 '어린이'로 제한하여 생각하시는 것도 그렇고, 레고를 그저 아이들 장난감으로만 생각하시니 불편함을 느끼시는 듯 합니다
개개인이 받아들이는 감정은 천차만별이죠.
가토카챠님은 불편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 아닙니다.
글쓴이분께서 만드신 레고에서 뜻깊고 따듯함을 느낌니다. 피해자 할머님들을 대신해서 감사함을 표시하고 싶을 정도로요.
피해자 당사자이신 할머님들께서
가토가챠님과 같은 느낌을 받고 그 불편함을 토로하신다면 모를까, 이런 시도는 충분히 창의적이고 많은 사람들에게 성노예 피해에 대해 알리고 피력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들을 모두 써주셨습니다.
제가 글이 짧아 가토카챠님이 오해를 하실수도 있었겠네요.
메모 : 프로불편러
지금 소녀상을 훼손하는건 위안부를 매춘부라 희화화하는 일본과, 소녀상의 뜻이 다양한 모습으로 공유되는걸 막으려는 카토카챠 당신. 입니다.
전세계에 피카소, 고흐, 고갱을 비롯한 수많은 대가들의 예술작품들이 인테리어로, 배경화면으로, 심지언 레고로 만들어지고 있지만 그걸 '응용' 혹은 계승이라 부르지 훼손이라 부르지 않습니다.
예술을 훼손하려면 예술가를 모욕하거나, 예술이 당긴 취지를 욕하거나 작품을 파괴하거나 해야 합니다. 지금 일본이 그러고 있듯이. 위안부 피해자들을 매춘부라 희화화하고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듯이.
@가토카챠님
소녀라서 불편하시지는 않으세요?
저는 전혀 저 작품이 소녀상을 희화화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미 제작자분은 수차례에 걸쳐 기념할만한 일이나 잊지 말아야할 역사적 사건에 대해
레고 부품을 이용하거나 직접 재가공해서 오리지널 제작을 통해 발표하신 바 있습니다.
또한 설명을 통해서 그것을 제작하게 된 계기와 의도를 설명하셨고 이번 경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레고를 이용한 2차 창작품 역시 하나의 장르로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그 소재는 대중문화 작품의 2차 창작부터 역사적 사건이나 예술품의 레고버전까지 다양합니다.
오히려 이런 작품은 한국사나 동아시아 역사, 세계사에 관심이 없는 제3국가의 사람이나
역시 그런 주제를 받아들이기 어려운 낮은 연령대의 어린이들이나
의도적으로 혹은 여러 사유로 도외시 했을 수 있는 다른 사람들이
레고라는 주제로 한 번 더 이 불편하지만 반드시 잊혀져서는 안될 진실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킬 수 있고 또 환기시킬 수 있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즉, 사전적 의미로도, 또 컨텍스트의 의미로 볼 때에도 본 레고작품은 전혀 소녀상을 희화화하지 않았다고
저는 판단합니다. 결국은 개인의 취향에 따른 호불호만이 남아있을 뿐인데
가토카챠님의 취향에 대한 불편함을 토로하실 수는 있습니다. 표현의 자유가 있는 나라이니까요.
그러나 그것을 희화화라고 규정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논리적으로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ㅜㅜ
풍자와 웃음 조롱을 목적으로
그 형태와 의미를 바꾸는걸 말합니다
저 레고소녀상 어디에
풍자와 웃음 조롱이
담겨있나요?
구조대나 소방관이야기가
레고만화로 바뀐다고
소방관이란 직업이 아이들에게
조롱의대상이 되나요?
오히려 친근하게 다가와
선망의 대상이 되는거 아닐까요?
소방관이란 직업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지않을까요?
소중하다는 이유로
역사적이라는 이유로
존경해야한다는 이유로
근엄주의에 빠져버리면
(그거나른대로 장점이 있지만)
우리일상의 일부가되기 어렵고
결국 고립되고
소수의 몇사람만의 지식이 될뿐입니다
(소승불교와 대승불교의 차이를 생각해보세요)
저 소녀상은
소녀상이 가지는 상징성과 의미를
잃지않으면서
소녀상에게 무관심한 사람들에게조차도
친근하게 다가갈수있게합니다
소녀상의 상징성과 의미를
세계로 전파해야하는 우리에게는
이보다 더 중요한게 있을까요?
그래도 노력해서 만들어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좋은 작품 감사드립니다^^
판매한다면 저도 하나 사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한복은 에폭시 퍼티로 만들었습니다.^^
머리카락 부품은 에폭시 퍼티로 만들다가 부족한 점이 보여서, 기성 제품을 조금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계속 부탁드려요.~
사고 싶은데... 세트한번 하심 앙댈까여?
저도 그게 아쉽네요.^^
이번에 소녀상 제작 올렸는데 워낙 해외에서도 막강한 구독을 가지고 있어서 제대로 문화전략병기급 효과가 있었음
유튜브 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참고하겟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그게 아쉽네요.^^
직접 작가한테 물어보세요..저게 본인들의 작품을 희화화한것인지
저도 그게 아쉽네요.^^
귀엽워서 친근감이 있으면서
가볍지는않고
여기저기 옮겨다니면서
역사적장소를 배경으로 사진찍기도 좋고요
주문 모집해서 대량으로
판매하셔도 좋을듯합니다
멋진 작품 잘봤습니다
저도 그게 아쉽네요.^^
감사합니다.^^
아쉽네요
적어도 인스타에 올리셔서
외국분들이 볼수있었으면 합니다
보통사람은 안그런데... 그분은 너무 많은 불필요한 정보를 가지고 계신건지...
아니면 일본분이시거나...
저는 레고제작하신 금손님에게 매우 공감하며 감사합니다.
카톡 프사로 쓰고 싶은데, 가져가도 될까요? 서명 안 잘리도록 그대로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