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박정희를 국부로 여기면서 방송에서 떠드는 사람도 있고 그걸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죠.
마찬가지로 김대중을 국부로 여기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불량토끼님처럼 비판할 수도 있겠습니다만은
뭐, 서거 10주기의 날에 고인을 존경하는 사람들이 이 정도 표현하는 것에 정밀한 측정을 할 필욘 없어보입니다.
우리도 박정희 제삿날에 욕하진 않잖아요. 필요이상으로 거대한 축제나 탄신제를 하는 사람들을 욕하지.
IP 211.♡.122.23
08-18
2019-08-18 11:27:47
·
은갈치님// 뭔가 프레임을 짜고 몰아넣고 싶어한다는 느낌입니다만?
국가시대에 국부니 뭐니 하면서 신성시 한다는 게 별로인데요. 전.
또한, 대들보 정도로는 인정한다고 했습니다.
마지막 결과가 아쉽지만(이승만에게 대통령 자리를 뺏긴 것) 김구 선생님은 그나마 수긍할 수 있네요.
IP 211.♡.122.23
08-18
2019-08-18 11:30:52
·
DeeKay님// ㅠㅠ 비판 아니구 아쉬운 거고 제 기준에, 국부 칭호까진 모자라시다는 거지요ㅠ
iridescent
IP 1.♡.168.207
08-18
2019-08-18 13:01:04
·
@님
저도 국부까진 잘 모르겠으나 ‘과’라고 말씀하신 부분이 궁금하네요. 사람이 완벽할 수는 없으니까요. 신화는 만들어지는거죠
리베리카
IP 175.♡.220.173
08-18
2019-08-18 16:36:24
·
blankrune님 // 넌씨눈이란 말이 있죵...
카놀라유
IP 117.♡.2.28
08-18
2019-08-18 08:47:14
·
가장 위대한 대통령이라고 생각해요
키덜트의마왕
IP 121.♡.221.131
08-18
2019-08-18 08:50:17
·
김대중 대통령은 좀 너무 나갔어요. 잘한 것도 많지만 잘못한 것도 많습니다.
구름마차
IP 182.♡.165.98
08-18
2019-08-18 10:41:49
·
네 잘못하신것 많습니다.
IMF 당시 외환은행 헐값매각 등등
전두환 노태우 살려줘서 경종을 알리지 못한 일.
비약하면 그로인해 이명박,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까지 이르렀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 분의 수 많은 희생과 업적 통찰력을 고려하면 국부로 불리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다고 봅니다.
마왕쌀과자
IP 182.♡.71.213
08-18
2019-08-18 11:40:40
·
@구름마차님 전두환 노태우는 김영삼이 사면 했습니다.
-----
반란죄 혐의 등으로 무기징역과 17형을 각각 최종 선고 받은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이 특별사면된 시기는 1997년12월22일이다. DJ가 대통령에 취임하기 전이다.
앞서 1997년 12월20일자 석간 경향신문은 “김영삼 대통령이 국민대화합 차원에서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에 대한 특별사면 및 복권을 단행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작가K
IP 175.♡.77.168
08-18
2019-08-18 15:37:32
·
고칼로리님 // 김대중 대통령 취임전에 김영삼 대통령에게 정식 사면 건의를 올렸습니다. 형식상 김영삼이 한 걸로 되어 있을 뿐 실제 사면은 김대중이 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진가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점점 드러나는 것 같아요. 16대 대통령 선거때 적폐세력에게 정권을 넘기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도 그가 정치를 잘하였기 때문에 민심이 돌아설 빌미를 주지 않았던 이유였습니다.
IP 121.♡.136.209
08-18
2019-08-18 10:22:20
·
여운형은 들어갈 자리도 없네요...쩝
OnEarthAsItIsInHeaven
IP 39.♡.19.29
08-18
2019-08-18 10:25:48
·
행동하는 양심..
시간이 지날수록 김대중대통령님의 위상은 더욱 올라가고있군요...
그리고 대통령 이름에서 삭제해야할 반란군 군바리 새끼들 2마리도 보이고
그외 수많른 사람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이승만, 천박한 이명박, 무식한 박근혜 같은 자들은 정말 수치스럽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onapril
IP 222.♡.118.245
08-18
2019-08-18 10:47:19
·
김대중 대통령은 '신용카드, 국민연금' 이 에러.
바닐라플랫화이트
IP 223.♡.219.21
08-18
2019-08-18 10:58:10
·
아이러니하게 신용카드는 긍정부분이 훨 많습니다.
세수가 늘어서 국가 지출이 늘어 국가 사업이 활발히 진행됬구요
소비가 늘어 경제활성화와 지하경제 상당부분이 양성화되었습니다.
양극화도 많이 줄었구요(고소득자의 수입노출)
신용불량이라던지 기타 부작용도 있었지만 이득이 훨씬 컸죠
onapril
IP 222.♡.118.245
08-18
2019-08-18 11:33:57
·
@만성수면부족님 핵심을 짚고 넘어 가자면 무분별한 신용카드발행이 신불자 생산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란 말씀을 드린겁니다.
꼭 언론이나 어디서 줘들은것만 취한 사람들이 김대중 대통령을 시원치 않게 보던데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대단한 사람입니다. 그 시대에 진짜 목숨걸고 민주주의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신분이죠 물론 과오도 있지만 결론적으로 과오가 됐지 그 당시 개인적인 사익이나 권력욕으로 이루어진 문제는 없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노란수건
IP 220.♡.79.92
08-18
2019-08-18 11:01:44
·
김대중 대통령에 대해 별거 아니다라는 식의 사람들 김대중 대통령의 일생을 단편이라도 알기나 하는지 진심으로 궁금함.
지금 인터넷에 새탭 누르고 검색해서 읽어보면 바로 생각이 바뀔듯.
danielmint
IP 218.♡.4.243
08-18
2019-08-18 11:04:09
·
김구선생은 다들 찬성하지만...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모두 다르기 때문에 국부라고 인정해놓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본디 국부는 모두가 인정하는게 우선인지라..
그건 님 생각이고요
김대중을 전라도 사람이나 선생님선생님 거리지 다른 동네에선 극혐하는 사람도 많아요
김대중이 티비에 나와서 북한 핵안만들어유 이러면서 북한에 퍼준 돈만 아니었어도
북한 핵개발이 10년은 더 늦어졌을건데 이적행위중에서도 특A급이적행위를 저지른 자에 불과
거기다 아들 둘도 뇌물 받아먹어서 징역 아들은 아들일뿐 아비랑 상관없다라고 하면 뭐 할말없고요
그냥 집에서 드라마나 봤어야 할 인간 박근혜까지 추가해서
김대중 박근혜 극혐2종세트 나라 말아먹은 2총사+ 그냥 생긴게 비호감=이명박
Pater Patriae사전적으로는 임금 혹은 나라를 세우는 데 공로가 많아 국민에게 존경받는 위대한 지도자를 이르는 말이다. 창업군주나 독립운동가, 초대 대통령과 같은 나라의 건립자에게 이런 칭호가 붙는 경우가 많지만, 실질적으로 나라를 세운 것이나 다름없는 업적으로 많은 존경을 얻고 있는 정치인에게 붙여주기도 한다.사실 건국이라는 기준보다는 '체제'를 성립시키는데 기여한 사람을 지칭한다고 보는게 더 적절하다. 가령 폴란드의 레흐 바웬사는 건국과는 전혀 무관하지만[1] 공산주의 채제를 붕괴시키고 민주 체제를 성립시켰기에 국부 대접을 받으며 넬슨 만델라도 아파르트 헤이트를 무너뜨리고 신체제를 성립시켰기에 국부 대접을 받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국부로 추앙받는 인물 대다수는 20세기 현대 인물들이다. 달리 말하면 체제가 바뀔 경우 도로 국부에서 끌어내려질 가능성은 얼마든 있다는 얘기.
한국 근대사에 가장 위대한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오를 지적하는 분들도 있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의 선택해야하는 면들이 있었다고 봅니다. 결국 김대중 대통령의 위에 적을 수 있는 인물이 누가 있을까요 전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아버지라고 불러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주변 국들의 민주주의 상황을 생각해 보면 이런 분을 가졌다는 게 대한민국의 축복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정말 대단한 분이죠. 한국의 민주주의와 자유주의 시장 경제를 발판에 올리신 분이니까요. 하지만 김영삼 전 대통령도 막판에 IMF때문에 그렇지 현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많이 했습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하나회 척결을 못했다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당선과 업적도 장담할 수 없었을겁니다.
어찌보면 3당 합당도 후일 민주주의 시대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오물을 뒤집어 썼다는 의미로 차악의 선택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20240328
IP 211.♡.131.55
08-18
2019-08-18 15:50:33
·
삼당 야합이 민주주의 초석이되는 차악이라니..
푸른하늘누리
IP 211.♡.129.57
08-18
2019-08-18 16:06:30
·
@날인님 역사에 만약은 없지만 삼당합당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해보셨나요? 제 상상으로는 최악의 상황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당시 아직도 하나회는 건재했고, 그 조직을 떠받치던 세력들도 상당한 파워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삼당합당이 안되었다면 김영삼, 김대중 누구도 대통령이 될 가능성은 적습니다.
최악의 경우 다시 한번 쿠데타가 날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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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갈수록 더욱 더 확신이 들게되네요.
국부는 건국의 아버지라는 개념이 더 강하죠.
물론 새로운 국가체제를 성립하는데 기여한 사람도 국부라 칭하기도 하나, 현 민주주의 체제를 성립하는데 가장큰 기여자는 국민들이니..
굳이 구분을 하자면 저정도가 아닌가 싶어요.
음... 민주주의의 아버지라면 민부?
대들보로 인정합니다.
박정희라는 독재자에게 죽을고비를 몇번 넘기며 민주화를 위해 싸우셨고,
5.18 내란선동이라는 누명을 입고 사형을 선고받으며 죽을 고비를 수없이 넘기신분 입니다.
노벨평화상? 절대로 아무에게나 주어지는거 아니죠.
그러나 불가피한 선택이었겠지만 과도 있습니다. 그래서 국부로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거에요.
마찬가지로 김대중을 국부로 여기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불량토끼님처럼 비판할 수도 있겠습니다만은
뭐, 서거 10주기의 날에 고인을 존경하는 사람들이 이 정도 표현하는 것에 정밀한 측정을 할 필욘 없어보입니다.
우리도 박정희 제삿날에 욕하진 않잖아요. 필요이상으로 거대한 축제나 탄신제를 하는 사람들을 욕하지.
국가시대에 국부니 뭐니 하면서 신성시 한다는 게 별로인데요. 전.
또한, 대들보 정도로는 인정한다고 했습니다.
마지막 결과가 아쉽지만(이승만에게 대통령 자리를 뺏긴 것) 김구 선생님은 그나마 수긍할 수 있네요.
IMF 당시 외환은행 헐값매각 등등
전두환 노태우 살려줘서 경종을 알리지 못한 일.
비약하면 그로인해 이명박,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까지 이르렀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 분의 수 많은 희생과 업적 통찰력을 고려하면 국부로 불리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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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죄 혐의 등으로 무기징역과 17형을 각각 최종 선고 받은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이 특별사면된 시기는 1997년12월22일이다. DJ가 대통령에 취임하기 전이다.
앞서 1997년 12월20일자 석간 경향신문은 “김영삼 대통령이 국민대화합 차원에서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에 대한 특별사면 및 복권을 단행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국부라고 한건
최소한 사후에 모독은 안당했으면 해서 쓴겁니다
알면 알수록 대단하신 분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노대통령이 올라서기위한 좋은 기반을 마련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계셨다면 정말 큰 버팀목이 됐을거 같네요
거지같은 인간들이 만든 색깔론과 지역감정에 폄훼당하고
마지막 가실때까지 엉망인 나라를 보고 가셨다는게...
it, 문화개방이 지금까지 먹거리가 되었죠.
성숙해진 대다수 국민의 힘을 믿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김대중 대통령도 그럴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승만이야 파파괴
시간이 지날수록 김대중대통령님의 위상은 더욱 올라가고있군요...
그리고 대통령 이름에서 삭제해야할 반란군 군바리 새끼들 2마리도 보이고
그외 수많른 사람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이승만, 천박한 이명박, 무식한 박근혜 같은 자들은 정말 수치스럽습니다
세수가 늘어서 국가 지출이 늘어 국가 사업이 활발히 진행됬구요
소비가 늘어 경제활성화와 지하경제 상당부분이 양성화되었습니다.
양극화도 많이 줄었구요(고소득자의 수입노출)
신용불량이라던지 기타 부작용도 있었지만 이득이 훨씬 컸죠
김영삼 = IMF
김대중 = 카드대란, 국민연금
이명박 = 대운하 사기, 블랙리스트
박근혜 = 국정농단, 블랙리스트
김대중은 좀...
지금 인터넷에 새탭 누르고 검색해서 읽어보면 바로 생각이 바뀔듯.
김대중을 전라도 사람이나 선생님선생님 거리지 다른 동네에선 극혐하는 사람도 많아요
김대중이 티비에 나와서 북한 핵안만들어유 이러면서 북한에 퍼준 돈만 아니었어도
북한 핵개발이 10년은 더 늦어졌을건데 이적행위중에서도 특A급이적행위를 저지른 자에 불과
거기다 아들 둘도 뇌물 받아먹어서 징역 아들은 아들일뿐 아비랑 상관없다라고 하면 뭐 할말없고요
그냥 집에서 드라마나 봤어야 할 인간 박근혜까지 추가해서
김대중 박근혜 극혐2종세트 나라 말아먹은 2총사+ 그냥 생긴게 비호감=이명박
전세계에 위협이 되는 핵미사일을 개발한 북한에게 지원을 한 김대중 대통령을
전라도가 아닌 국제사회에서 왜 노벨평화상을 줬을까요.
2020년이 가까워왔는데 지난세기 지역감정 뇌피셜들은 그냥 그대로 안고 각자의 무덤에서 사라졌으면 합니다.
놀던곳에서 있지 왜 클리앙까지 들어와서 헛소리하는건지
대한민국사람 중 30프로는 김대중 좋아하고 30프로는 싫어할것 같은데
김대중 싫어하면 지역감정으로 몰아가고 무덤에서 사라지라니 너무하네요.
우리동네 대구도 박정희 박근혜를 안빨면 빨갱이 취급하는 공구리들이 너무 많아서 문제인데
이래저래 편나눠서 자기편 아니면 다구리 치는건 인간의 오래된 특성이니 뭐라 할수도 없고 참 거시기 하네요
나무위키 정의를 보니 두분 다 가능하네요.
영삼옹이 영남출신이었기 때문에 같은 영남출신 전두환 노태우를 단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긴 독재와 군사정권에 길들여진 나라 체제를 잔당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문민정부로 초석을 닦은 공은 인정 할 수 밖에 없어요.
아시아에서 거의 유일하게 국민들 힘으로 민주화를 일궈내고 정착시킨 나라입니다. 자긍심을 갖기에 충분하고 이를 위해 피흘려 싸우신 대단한 어른들이 많은 나라이기도 하지요. 내 후손들은 알권리가 있고 저 보다 더 많이 교육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초대 대통령부터 문재인 대통령 급이었을텐데.. 이승만 ㄱㄱㄲ -_-;;;
각자 시대에 따라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해 움직이셨고
다른 사람이 그 시대에 살았어도 똑같이 살았을꺼라 생각되네요.
어찌보면 3당 합당도 후일 민주주의 시대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오물을 뒤집어 썼다는 의미로 차악의 선택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삼당합당이 안되었다면 김영삼, 김대중 누구도 대통령이 될 가능성은 적습니다.
최악의 경우 다시 한번 쿠데타가 날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