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패피4입니다.
오늘은 대전의 형제(?)들을 만나러 대전에 갔습니다..
만나서 샤브샤브 먹고 카페 가고 은행동에 갔는데..
아무튼 애들이 절 만나자 마자 옷 지적을..;;
낚시 하러 왔냐고 우리는 여자로 안보이냐고 엄청 뭐라고 하는겁니다;;
이 따위로 입고 다니려면 키 자기나 주라고 어찌나 뭐라고 하는지..
듣다가 생각하는걸 포기했습니다.;
아무튼 밥 먹고 카페 갔는데 이야기 3시간 동안하다가
또 패션가지고 뭐라고 하길래 아 그럼 추천이나 해주던가 라고 말했더니
은행동 가자고 해서 옷 가게 갔네요,.,.
. 여자애 2명 + 옷가게 점원의 조언으로 린넨 셔츠 + 티셔츠 2벌 + 슬랙스 하나 해서
8만원 Flex 해버렸습니다;;
아무튼 ;; 다음부터는 옷 살때마다 결재 받고 구매하는걸로 합의 했습니다;;
어제는 안경 사느라 9만원 썼는데.. 그것도 허락 안받고 샀다고 어찌나 뭐라고 하는지..
아무튼 고맙다 하고 흑화당? 이라는 곳에서 흑당버블티 사주고 보냈네요..
피곤한 하루 였습니다..ㅋㅋㅋ
전자는 제가 너무 편해서 소개팅까지 입고 갔던 복장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러고 소개팅 가셨다니........ 잘못하셨네요....
제가 원래 유니클로에서 옷을 한벌로 맞추는 편이어서 지적 잘 안당했는데;;
H&M 으로 바꾼뒤부터는 사이즈나 품이 좀 이상해서 욕을 많이 먹고..
연애를 안한지 거의 1년쯤 되가니 지적하는 사람도 없고 해서 무뎌져서..ㅠㅠ
윗사진은 위에서 찍어서 짧아보이시고
아랫사진은 아래서 찍어서 엄청나게 기럭지 좋아보이십니다!
이상 오늘 중앙로에서 마주쳤을수도 있을법한 1인 물러납니다
중앙로에서 뵈었다면 인사라도 드렸을텐데요 ㅠㅠ
격합니다 ;;;ㅋㅋㅋ
격투 경력이...
빠숑, 각도, 배경까지(!) 모든 게 세련돼지셨네요ㅋㅋ 세련4님 반갑습니다.
역시 너무 혼자 생활이 길었나 봅니다 ㅠㅠ..
다른사람 같네요
되게 저렴하게 잘 사신거에요 ㅋㅋ
역시 쇼핑은 여자랑 같이가야돼요
애네들은 잘 입고 다니는 애들이라 보는 눈이 다르긴 하더라고요..
근데 저 옷도 바지가 조금 더 윗 쪽으로 츄겨세워 있어야 한다고 뭐라고 하긴했습니다;;
게네들은 흰 단화 신으라고 하더라고요...
2번이 여자사람 만나러 갈 때 입는 룩이죠.
기본 키, 마른체형이시니 옷 좀만 가꿔 입어도 충분할 겁니다!
좋은 친구분들이네요!
정말 훨씬 훈남느낌이십니다 !
확인하고 진행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