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원이 같다는 단어(한자어가 아닌 고유어)를 기반으로 생각나는거 정리해봤습니다.
해 :히(日)
빛 :히까리
슬슬 : 소로소로
눈 부시다 : 마부시이
술 : 사케 - 삭히다와 같은 어원. (식혜처럼)
귀여운 : 카와이
의문문에서 '~까?' : 까?
평서문에서 '다"로 끝나는 것.
경상도 사투리의 의문문에서 ~노?
: 뭔 소리하노? : 나니 윳떼루노?
나란히 : 나란데루(줄서다)
곰 : 쿠마
해돋이 :히타치(日立)
가렵다 : 카유이
언니:오니이상(형)
여기서 '니'의 경우 조선시대까지 형을 언니로 부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때문에 : 타메니(ために)
~잖아? : ~쟈나이?
이외에도 많다고합니다.
도시는 한국이나 일본이나 도시라고 한다든가...
어순이 같다는게
중국말은 아예 어순 자체가 달라서;;
오래 전부터 인적으로 문화적으로 교류(또는 약탈)가 있어왔으니 비슷한건 어쩔수 없다 봅니다.
/from Nous
그래서 같은듯 다른듯
네 그건 그렇고요 한국어를 기준으로 봤을때의 얘깁니다.
오히려, 한국어와 일본어는 닮은점이 많은 것 같으면서도 생각보다 또 안닮은점이 신기하다는 언어학자도 있습니다.
먼가 묘하게 다르다고.
그런데 확실한건 일본어를 처음 접하고 배우시게 된다면 정말 닮았다고 느끼실 거고, 조금씩 고급(?) 일본어
로 넘어갈 수록 많이 다르다고 느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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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삼,사,오,육,칠,팔,구,십
이치,니,산,시,고,로쿠,시치(나나),하치,큐우,쥬우
(いち、に、さん、し、ご、ろく、しち(なな)、はち、きゅう、じゅう)
하나둘셋[히후미]의 경우 하나와 둘은 유사성이 보이지만 셋과 미가 너무 다르죠.
가 놀랍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