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less you try to do something beyond what you have already mastered, you will never grow.
-Ralph W. Emerson
Study hard what interests you the most in the most undisciplined, irreverent and original manner possible.
-Richard P. Feynman
@오버액션곰님 저 글 어디에도 조선 대중이라는 말은 없는데요?
저는 "교육수준이 이렇게 올라가도 못하는데 조선시대는 글공부 자체를 안하는 사람이 더 많았어요. 무슨 니혼진 타령이예요ㅋㅋ " 이것에대한 이야기만 단겁니다.
글공부 자체를 안하는 사람이 더 많았다? 아니요. 그 때는 더 많이 했습니다.
매입한 양반 신분으로도 관직에 도전할 사람 수가 늘어났으니까요.실제 기록산 17~19새기 묘사를 과거시험에 미쳐 날뛰는 사회라고 표현이 되어있었으니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Master_Puppets
IP 116.♡.27.73
08-17
2019-08-17 12:30:52
·
오버액션곰님 // 애국심까지 나왔네요 더 나올거 없나요?
쥴리좋빠가
IP 49.♡.108.219
08-17
2019-08-17 12:36:27
·
오버액션곰님// 애초에 그렇게 쓰셨으면 모를까..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길 바라시나봅니다.
밥이나 자셔요.
/Vollago
호갱
IP 114.♡.40.209
08-17
2019-08-17 12:38:50
·
DRJang님// 역잘알이신 듯해서 정말 궁금해서 그런데 17~19세기 관직응시자 늘어난거하고 일반적인 국민 교육율, 문맹율하고 상관관계가 있나요? 그리고 본인이 말씀하신 교육열이 극심하던 17세기~19세기에 저 수업과정은 일반적인 교육과정이었나요?? 궁금합니다.
/Vollago
@AdHoc님 문맹률에영어는 당연 대중적이지는 않았죠.그래서 앞선 댓글에서 "저 글 어디에도 조선 대중이라는 말은 없는데요?"
라고 댓글을 단거고요,
저는 "교육수준이 이렇게 올라가도 못하는데 조선시대는 글공부 자체를 안하는 사람이 더 많았어요. 무슨 니혼진 타령이예요ㅋㅋ " 이것에대한 이야기만 달았다 언급한겁니다.
정조 시대에는 10만명? 응시 이야기까지 나오는거 보면... 거의 수능급이라고 봐야죠.
(지금으로 따지면 거의 300만? 이상이 응시한거니..)
더불어 당시기 조선은 외국 기록만 봐도 프랑스 선교사였나 남긴 기록이 조선 처럼 글 모르는 사람을 멸시하면 프랑스에서는 대부분 사람이 멸시 당할거라고 남긴 기록 도 있으니 문맹률은 높지 않았을걸로 보이죠.
물론 다른 국가들 대비로요.
(예외는 프로이센, 독일... 여기는 1800년대에 미친듯이 문맹율을 끌어 내린 국가라..)
junho0930
IP 222.♡.106.65
08-17
2019-08-17 15:04:31
·
메모완료~ 역사가 불편하신분
ader
IP 110.♡.70.2
08-17
2019-08-17 15:06:30
·
@오버액션곰님 본문을 보고 왔으면서도(제대로 보지도 않으신건가요?) 이런 소리를 하다니
영어에 국한되지 않고 어마무시하게 기술이 발전하고 이전 세대 사람들이 세운 인문/철학적 결과물들을
이전 세대와는 비교도 안 되게 배울 방법이 쉽고도 다양하게 펼쳐진 세대이지만
오히려 눈 앞에 펼쳐진 자료 독해 능력마저도 떨어진 다는 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der
IP 110.♡.70.2
08-17
2019-08-17 15:10:39
·
@오버액션곰님 조선시대 엘리트보다 지금 세대가 영어를 더 많이 필요한 세대일텐데...
조선시대는 평민은 영어가 필요치 않았다는 것이죠.
영어만 놓고 본다면 필요치 않았던 사람들까지 영어 인구에 포함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리고 다시 언급하지만, 교육수준이 퇴보했다고(네... 뭐 님 입장에선 방향을 틀었다고) 돼 있는데
뭔 자꾸 교육수준이 발전했다고 합니까?
그렇게 방향을 틀고 퇴보시킨 장본인들이 일제강점기시절 일본놈들이고
그게 아직까지 이어져오는 것이고요
글은 조선시대 영어 교육법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데 난데없이 대중, 엘리트 얘기를 하시더니 자기 논점이 그거였으니까 논점 흐리는게 아니라는건 대체 무슨 말인가요...?? 글의 논점과 다른 논점에서 얘기하는게 논점 흐리기인데요...?게다가 '조선 사람들이 영어에 유창했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데...'라는 첫 댓글은 본인이 말한 엘리트와 대중을 구분하지 않은 오류를 그대로 보여주시네요.
운명.A
IP 223.♡.108.169
08-17
2019-08-17 15:48:18
·
@오버액션곰님 그 시대 영국인이 글을 몰랐을 수는 있어도 말을 모르면 안 되죠. 때로는 말과 글을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DRJang님 글 제목이 “조선사람들”이라고 되어 있어 맥락상 대중을 포괄하는 뜻으로 읽힐 확률이 큽니다. 오버액션곰님은 일본의 근대적 제도(대중에게 의무교육을 실시한다는 개념 - 물론 그것 또한 질적 측면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겠으나) 도입의 긍정적 측면은 무시된 채, 반일/항일 정서가 강한 클리앙에서는 일방적으로 조선시대의 교육제도가 다방면에서 뛰어났다고 읽힐 확률이 크다는 겁니다. 그럼으로써 반일 항일 정서가 더욱 강해지는 효과가 발생되지요. 물론 영어 교육법만 놓고는 조선식의 방법이 더 효율적일 수 있으나 어디까지나 소수 엘리트에 국한된 것이었고 일제 시대의 근대 교육제도는 대중을 향한 것이었으나 그 방법론이 문법에 치중되어 있었음을 글쓴이께서 제시해주었어야 했는데 그게 아쉬운거죠. 클리앙 자체가 항일, 반일 정서가 굉장히 강하다보니까 이런 부분들이 놓쳐지는 겁니다. 해당 글도 겉으로는 드러나있진 않지만 항일 반일 차원에서 퍼온 글이기도 하고요. 그러한 의도가 있었던 없었던 “클리앙”이라는 거시적 맥락에선 분명 역사적 사실을 편향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시각이 생길 여지가 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shyapple
IP 115.♡.72.15
08-17
2019-08-17 16:58:28
·
@BJ헬보이님 역사가 불편한건 그쪽이신거 같은데요... 뭐가 불편한진 쓰시고 이런 댓글 다시길. 논란을 회피하고 메모로 낙인찍는게 낙이신가 봅니다?
@오버액션곰님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란게 분명 있긴 하지만, 곰님은 그냥 일반성에 대해 잘못 이해하시는거 같습니다. 댓글의 뉘앙스를 해석해보면, 영어를 아예 모르는 사람까지 대상으로 포함시켜놓고 "조선 사람들이 영어(발음)에 유창했다고?" 라고 되묻고계신거거든요.
물론 당시 조선의 문맹률이나 시대상황을 보면 영어를 아는 사람은 매우 소수겠죠. 곰님은 그걸 반례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본문을 읽어보면 영어 회화, 특히 "발음"에 대한 글이라고 보여집니다. 본문의 경우, "영어에 대한 교육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일본식의 문법위주 교육을 받은 근대의 경우와 조선의 영어교육 사료로 추론할 수 있는 당시의 교육을 받은 사례에 대해 비교하고 있는 것을 쉽게 추정할 수 있으니까요. 이 경우에는 일반성이 성립한다고 볼 여지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물론 아닐 수도 있죠. 하지만 그 아래 댓글을 봐도, 곰님이 그 일반성을 부정하기 위해 제시하는 반례나 접근 방식은 분명 틀렸다고 생각됩니다. 본문이나 제목에서 주장하는 일반성에 대한 반례로 필요한 것은 당시 영어교육을 받은 조선사람들이 실제로 회화 내지 발음이 얼마나 좋았나, 나빴나에 대한 사료 같은 것들이어야죠.
TLDR
IP 218.♡.137.71
08-17
2019-08-17 17:10:40
·
제목 (일반 조선 백성의 영어발음이 좋다..라고 읽혀도 되겠죠?) 이 좀 이상하지 않은지? 라고 의문을 제기한 댓글에 "왜 그렇게 단정하세요?"라는 대댓글로 흐름이 전개되는게 전 좀 이상해보입니다? 아마도 '일본이 문제다' 라는 내용에 대한 반론으로 받아들여져서 발끈들 하신건가요?
@진월인님 제목만 읽고 댓글 쓰는 행태를 뭐라 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당장 저도 여기 댓글 쓰기 전에 다른 댓글과 대댓글을 다 읽은 건 아니기도 하고요. 본문과는 별개로 헤드라인을 교묘하게 뽑은 걸 보고 기레기 욕을 하는데, 당연히 제목이 저러면 '이상한데?' 할 수 있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BJ헬보이님 ㅋㅋㅋㅋㅋ 웃기시네요. 제가 언제 길게 쓰고 논리적으로 쓰라고 했나요? 그리고 본인의 ”주장”을 “사실”이라고 위장하시는건 또 뭔가요? 본인이 다시는 댓글이 편향성을 강화시킨다는 생각 못하시나요? 메모기능이 그러라고 있는게 아닐텐데요? 정체는 그쪽이 드러내시는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junho0930
IP 222.♡.106.65
08-17
2019-08-17 18:34:32
·
@샤이님 편향성~나왔네요...중립적인척 하며 여기저기 시비털면서 폄하하는 작업 이제는 안통합니다. 아시겠죠? 새로운 작업 방법을 모색하시길 바랍니다.^^
@BJ헬보이님 죄송한데, 님이 스크린 샷 올리신거 제가 한 말이잖아요. 저 글에서 어디가 감정적인지 구체적으로 지적하세요. 뭉뚱그려서 말씀하지 마시구요. 비판을 하시고 싶으면 제대로 하세요. 그리고 제가 현 정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던 그쪽이 뭔 상관이에요? 알고 싶으시지 않으실 거 같은데? 이해가 잘 안되는데요?? 그리고 독해력과 감정적인게 뭔 상관관계인지? 횡설수설 하지 말자구요!
junho0930
IP 222.♡.106.65
08-17
2019-08-17 19:03:31
·
@샤이님 님이 현 정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지도 않고 님 이해하라고 올린 스크린샷도 아닌데요? 비판하는것도 아닌데요? 그냥 다른분들이 판단하시는데 좀 도움이 될까해서 올린거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BJ헬보이님 네 신경 안써요 ㅋㅋㅋㅋ 신경 썻으면 애초에 클리앙 하지도 않겠죠. 님이 저한테 생각이 변함없으시냐고 물었잖아요. 물어봤으니까 대답해준거 아녜요. 그저 웃깁니다. 그리고 현 정부에 대해 비판하면 뭐 클리앙에서 조리돌림이라도 당해야 직성이 풀립니까? 아이고...
junho0930
IP 222.♡.106.65
08-17
2019-08-17 19:08:52
·
@샤이님 그리고 자꾸 간보시면서 댓글 수정하지마세요.^^ 앞뒤 맥락이 안맞잖아요~ 좀 더 노력하셔겠어요!! 그럼 계속 수고하세요~ 안녕~
@BJ헬보이님 참 치졸하기 짝이 없네요 ㅋㅋㅋ 댓글 수정한게 제 주장을 본질적으로 변화시킨거라면 님의 주장은 타당한데 지금 ”간보시켠서 댓글 수정하지마세요.”라는 표현은 마치 제가 저 유리하라고 수정한 것 처럼 상대방에게 프레임을 씌워버리는 아주 치졸한 답변입니다. 제발 그러지 좀 마세요. 건전한 클리앙 분위기 님이 다 해칩니다.
님이 얼마나 치졸한지 다른 분들이 아시라고 제 댓글 수정한 부분 올립니다.
바로 윗윗 댓글에서 “알고 싶으시지 않으실 거 같은데?” 이 부분입니다. 본 댓글 작성 후 약 3분뒤에 추가했습니다. 나머지는 오탈자 수정이죠.
다른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자기 주장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진실을 빼먹는군요.
저 시대 선비들은 중국에서 넘어온 한학을 달달 외우고 익힌 분들입니다.
한학 어순은 영어와 유사하죠.
지금은 회화 위주로 할려고 해도 한국식 어순이 먼저 떠오르기 때문에 저시절 처럼 빠르게 익히는것? 무리가 매우가 가죠.
@케이엠8님 .
근데 확실히 외국서 어학원 다녀보면 중국, 대만친구들이 빨리 학습하고, 발음 적으로도 더 나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물론 지금은 굳이 한문을 배우고 영어를 배울 필요가 없죠. 그런 미친짓을 할 이유는 없죠.
단지 저 시대에 선비들은 영어식 어순에 익숙하긴 했다는거죠.
시제나, 주어가 생략되는 것 처럼 교정 할 요소는 훨 씬 적었으니 단시간에 배우기에는 지금보다 나았을거라는거죠.
실제로 자료 찾아봐도 이와 같은 의견 많이 찾아볼 수 있을겁니다.
케이엠8
IP 121.♡.121.68
08-17
2019-08-17 12:47:33
·
DRJang님// 흠... 다시 적어주신 글에도 여전히 동의할 수 없긴 합니다만 불필요한 논쟁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혹여 제가 위에 쓴 글이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 너그러이 용서해주셨으면 합니다
ddungddi
IP 211.♡.207.80
08-17
2019-08-17 16:34:42
·
이말이 정답인것 같네요. 최근에 한문공부를 시작했는데 옛날식 한자만 외우는 한문이 아니라 소학이나 중용을 읽고 있는데 거의 영어와 문법구조가 비슷합니다. 한문을 외국어 공부하듯 면서 문장을 읽는 연습을 하니까 중국어에도 관심이 가지더군요. 조선 선비들은 평소에 한국어로 말하더라도 글을 쓸 때는 한문을 써서 영어식 문법구조에 익숙했죠. 사실상 조선은 이중언어 사회였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TLDR
IP 218.♡.137.71
08-17
2019-08-17 17:40:46
·
@DRJang님 개인적 경험을 말씀하실 거면.. 전 중국인들이 80%이상을 차지하는 전공으로 미국에서 대학원 다녔는데, 정말 하나같이 영어가 형편없었습니다.
blumi
IP 59.♡.94.236
08-17
2019-08-17 11:58:17
·
중학교때 영어선생님이 나이가 꽤 많으신 분이었는데, 발음이....
애들읽기시키고 자기발음대로 수정해주는데 환장대파티였다는
해피랜딩
IP 117.♡.13.235
08-17
2019-08-17 11:58:59
·
우리가 처음 말을 배울때 한국어 문법부터 배웠나요?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을 배우다보면 문법은 자연히 따라오게 되는것입니다
근데 문법 없이.. 언어를 배우려면 수년동안 그 언어만 계속 듣고 살때 가능한거죠.ㄷㄷ
아이가 한국어를 배울때 듣는 한국어의 양은....... 외국어로서 영어를 접하는데 애기가 처음 모국어를 습득하는 만큼의 시간을 투자할수가 없이니 문법과 회화를 동시에 공부하는거죵.ㅎ (언어라는게 약속의 총합이니... 그 약속의 규칙적인 부분을 정리해서 배울수 밖에 없는..)
느림보칼
IP 211.♡.124.225
08-17
2019-08-17 12:04:00
·
그건 해당 언어가 모국어일때나 가능한겁니다.
해피랜딩
IP 117.♡.13.235
08-17
2019-08-17 12:17:58
·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10년넘게 영어를 공부하는데 왜 대화가 안되는지 설명이 될까요? 외국인들은 이해를 못하더군요
비닐봉지
IP 122.♡.194.112
08-17
2019-08-17 12:24:21
·
@해피랜딩님 그건 아마도 한국어와 영어가 너무 거리가 먼 언어라 그럴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스페인어 모국어 사용자가 영어를 배우는 것과 한국인이 영어를 배우는 것에는 난이도가 매우 다를 것 같습니다. 우리가 만약 일본어를 영어 배우는 시간 만큼 투자 했다면 영어 보다 훨씬 잘 하겠죠.
해피랜딩
IP 117.♡.13.235
08-17
2019-08-17 12:26:50
·
@비닐봉지님
그것도 맞는 말입니다. 스페인어 불어 독일어권 사람들은 쉽게 영어를 배웁니다. 마찬가지로 몽골 터키 사람들은 한국어를 쉽게 배우더군요
kbg718
IP 39.♡.164.46
08-17
2019-08-17 12:02:48
·
언어 교육은 돈이 제일 크죠... 지금도 원어민 교사한테 배우려면 얼마인데 저 당시 원어민한테 배울정도면... 그러기 힘드니까 지금 같이 배우는거죠 머ㅜㅜ
라면에구공탄님// 공감합니다. 더불어서 소수만 원어민회화를 하는 거에 대해선 변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Vollago
Magyarorszag
IP 114.♡.170.29
08-17
2019-08-17 12:14:28
·
영어사전에 발음기호 있는데 이거에 맞춰서 발음해야지 저런 식으로 한글을 어거지로 표기한 걸 맞춰서 발음하면 이도저도 안될텐데요
뭐든지 안되면 일본탓만 하는 건 좀...
쥐불놀이
IP 39.♡.28.202
08-17
2019-08-17 12:22:17
·
세계 언떤 언어도 한글화 시킬수있다는게 자랑 스럽죠
삭제 되었습니다.
지니어스명수
IP 116.♡.59.225
08-17
2019-08-17 13:50:23
·
위에 RUN 단어만 봐도 진짜 정확히 모국어처럼 ‘으런’으로 표기하고 익숙해진다면 일단 발음 자체가 완벽해지게 넘사벽이죠! 제가 중고등학교 영어책에서 ‘으런’으로 표기되었던 책은 한번도 못봤던 거 같습니다.... 회화 위주의 교육과 저런 발음 표기면 진짜 저라도 지금의 망할 일본식 성문법을 기준으로 배운 영어 방법은 개나줘버렸겠죠... 왜 성문법이 나왔는지 알면 더 기가차제! 일본은 발음이 안됩니다!!!
소직성
IP 175.♡.37.121
08-17
2019-08-17 14:45:07
·
@지니어스명수님
'로마자 표기법' 이던가요. 그 규칙 안에 단어들을 가둬버리니 발음 훈련이 안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발음은 모국어에서 찾을게 아니라 원어의 특징을 찾아서 숙달해야하는데 말이죠..
essen
IP 183.♡.75.136
08-17
2019-08-17 14:01:50
·
초엘리트들이 소수정예 교육받아서 그런거 아닌지
조형
IP 175.♡.11.6
08-17
2019-08-17 14:42:07
·
교재가 어디까지 보급됐는지를 살펴봐야겠지만 일본식 영어 교육이 구린건 맞죠.
neosion
IP 121.♡.69.60
08-17
2019-08-17 15:06:12
·
해방이후 교육은 일본식 교육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교재의 시작도 일본어책 번역이였죠.지금도 가장 쉽게 출판하기 쉽고.....
아직 초등학교에서부터 군국주의적 교육법들이 많이 잔재해 있는것 같습니다.
참 지긋지긋하게 오랜기간을 영향을 주네요.
저시대는 바로 쓸 수 있는 회화가 중심이었고 실제로 사용했죠.
회화는 실제 사용이 핵심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문법 공부하고 해도 말한마디 못할 수 있는게 문법위주의 교육의 문제이죠.
문법과 회화가 균형이 맞아야 글도 쓰고 말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ddungddi
IP 211.♡.207.80
08-17
2019-08-17 16:39:16
·
요즘 애들은 부모들이 학원에서 원어민 강사들에게 영어교육을 시켜서 어지간한 애들은 영어 잘하는 것 같던데요. 지금 30~40대 이상 세대와는 완전히 다른것 같습니다. 제가 다니는 헬스장에 영어 원어민 교사가 있었는데 한국어를 거의 못합니다. 헬스장에 운동오는 애들중에 그 학교 학생들이 꽤 있는데 자기네 선생이라고 이런저런 얘기를 곧잘 나누더군요. 그시간대 오는 고등학생들은 전부 대학을 포기한 애들입니다. 입시에 관심이 없어서 방과후에 운동오는 애들인데도 그정도로 잘하던데 요즘 어린세대는 어지간히 외국 나가도 영어때문에 곤란한 일은 없는것 같더군요.
한글도 못깨우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는데, 영어를 원어민처럼 잘 했다고?
밥도 못먹어 굶어죽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영어 나부랭이를 공부했다고?
거의 모든 국민이 농사를 짓는데 영어를 아주 잘 구사를 했다고. 주장을 한다면 참으로 웃긴 일 아닙니까?
농담이 심하신 것 아닙니까.
처음부터 원어민이 교육했던 것이고 서양에서 외국어 교육은 고대 그리스시절부터(사실 교수법이라는 것 자체가 철학, 심리학, 교육학 분야에서 연구하기 때문에)있었던 겁니다. 그리고 한국어에도 표기법만 없지 유성음은 여전히 있고, r 발음은 없지만 유사한 탄설음이 있기 때문에 한글로 영어발음을 적는 게 불가능하진 않을 거 같네요.
도산 안창호 선생같은 분들이 대표적 예죠.
하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나라를 팔아먹는데는 높은 영어 실력이 필요없었고요.(이완용)
글공부에만 몰두해서 시대 적응 못하고 시대에 적응 못하고 지 앞가림도 못하고 낙오되는 선비들이 많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구한말인데...ㅋㅋㅋ
영어교수법이 지금이랑 그 때랑 달랐고, 또 그때랑 지금이랑 영어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글인데요?
되도 않는 소리로 논점 흐리면서 뻘소리 그만 하시고 식사나 하세요.
/Vollago
교수법에 따른 영어학습자의 학업성취도를 다루는 글에 학습자가 조선사람이니 조선엘리트니 따지는 게 뭔 의미가 있습니까?
지엽적인 걸로 논점을 흐리시네요?
저는 "교육수준이 이렇게 올라가도 못하는데 조선시대는 글공부 자체를 안하는 사람이 더 많았어요. 무슨 니혼진 타령이예요ㅋㅋ " 이것에대한 이야기만 단겁니다.
글공부 자체를 안하는 사람이 더 많았다? 아니요. 그 때는 더 많이 했습니다.
매입한 양반 신분으로도 관직에 도전할 사람 수가 늘어났으니까요.실제 기록산 17~19새기 묘사를 과거시험에 미쳐 날뛰는 사회라고 표현이 되어있었으니까요..
밥이나 자셔요.
/Vollago
/Vollago
라고 댓글을 단거고요,
저는 "교육수준이 이렇게 올라가도 못하는데 조선시대는 글공부 자체를 안하는 사람이 더 많았어요. 무슨 니혼진 타령이예요ㅋㅋ " 이것에대한 이야기만 달았다 언급한겁니다.
정조 시대에는 10만명? 응시 이야기까지 나오는거 보면... 거의 수능급이라고 봐야죠.
(지금으로 따지면 거의 300만? 이상이 응시한거니..)
더불어 당시기 조선은 외국 기록만 봐도 프랑스 선교사였나 남긴 기록이 조선 처럼 글 모르는 사람을 멸시하면 프랑스에서는 대부분 사람이 멸시 당할거라고 남긴 기록 도 있으니 문맹률은 높지 않았을걸로 보이죠.
물론 다른 국가들 대비로요.
(예외는 프로이센, 독일... 여기는 1800년대에 미친듯이 문맹율을 끌어 내린 국가라..)
영어에 국한되지 않고 어마무시하게 기술이 발전하고 이전 세대 사람들이 세운 인문/철학적 결과물들을
이전 세대와는 비교도 안 되게 배울 방법이 쉽고도 다양하게 펼쳐진 세대이지만
오히려 눈 앞에 펼쳐진 자료 독해 능력마저도 떨어진 다는 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시대는 평민은 영어가 필요치 않았다는 것이죠.
영어만 놓고 본다면 필요치 않았던 사람들까지 영어 인구에 포함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리고 다시 언급하지만, 교육수준이 퇴보했다고(네... 뭐 님 입장에선 방향을 틀었다고) 돼 있는데
뭔 자꾸 교육수준이 발전했다고 합니까?
그렇게 방향을 틀고 퇴보시킨 장본인들이 일제강점기시절 일본놈들이고
그게 아직까지 이어져오는 것이고요
물론 당시 조선의 문맹률이나 시대상황을 보면 영어를 아는 사람은 매우 소수겠죠. 곰님은 그걸 반례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본문을 읽어보면 영어 회화, 특히 "발음"에 대한 글이라고 보여집니다. 본문의 경우, "영어에 대한 교육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일본식의 문법위주 교육을 받은 근대의 경우와 조선의 영어교육 사료로 추론할 수 있는 당시의 교육을 받은 사례에 대해 비교하고 있는 것을 쉽게 추정할 수 있으니까요. 이 경우에는 일반성이 성립한다고 볼 여지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물론 아닐 수도 있죠. 하지만 그 아래 댓글을 봐도, 곰님이 그 일반성을 부정하기 위해 제시하는 반례나 접근 방식은 분명 틀렸다고 생각됩니다. 본문이나 제목에서 주장하는 일반성에 대한 반례로 필요한 것은 당시 영어교육을 받은 조선사람들이 실제로 회화 내지 발음이 얼마나 좋았나, 나빴나에 대한 사료 같은 것들이어야죠.
이 글이 제목에 장난질을 친 사례라고 보여지시나요? 제가 보기엔 단지 "본문없이 제목만 봤을 때" 논리적 오류가 있다고 오해할 소지가 있을 뿐인거 같은데요.
그리고 그 부족한 부분은 "댓글"이 아니라, 본문만 봐도 충분히 채워지구요.
물론 그 위의 댓글에도 썻지만, 저 명제가 주장하는 바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그 점만은 확실해요. 그러니 본문까지 읽고난 후에도 얼마든지 틀렸다 주장할 수도 있구요. 하지만 곰님 댓글에서 보여지는, 반례에 대한 접근방식이 틀렸다는 점은 분명하잖아요.
본문까지 포함해 제목을 다시 읽어보면, 저 명제가 주장하는 일반성은... 일본식의 문법위주 교육과 대비되는 조선의 영어교육에 대한 일반성이므로, 당연히 영어교육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그 발음이 더 유창했다고 주장하는거니까요.
영어는 교육생들중 최고였다는 선교사들의 기록이 있습니다.
네 저 제목이 장난질 쳤다는게 아니라, 제목이 주로 기레기의 장난질의 대상이 되고 그걸 경계해야 할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의미였습니다.
원 댓글을 쓰신분도 굳이 본문의 주장이 틀렸다라기 보다도, 제목이 잘못되었다라는 걸 지적하신 것으로 저는 해석이 된다는 말을 한겁니다.
그리고 당연 말하기 중심으로 교육이 되었다면 영어 울렁증은 덜했겠죠. 근데 그 교육의 비용은 무시하나 싶네요. 저건 그냥 당시 교육 행태가 그랬다라는 역사적 사실일 뿐이지 뭔가 "~그랬기 때문에 뭐가 좋고 나쁘고 잘했고 못했고..." 따지는 주장은 아닌것 같습니다.
네 뭐 당사자님이 실제 근대 영어교육에 대해 어떤 관점을 가지고 있는지는 본인께서 챙기셔야 하는 문제고요,
근데, "조선 사람들이 영어에 유창했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데..." 라는 댓글만 놓고 봤을때, "왜 그렇게 단정하세요?" 라는 둥, "일본식 영어공부의 잔재"라는 둥, "니혼진데스까?" 등등은 그냥 맥락없이 발끈한 표현으로밖엔 안보입니다.
님이 얼마나 치졸한지 다른 분들이 아시라고 제 댓글 수정한 부분 올립니다.
바로 윗윗 댓글에서 “알고 싶으시지 않으실 거 같은데?” 이 부분입니다. 본 댓글 작성 후 약 3분뒤에 추가했습니다. 나머지는 오탈자 수정이죠.
다른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소리가 안 들리는데 글자가 무슨 소용이
귀머리거나 벙어리도 아닌데
성문과 맨투맨 영어가 바로 일본식 영어 학습이죠
1형식 2형식 5형식...
차라리 처음에 회화를 어느정도 가르치고 그다음에 형태를 가르치면 경험이 있어서 쉽게 습득하는데
형태를 가르치고 그걸 틀에 짜맞추니 말이 입밖으로 안나오죠
저 시대 선비들은 중국에서 넘어온 한학을 달달 외우고 익힌 분들입니다.
한학 어순은 영어와 유사하죠.
지금은 회화 위주로 할려고 해도 한국식 어순이 먼저 떠오르기 때문에 저시절 처럼 빠르게 익히는것? 무리가 매우가 가죠.
조선말도 쓰면서 중국 발음까진 아니어도 중국언어를 사용했으니 지금보다 영어를 접하기 더 수월했겠네요.
한문 백날 외우고 쓰고 해봐야 말하기 위주로 영어 교육 받는게 수십배 더 효율적입니다.
근데 확실히 외국서 어학원 다녀보면 중국, 대만친구들이 빨리 학습하고, 발음 적으로도 더 나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물론 지금은 굳이 한문을 배우고 영어를 배울 필요가 없죠. 그런 미친짓을 할 이유는 없죠.
단지 저 시대에 선비들은 영어식 어순에 익숙하긴 했다는거죠.
시제나, 주어가 생략되는 것 처럼 교정 할 요소는 훨 씬 적었으니 단시간에 배우기에는 지금보다 나았을거라는거죠.
실제로 자료 찾아봐도 이와 같은 의견 많이 찾아볼 수 있을겁니다.
애들읽기시키고 자기발음대로 수정해주는데 환장대파티였다는
아이가 한국어를 배울때 듣는 한국어의 양은....... 외국어로서 영어를 접하는데 애기가 처음 모국어를 습득하는 만큼의 시간을 투자할수가 없이니 문법과 회화를 동시에 공부하는거죵.ㅎ (언어라는게 약속의 총합이니... 그 약속의 규칙적인 부분을 정리해서 배울수 밖에 없는..)
그것도 맞는 말입니다. 스페인어 불어 독일어권 사람들은 쉽게 영어를 배웁니다. 마찬가지로 몽골 터키 사람들은 한국어를 쉽게 배우더군요
/Vollago
뭐든지 안되면 일본탓만 하는 건 좀...
대부분의 교재의 시작도 일본어책 번역이였죠.지금도 가장 쉽게 출판하기 쉽고.....
아직 초등학교에서부터 군국주의적 교육법들이 많이 잔재해 있는것 같습니다.
참 지긋지긋하게 오랜기간을 영향을 주네요.
https://www.pimsleur.com/learn-english-for-korean-speakers
level 2 가 나와야 빨리 와이프 시킬텐데 하는 사람이 없어서인지 안나오네요ㅠㅠ
국뽕이 너무 심한거 같은...
영어 채점하기 편하게 문법위주다 (사실)
영어 회화 중심으로 교육 방법이 바뀌어 야 한다 라는 관점에서는 정확합니다.
그래서 일부 깨어난 고등학교 영어선생님들은 그걸 바꾸실려고 했습니다. 30년전이야기지만...여전히 현재 교육이 문제인 건 그런 분들이 소수라는 거죠.
회화는 실제 사용이 핵심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문법 공부하고 해도 말한마디 못할 수 있는게 문법위주의 교육의 문제이죠.
문법과 회화가 균형이 맞아야 글도 쓰고 말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주제가 또 이상하게 흘러가네요
밥도 못먹어 굶어죽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영어 나부랭이를 공부했다고?
거의 모든 국민이 농사를 짓는데 영어를 아주 잘 구사를 했다고. 주장을 한다면 참으로 웃긴 일 아닙니까?
농담이 심하신 것 아닙니까.
회화위주로 제대로 교육받는다면 영어는 순식간입니다.
초중고 내내 영어단어도 제대로 못읽던 사람이
출국 6개월만에 영어가 술술.......